[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2.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D-29
아니! @새벽서가 님 속았다니요! 저는 사기친 적은 없습...니다만. :)
YG님 아니고 책에 속은 거란 뜻이었어요~ ^^;
@새벽서가 이번 책은 즐거운 독서 되시길!!! :)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
@장맥주 님 덕분에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촌스러운 인간이라 종이책이 좋은데, 휴대 문제와 공간 문제 때문에 전자책으로 구매했습니다. 아직 잘 적응이 안 되지만 적응해야겠죠. 전자책을 보면서 책의 개념 자체가 바뀌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게 책은 책이 가진 물질로서의 몸과 함께 각인되어 있는 무엇인데, 몸을 잃은 책은 이제 다른 무게의 다른 무엇이 될 듯합니다. 아마도 그 권위와 숭고함(?)을 많이 내려놓게 될 것 같습니다. 독서에 부여되는 의미도 그런 식으로 달라질 것 같고요...
저도 전자책에는 적응 못하고 있어요. 저는 책 넘기는 물성이 없는 게 특히 거부감이 들더군요. (하지만, 요즘 푹 빠진 웹 소설은 또 정신 없이 읽게 되던데요?)
전자책에 길들여지면 종이책의 margin 부분을 누르며 왜 책장이 넘어가지 않는지 의아해하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하하
그믐에 참여하고 벌인 일이 많아서 계속 망설이다가 저도 전자책 구매했습니다... 전자책 처음 사봐요. 벽돌책 독서라니(나쁜 교육도 아직 다 못 읽고 도서관 무한 반납 재대출 중인데요 흐헝) 긴장되지만 일단 참여해봅니다. 후하후하.
@도리 님, 이번에는 정~말 완독하실 수 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1부와 2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지도를 첨부합니다. 지도를 보시면 훨씬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위에 올린 지도와 함께 1부부터 3부까지 특히 1부, 2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인도 현대사의 사건을 나열해 봤어요. 1933년 11월 3일: 아마르티아 센 출생. 1936년~1939년: 아마르티아 센 3세부터 5세까지 가족과 함께 버마 만달레이에서 거주. 1940년: 무함마드 알리 진나가 이끄는 이슬람 연맹이 인도를 힌두교, 이슬람교 종교에 따라서 분리한다는 ‘라호르 결의’ 발표. 이후 1940년대 힌두-이슬람 사이에 종교 갈등 본격화. 1941년 8월 7일: 라빈드라나트 타고르(80세) 서거. 1941년 10월: 아마르티아 센(7세) 산티니케탄 학교로 전학. 1941년 12월 7일: 일본군 진주만 폭격. 1942년 5월 17일: 일본군 버마(미얀마) 진격. (feat. 아웅 산이 이끄는 버마 독립군)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으나 일본 점령. 버마에서 인도 동부 벵골 지역으로 대규모 난민 이주. 1942년 하반기~1944년 상반기: 1943년 벵골 대기근. 1945년 8월 15일: 일본 항복. 1947년 8월 14일: 파키스탄 분리 독립. (1971년 12월 16일 인도 동부 벵골 지역의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다시 분리 건국.) 1947년 8월 15일: 인도 독립. 인도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당시 57세, 1947~1964년 재직). 독립 당시 아마르티아 센(14세)은 산티니케탄 학교 학생. 1948년 1월 30일: 마하트마 간디(78세) 서거. 1951년 7월: 아마르티아 센(17세) 캘커타(콜카타) 프레지던시 칼리지 입학(경제학 전공, 수학 부전공).
완전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
인도 현대사를 시간별로 나열해주신 것도, 지도도 도움이 됩니다.
아침에 주문한 책이 퇴근한 저보다 집에 먼저 와 있더라구요? 헐...그런데 표지 얘기 한마디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저 표지에 민감한 사람. 새하얀 표지가 코팅도 없이...(네 코팅이 돈이 들고 환경에 안좋다죠?) 아무리 그래도 이런 책은 한달을 굴리면 시꺼매지잖아요. ㅠㅠ 그래서 달력을 뜯어서 책커버를 쌌습니다. 책싸면서 혼자 옛날 생각했는데...달력종이로 책커버 만드는거 너무 옛날 사람 같나요? 같은 연배이신 분들 계시죠???
저요 ㅋ 교과서 받아온 날은 책커버(우리 동네에서는 '책가위' 또는 '책가비'라고 했어요 ㅎ) 싸는 날이었죠... 예전에는 서점에서도 책커버를 싸 줬었지요. 서점 로고가 박힌...ㅋㅋ
서점 로고 박힌 책커버! 기억해요. 일본은 크고 작은 서점들에서 아직도 하고 있더라구요. 좋은 굿즈가 되는것 같아서 저는 한권씩 사곤 합니다.
학교 앞 서점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정말 꼼꼼히 표지를 싸서 드렸어요. 그래서 지금도 손으로 하는 유일하게 잘하는 일이 책표지 싸기입니다. :)
무광코팅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ㅎㅎ 역시 흰색 커버는 쉽게 더러워지긴 해서 출판사에서도 반품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럼요! 새학기 시작 전에 교과서부터 싸던 기억이… 달력뒷장 하얀게 더러워질까봐 그 위에 비닐도 싸서 두겹으로.. 그쵸?
화제로 지정된 대화
오늘 수요일(7월 3일)부터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함께 읽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서문과 1부 1장('다카와 만달레이')을 읽습니다. 정말로 따뜻한 회고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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