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

D-29
영원한 건 없어도 열심히 할 수 있는 건 있었다.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몰라도 지금 주어진 일은 내가 하고 싶던 것이었다. 꿈을 이룬 사람은 불평해서는 안 되었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남궁인 <오늘도 활기차 아침입니다> 36페이지, 남궁인 외 지음
프리랜서의 숙명이겠지만 급여가 흩어지니 매번 마음도 흩어지는 것 같았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29p, 남궁인 외 지음
하지만, 전 반대로 매일매일 번 돈을 다이어리에 날짜 별로 기입하면서 계산할 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모아모아 한 달 월급되는 그 느낌이 좋았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겨우 날짜 맞춰 잡은 아버지 생신까지 포기하는 모습에서 저 보다 시급/일당페이는 센 직업이지만, 한 건을 포기하는 순간 언제 일이 사라질지 모르는 불안감들이 그녀를 무정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프리랜서로 일할 때는(지금도 시간만 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음) , 제가 하는 일은 시급 자체는 적어도 일이 없었던 적은 없어서요. 아마 시급이 적기 때문에 돈에 덜 휘둘리고 더 소중한 것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건 뭐 슬퍼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
화제로 지정된 대화
임현석 작가의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에서 인상적인 문장이나 감상을 답글로 나누어 주세요.
진영은 그곳을 빠져나올 때마나 어떤 고양감을 느꼈다. 자신이 벗어난 세계를 돌아보면, 안도가 되기 때문이었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임현석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110 페이지, 남궁인 외 지음
화제로 지정된 대화
최유안 작가의 <쓸모 있는 삶>에서 인상적인 문장이나 감상을 답글로 나누어 주세요.
나는 거품이 꺼져버린 맥주 한 모금을 단숨에 들이켰다. 목으로 넘어간 알코올이 내 몸을 소란스럽게 휘젓고 다니는 느낌이었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최유안 <쓸모있는 삶> 216페이지, 남궁인 외 지음
그런데요, 왜 제목이 <쓸모 있는 삶> 일까요? 몇 번을 들추어봐도 제 눈에는 단서가 안 보이네요.
모임지기님~ 제가 생각하는 <쓸모 있는 삶>은 이중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제목인데요, 첫 번째는 모건의 영상에 혜린의 삶이 쓸모 있게 편집되었다는 뜻이고요, 두 번째는 혜린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삶이 쓸모 있는 삶인지에 관해 (그러니까 비슷한 상황에 놓인 많은 이들의 삶의 쓸모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메타처럼 사용한 제목이에요.
아,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이 글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는 개념을 말하고 있는 거네요. 어쩌면 삶은 너무 '쓸모'만 생각하는 잣대를 함부로 들이대어서 힘든 것 같기도 해요. 무엇을 위한 '쓸모'인가가 천편일률적인 한가지 잣대가 되어갈수록 더 그렇고요.
(마침 제 소설 얘기가 나오는 김에 슬쩍 ㅎㅎ)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 임현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돌이 가면을 쓰면 말이 더 잘 나올까 하여, 베타 때부터 이 아이디를 쓰고 있어요. 지난해 첫 월급사실주의 동인집(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이 묶인다는 소식을 언론 기사로 접했는데요. ‘오호! 이런 재밌는 일이“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동인집 나오기 전 기사에선 동인이 총 열한 분이라는 단서가 담겨 있어서요. 어떤 분들일까 추리했더랬죠. 유심히 지켜보던 프로젝트였고, 동인 활동을 응원하던 터라 올해 출판사로부터 제안을 받았을 때 깜짝 놀랐어요. 책이 나오고 그믐에서 독자분들도 뵐 수 있게 돼 진심 기쁩니다. 출판사로부터 작품 참여 제안을 받은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아이템 선정이었는데요. 참여 제안을 수락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제 아이디어를 편집부에 전달드리면서 혹 다른 분들과 소재가 겹치면 어쩌지 걱정했습니다만... 그런 걱정 참 무색하죠. 작가님들이 포착한 우리 사회의 현실들이 정말 다채롭더라고요. 어쩌면 월급사실주의 작품집을 ’n명의 작가, n개의 현실‘이라고도 이름 붙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동인집 활동이 계속 이어져서 ’백 명의 작가, 백 개의 현실‘을 보고 싶네요.
와~작가님 반갑습니다. 책이 작가님의 작품이 대표명이라서 좋으시겠지만, 은근 어깨도 무거우시겠어요 ^^ 근데 정말 제목 끝내줍니다! 따봉! 마지막에 읽으려고 아껴 뒀는데, 2124년까지 쭈욱 써 주세용~
그보단 훌륭한 다른 작가분들에게 누되지 않아야 한다는 부담이 몇 배는 더 컸습니다. 2124년까지! SF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씀입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오, 작가님 등장!! 반갑습니다~~~. ... 그런데 호돌이 정말 오랜만에 봅니다. 세상에.
n명의 작가, n개의 현실이라니! 멋집니다~^^ 점점 더 많은 작가님들이 참여하신다면 비슷한 직종을 다루게도 되겠지요? 그렇더라구요 작가님들만의 시야와 해석이 달라 재미있고 또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제 감상도 아울러 보태보고 싶네요. 저는 월급사실주의 동인들이 ’넋놓고 삶에 순응하기에도, 무작정 생계를 거부할 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생존 매뉴얼‘을 만들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적어도 표면적으로 사회의식은 높아지고 예전보다는 명시적인 일자리 내 폭력 자체는 줄어들다 보니(대신 은연중에 작동하죠) 쉽사리 투사가 되진 못하지만요. 그렇다고 세상이 올바른 것 같지도 않아서 찝찝한 기분을 느끼는 상황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때일수록 생계를 꾸려가는 생활인으로서의 책임과 인간적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일이 더 중요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직종도 생겨나고, 업 형태까지 급격히 변하다 보니 불안감은 큰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에서도 적응을 위한 마음가짐 지침은 필요하고... 그러니 요즘은 신조어도 불안한 이들에게 조언을 던지는 형태더라고요. 정히 회사가 별로면, 마음은 내려놓고 최소 업무만 하면서 나 자신부터 지키고 보자(조용한 퇴사)든지, 아니면 일 보람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무한 긍정(원영적 사고)으로 돌파하자든지. 하지만 이럴 때 어떤 조언도 완벽할 순 없는 거 같고, 결국 스스로의 균형 감각이 중요할 거 같아요. 앞선 선례가 없는 시대라는건, 우린 모두 직접 답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일 텐데요. 다양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저마다의 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는 게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란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 이야기를 듣는 방식 중 하나가 문학이 아닐까 싶고요. ( 어떻게 인간성도 지키면서 생계도 잘 꾸려나갈까. 저도 이런저런 고민 끝에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일단 빻은 소리를 들으면 웃진 말자'라는 생각을 얹어보았습니다.)
임현석 작가님의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은 제목도 표지 디자인도 시선을 훅! 당깁니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신기한 점은 월급주의 소설인데 단지 소설이 아니라 '장사의 신''자기계발서'에서 등장할 법한 상황과 문장들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예전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둘째 염창희도 떠올랐습니다 각 지점마다 챙겨야 하고 본사와 지점 사장 그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지만 풍족한 부도 안정감도 그에게는 없어요 마음을 누군가에게 기댈 여유도 말이죠. '넋놓고 삶에 순응하기에도, 무작정 생계를 거부할 수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생존 매뉴얼‘은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이 가장 놀랍도록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진심보다는 매뉴얼에 따라 사람을 대해야 하는 모습이 씁쓸하면서도 불안합니다 사회생활에서 매뉴얼에 따라 말히고 행동하는 경험을 작가님도 하신 적이 있으실까요?? 진영과 순오의 말과 행동이 너무 실감나서요^^ (놀라운 악역연기를 하는 배우분들이 악당은 아니지만 일반인은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네요^^ )
재밌게 읽어주셨다니, 정말 감사해요. 어느 조직에나 일에 익숙해지기 위한 명시적인 또는 암묵적인 지침(혹은 관행)이 있을 텐데요. 조직과 일에 적응하는 건 그 자체로 나쁜 일은 아니겠죠. 지침도 보통은 일에 잘 적응하는 걸 목표로 하니 그 자체로는 문제가 아니고요. 다만 일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일 속성이나 관행이 가진 폭력성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는 건, 슬프지 않나요. 그 애잔함과 슬픔에 대해서 함께 얘기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 제가 일하는 직종은, 사람 대하는 지침이 따로 있진 않은데요. 아이스 브레이킹에 MBTI가 좋다는 걸 경험으로 터득해서 잘 써먹고 있긴 합니다 ㅎㅎ (대화가 편해져서 'MBTI가 얼마나 엉망으로 설계돼 있는 줄 아시나요?' 라고 말했다가 MBTI 과몰입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싸하게 만든 적이 있는데, 그걸 보면 진영이나 순오에 비해 아직 사회화가 덜 됐죠.) 영업직은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사람을 대하는 모든 일은 비슷한 속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 작품을 쓰면서 영업직 분들을 여럿 인터뷰하기도 했는데, 사람 많이 만나고 인간관계에 능숙하신 분들도 사람 스트레스가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임현석 작가님의 답글을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직 기자이신지 몰랐습니다. 소설로만 읽다 보니...^^;; 기자분이신데 소설도 잘 쓰시고, 기사와 소설은 쓰는 방식이 다를 거 같은데 놀랍습니다. 장강명 작가님이 올리신 2022년 신촌문예 당선 때 에피소드도 놀라웠습니다. 저라면 혹여라도 당선 소식이 올까봐 핸드폰 벨소리만 들어도 깜짝깜짝 놀랐을텐데요. 그리고 언급해주신 MBTI에피소드도 놀랍습니다. MBTI과몰입 분위기의 단체모임에서 찬물 끼엊기 쉽진 않은데요. 그런데 이런 모습의 임작가님께서 이번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의 단편 중 가장 사회화 가면을 철저하게 쓴 진영와 순오를 창조하신 점도 놀랍습니다. ^^;;(작가님과는 너무 정반대 아니신가요?) 예술가 분들의 가장 놀라운 지점이 자신과 전혀 다른 모습을 글이든 연기든 음악이든 여러 형태로 창조해 내시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잠깐 TMI를 덧붙이자면 그믐의 다른 방에서 글쓰기를 신청했는데 저와 다른 모습을 도저히 창조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거든요...ㅜㅜ) 작가님의 이번 작품을 보면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람을 응대하는 기술이라든가, 상가의 입지에 관한 설명등이 나오던데 작가님들은 자신이 전혀 모르던 사실들도 취재를 통해서 이렇게 잘 쓰실 수 있는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런 부분에 관심이 있으셨던걸까요? 작가님들이라고 하시면 왠지 이런 자본주의적 냄새가 나는 일들과는 거리가 있을거 같은 선입견이 있긴하거든요.... ^^;; 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원래 관심있으셨던 작가님이신가? 라고 혼자 상상해서 읽었습니다. 답글에서 언급하신 '일 속성이나 관행이 가진 폭력성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는 건, 슬프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하지만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사회의 전반적 분위기가 일반적인 소시민들이 살기에 너무 팍팍하고 무한경쟁에서 약간만 후퇴해도 엄청난 루저가 된 듯 타인으로든 본인 스스로든 질타하는 시스템이라면, 누구라도 내 옆의 누군가의 폭력성에 희생되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방관자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필요한 경쟁시스템으로 인한 불안과 질투 조성, 여기서 잠깐만 낙오되어도 왠지 큰일이 발생할 거 같은 분위기!) 임현석 작가님과 장강명 작가님과의 일화는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원래 임작가님께서 대학생 때 인턴기자로 장작가님을 만난 것도 신기했습니다. 뭐, 우연히 일어난 일련의 일과 인연이지만 그냥 월급주의 사실 동인이라는 유니버스가 만들어지기 위한 차근차근 진행된 빌드업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
제목이 마지막에 딱 한번 등장하는데, 진영과 선영의 관계의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그리고 순오의 모습과 대비해서 그 말이 주는 은근히 묵직한 한 방이 있었어요. 제목 자체만으로도 참 생각할 점이 많은 철학적인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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