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

D-29
'얼죽독' 오전 7시 독서모임 부럽습니다!!^^ 지금 전 아무래도 직장 때문에 힘들지만 ㅜㅜ 언젠가 나중에는 저도 우리동네 오전 7시 얼죽독 모임에서 책수다 떠는 행복한 상상을 해봅니다^^
일산이 독서의 도시라고 하셔서 으음? 했는데, 인정합니다.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저도 온오프 독서모임을 다~ 하고 있는데... 정말 생계가 먼저인 분들은 없더라고요. 책 살 돈, 도서관에서 여유있게 둘러보고 책을 고를 시간 등이 있어야 가능한 게 독서모임이기도 하네요.
네 저도 동감합니다!!^^ 오프라인 독서모임에서 생계걱정하시는 분은 만난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 유니콘 같은 존재가 접니다 ㅎㅎㅎ 전 지금 일은 생계땜에 죽을 때까지 해야 할 것 같고, 책도 포기가 안 돼요~그래서 집은 엉망진창입니다 그리고 항상 피곤합니다
ㅠ.ㅠ 비욘드 비어 북클럽 모이는 날에 제가 비타500이라도 한 병 사가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 오늘 비타500 사준다는 얘기 두 번이나 듣네요~^^ 독일어밖에 못하시는 외국분이랑 서로 겨땀 폭발하면서 구글번역기로 이야기하고 있었더니 직장동료가 안쓰럽다며...
음... 그러면 비타500 말고 데오드란트를... 쿨럭.
에그머니나~ 땡큐 쏘 머치~! ^^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을 읽어 본 지 오래라 이를 반성하며, 현재 우리나라 젊은 작가들은 어떤 세상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작품을 쓰는가 궁금해서 참여했습니다. 제목이나 동인명이 제 궁금증을 다소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한 점도 큽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
저는 운이 정말 좋아(월급이 높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희 업계에서 희귀종이라고 불릴 정도의 얼마없는 정규직인데요. 프리랜서 선생님들을 관리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이 직장에서 똑같은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관리직으로 바뀌면서 정규직이 되었는데...정말 중소기업 아니 소기업의 오너분들의 마음이 다 그런건지...같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저런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사실 같은 관리직인 다른 분과 머리 싸매고, 매출이 높은 시기를 잘타서 눈치 봐가며 선생님들의 처우를 좋게 하려고 무진장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정말 미미해서 헛웃음이 나올 때도 많지만요. 그게 다 책을 읽으면서 투쟁하시는 작가분들이나 다른 직종의 프리랜서분들 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저 같이 게으르고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이 '난 정규직이니 아몰랑'했을 거거든요. 저희 대표님 정말 좋은 분인데도 이러니....'인성'이 별로인 대표님 모시고 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정해진/생활이 가능할 수 있을 만큼의 월급을 받는다는 것은 생계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라, 계속 싸워볼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월급 사실주의> 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월급이라는 단어는 현대인이 일이라는 활동을 통해 돈을 벌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처지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와 함께 사실주의는 그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싶다는 의미로 느꼈습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내가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순간을 느끼는 것처럼 월급 사실주의를 읽으면서 제 삶 속에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를 발견하는 영감을 받을수 있기을 기대해봅니다.
전 장강명작가님의 <산자들>을 아이 학교에서 매년 토론 해서 읽게 되었는데 취지도 내용도 참 공감가고 좋았거든요~그래서 이런 작품들이 좀 더 세상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작년에 월급사실주의 2023을 읽고 참 반가웠고 월급사실주의 2024를 기다렸는데 왠지 더 진화한 거 같아 좋았습니다 내용도 표지도 더 세련되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즐겁게 참여하겠습니다^^ 전 이번에 천현우작가님 작품을 처음 읽었는데 오~너무 좋았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이번 작품에 대거 참여하셔서 너무 즐겁게 읽었습니다^^
월급사실주의 동인 기획 과정과 관련한 짧은 퀴즈입니다. 맞추시는 분께는 제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 문제 1) 처음 월급사실주의 동인으로 뭉친 작가는 김의경 작가님, 정진영 작가님, 그리고 저입니다. 이 세 사람은 2022년 6월 7일 서울 강남역 부근 모 식당에서 만나 도원결의를 하게 됩니다. 밥값은 제가 계산함... 그런데 이들이 그날 먹은 메뉴는 무엇일까요? ① 느슨해진 한국 문학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어야 되니까 맵디매운 훠궈 ② 중년 소설가들이 저녁에 모여서 먹긴 뭘 먹겠냐 삼겹살이랑 목살이지 ③ 정진영 작가가 미식가인데 그가 조개 요리 좋아하는 건 유명하니까 조개찜 ④ 그래도 첫 모임인데 격식 차리느라 나이프랑 포크 들지 않았겠나 파스타 ⑤ 기타 (탕후루, 컵라면, 족발, 순두부, 치킨 등등) 정답은 내일 이 시간 공개합니다.
맞춰서 보내주실 마음이 뭔지 알고 싶지만 다른 분께 기회를 넘깁니다 😜
작가님께는 제 마음 그냥 보내드릴게요~~~. ^^
2번? 가성비 좋은 목살에 소주요? 헌데 맥주파이시니 쏘맥?^^
3번, 조개찜이요. 답변에 디테일이 살아있어서요.
1번!!! 갖고 싶습니다. 작가님 마음.
ㅎㅎ 챠우챠우님 작가님에 대한 마음이 훅!들어오시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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