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단편> 나는 인성에 비해 잘 풀린 걸까?

D-29
<쓸모 있는 삶> -최유안- 주인공 혜린은 통역사이다 BBC 다큐멘터리 촬영을 돕는 동안 그녀는 스텝들의 음식도, 팬티도 때론 성매매 하는 곳도 알아봐야 합니다 그녀의 정확한 문장을 통역하려는 강박에 가까운 완벽함과 어울리지 않는 일을 처리해야 하죠 한달이 되지 않는 근무 수당으로 혜린은 1800만원을 받습니다 음~이지점에서는 그녀를 우리가 대부분 인정하는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부당함에 속할 수 있는지 잠깐 갸우뚱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지점이 내가 최유안작가님 작품을 읽으며 새롭고 끌렸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대기업 생산직들이 노조파업을 할 때 뉴스에서 계속 떠들던 단어가 있었습니다 '귀족노조'입니다 나도 그 때 내가 왜 나보다 잘 사는 저분들의 아픔에 동조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유안 작가님의 작품들 속 인물들은 신기하게도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야지 저렇게 살 수 있어라고 말하는 직업군들의 사람들입니다 하기 싫은 공부를 하고, 하기 싫은 일들을 참아야지 다다를 수 있는 지점의 사람들입니다 <얼리지><쓸모 있는 삶> 그리고 단편집 <보통맛>의 인물들은 부러워 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그들의 세상에도 부당함은 있고 그들도 항의하지 못하고 아픔을 묵묵히 겪고 있습니다 예전 뉴스에서 '귀족노조'라는 한 단어의 프레임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던 그 사람들의 세계와 문제점을 최유안 작가님은 강력한 필력으로 독자를 끌어들여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공감하게 합니다 제가 최작가님의 작품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편집 <보통 맛>은 그 필력이 더욱 강력해서 드라마 정주행에 빠진 나의 손을 작가님의 작품으로 이끌더라구요 전에 <회색인간>의 김동식 작가님이 릴스, 유튜브가 범람하는 시대에 자신의 책으로 독자를 이끄는 것만 해도 자부심을 가지셨는데, 최작가님의 작품은 우리 사회의 문제도. 다시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인물들의 아픔이 때론 너무 절절해서 가슴까지 먹먹해지구요 <내가 만든 사례에 대하여><영과 일><해변의 닻>이 지금도 있는 일이지만 너무 마음 아팠어요~ 우리가 바쁘다며 외면하고 싶은 문제들 앞에 우리를 조용히 가져다 놓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맛>을 읽었다면 월급사실주의에 바로 모시고 싶었겠다 싶었습니다~이번에 <새벽의 그림자>를 새로 출간하셨는데 저도 이번에 <보통 맛>과 함께 구매해서 집에 들였지요~ 이번 신간은 탈북자에 관한 소설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처음에는 주제가 일반독자들에게 다가가기 낯선 주제가 아닌가? 이 내용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잠시 고민했어요^^;; 그런데 <보통 맛>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배부른 소리하지 마라는 말로 외면시 되던 사람들까지 공감하게 만드는 힘을 느끼면서 어쩌면 최작가님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외면하는 문제나 상황들 앞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
(바로 앞 댓글도 저지만, 요가원 다녀와서 저녁 먹은 후라 저한테는 앞 댓글과 간격이 꽤 있는 상황..ㅎㅎ +_+) 그러네요, 곰곰 생각해보니 <보통 맛>에서 다룬 문제들은 @거북별85 님 말씀처럼, '얼리지'와 '쓸모있는 삶'에서도 이어지는 부분이 분명 있네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제 글이 뭔가...그라데이션처럼 변해가나봅니다..! <보통 맛>의 제목을 만들 때, 정말 수많은 제목들이 나왔었는데요, 그때 십수개 제목을 다 만들고 나서 편집자님과 마지막에 그냥 애초의 단편 제목대로 <보통 맛> 하자, 이렇게 결론을 내렸던 기억이 있어요. 만든 순서대로 하면 '내가 만든 사례에 대하여'가 등단작이고, '보통 맛'이 이 소설집의 마지막에 쓴 단편이었는데요. 보통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그런 것들을 드러내는 제목으로는 이 제목을 쓰자,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이런 감정들을 느끼지 않을까. 어떤 때는 사회 이슈로, 어떤 때는 감정으로. 특히 이 소설집 전반에 제가 읽었던 철학자들이 제 방식으로 들어있어요. 칸트, 스피노자, 하이데거같은 철학자들의 사상을 제 나름 이야기로 공감을 하거나, 반박을 하거나.. 이런 방식이었어요. 아마도 그런 사상가들의 생각들에 대한 답을 제가 이야기로 부려놓아서, 그런 것들이 매운 맛으로 느끼시는 점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거의 3년만에 <보통 맛> 이야기, 정말 재밌네요..! 거북별님 감사해요..! 저는 늘 나한테 그런 힘이 있을까 생각하는데, 강력한 필력...이라는 단어에 제가 갑자기 힘이 불끈 솟지 않았겠어요?!
스마트폰만 들이대면 지구 곳곳 어디서든 언어 장벽 없이 대화가 가능한 시대였고, 고된 훈련 끝에 시작된 실전이 생각보다 훨씬 버거워 종종 우울감에 빠져 지낸 터였다. 발화자가 쓴 쉼표 하나, 숨 한 번까지 제대로 표현하려는 노력이 고고한 비기가 아니라 쓸데없는 신경증일 수 있다는 것, 불필요한 단어를 떼어내고 적당히 정리된 문장으로 속도감 있게 상대의 말을 전달하는 기술을 연마하는 게 더 돌돌한 방법이라는 것.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우울의 겹이 한 층씩 덧대졌다. 이런 시대에 통역사의 노동이란 쓸데없는 집념과 열정의 산물인가 싶었고, 하루에도 네댓 번씩 밀려드는 자괴와 열등감에서 나는 좀처럼 발을 빼내지 못하고 있었다. <쓸모 있는 삶>
다른 변인도 많지만 대한민국의 저출산은 부동산 문제로 귀결되는 것처럼 인식됩니다. 오토포이에시스라고 하는데요. 실상 부동산은 풍선효과처럼 출산율 문제에 뜻하지 않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쓸모 있는 삶>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남궁인 외 지음
저는 저출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부동산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예전 철새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 그 철새들이 새로운 곳에 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알을 낳기 위한 둥지를 만드는 일이었어요 하물며 동물도 이럴진대 사람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이 제공되지 않는 환경에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으라는건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동물도 둥지와 먹이가 기본 전제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 기본적인 것들조차 치열한 무한 경쟁을 통해서야 간신히 다다를 수 있잖아요~~ㅜㅜ
슈바베 지수를 낮춰서 가계 소득 대비 주거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지게 하려는 노력이 생존이라든지 무한 경쟁 문제로 치환되는 겁니다. 이런 차원에서 저출산은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쓸모있는 삶>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남궁인 외 지음
인터뷰 직전에 모건은 내게 물었다. 내가 어디에 사는지, 집은 산 건지. 별생각 없이 나는 답했다. 여기서 차로 삼십 분 정도 떨어진 고양시에 살아요. 집은 안 샀고요. 한국 젊은이들이 주택을 소유하려는 욕망이 날로 줄어든다는 뉴스를 모건이 언급하며, 당신 역시 그러느냐 물었을 때도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집 구매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그러자 모건은 ‘그쵸, 당신이라고 다를 건 없겠지’ 하고 말했다. 그 말투에 잔가시가 걸린 듯 목이 그닐거려 신경이 곤두섰다. <쓸모 있는 삶>
당신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합니까? 여자는 모건의 질문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말했다. 적당히 벌고 적당히 살고 싶어요. 그 말에 모건의 톤이 더 높아졌다. 나는 눈을 찔끔거리며 모건의 답을 여자에게 전했다. 배송을 하루에 백 건 넘게 하는데, 적당히요? <쓸모 있는 삶>
배송을 하루에 백건 이상을 하면서도 부족하다 느끼며 평범한 일상을 꿈꾼다. 오늘도 택배 배달을 하느라 폭우에 숨진 여성택배기사님의 기사가 잠결에 뉴스에서 흘러나온다 우리가 꿈꾸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오늘도 무한경쟁에 스스로를 몰아 붙인다
바깥에서 보는 한국은 제법 잘나갑니다. 케이 팝, 케이 무비 같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왕성하게 세계로 뻗어나갔죠. 그런데요, 생각해봅시다. 아이돌이 만들어지는 구조의 핵심은 무한 경쟁이거든요. 그런 사회구조가 영리한 한국인들을 더욱 영리하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 당신들을 사지로 내몰지 않았겠어요? <쓸모 있는 삶>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남궁인 외 지음
전 가끔 궁금한 점이 이런 무한경쟁 시스템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걸까요?? 무한경쟁 시스템은 평범한 우리를 위해서 일까요? 대기업들을 위해서 일까요?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지요??
한국에 살고 있는 가임기의 청년에게, 출산율이라는 단어는 지긋지긋합니다. 부담을 지우는 느낌이죠. 저출생을 문제삼고 싶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화두로 보이고요. 혜린은 우리의 동행자로, 우리와 함께 한국의 저출생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한국 출생, 서울 근교 거주, 서른 살, 미혼, 고학력, 프리랜서, 여성입니다. <쓸모 있는 삶>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남궁인 외 지음
<쓸모 있는 삶>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 단편은 편집자님께 시놉시스를 드릴 시점에도, 이야기를 꾸릴 때도 정말 재밌게 들어갔는데요, 완성할 때는 '단편을 이렇게 힘들게 쓸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힘이 들었습니다. 한국의 출산율 문제에 대한 자료가 워낙 광범위하고, 그것을 '통역사'로서의 혜린이 전해야 할 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사람들의 시선도 작가인 제가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 그것을 대한민국 사회의 총체적 문제로 엮어낼 수 있는지까지가 제가 해본 실험이었어요. 그래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 문제가 통역사 주인공의 문제이지만,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좀 더 멀리 한국과 세계의 문제로 확장되어 갔으면 했거든요. (그런데 그런 문제들이 너무 깊지는 않게 건드려질 것을 스스로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계속 고군분투하다가, 설 명절에 집에서 전을 만들고 나와서 동생과 함께 카페에 들어가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갑자기 마지막 장면을 써내면서, 너무 기뻐했던 기억이 나요. 저는 그렇게, 혜린을 통해 사각지대를 찾았던 것 같아요. 무한경쟁 속에서 가장 경쟁에 내몰리는 사람들이 프리랜서라고 생각했어요. 불안이 그들에게는 회초리이며 동력이고 나아가는 힘이니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어느 새 마지막 주입니다. 7월 13일 - 20일에는 다음 두 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눌까 합니다. 손원평 <피아노 > 정아은 <두 친구> 두 글의 주인공은 앞서 읽은 글들의 주인공들보다는 연령이 좀 더 높은데요, 물론 젊은 세대의 직업안정성이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장년층, 더 나아가 노년층의 직업안정성도 큰 문제이지요. 그래서 이 두 글이 포함된 것이 참 반가왔습니다. 평균수면은 9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보는데, 신입사원이 되는 나이는 30대 초반이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30대에서 40대, 20년 정도를 벌어서, 집장만, 결혼, 육아, 취미, 여행, 건강관리 등의 활동도 하면서 40-50년 이후를 대비하고 살아야 한다는 셈이 나오는데요. '사실'이 아니라 거의 '판타지'에 가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엄청난 현실을 살아내는 보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삶의 모습을 '월급 사실주의'에서 계속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 여러분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월급 사실주의' 시리즈에서 만나고 싶으신가요?
전 전에도 언급했지만 최유안 작가님의 <쓸모있는 삶>의 혜린처럼 사회에서는 나름 고급인력으로 언급되지만 부당한 상황에 놓이는 직업들도 계속 작품 속에서 나오면 좋겠어요 천현우 작가님의 <빌런>처럼 우리 주변에 너무 친숙하게 있지만 그 상황은 친숙하지 않은 택배쪽 직업들도 좀더 궁금하구요 자영업이나 또는 대기업 아래 아래에 있는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다루어지면 좋겠어요 우리의 이야기이지만 그냥 남의 이야기처럼 넘어가지 않고 그 상황과 문제점을 한번이라도 더 들여다보고 한번이라도 더 서로 공론화될 수 있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제공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손원평 작가의 <피아노 >에서 인상적인 문장이나 감상을 답글로 나누어 주세요.
손원평 작가님의 <피아노>는 와! 라는 감탄이 나오는 흡인력에 놀라웠다 자극적이지 않고 잔잔한 내용전개와 인물들로 이렇게 긴 여운을 남게 하다니! 손작가님의 <아몬드>는 딸아이학교 독서모임에서도 여러차례 다룬적이 있었는데 처음 알게 된 작가님이었는데 독자에게서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힝이 놀라웠다 솔직히 난 유튜브는 아니지만 그래도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해서 피곤한 날은 책보다 누워서 ott서비스를 즐기는 편인데 이런 나를 책으로 강력하게 이끄는 작가님들을 보면 놀라움을 느낀다 분명 영상과 책 중 사람들을 이끌기에는 영상이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이다 <피아노>의 공부방 선생님 혜심도 학생 준용도 학부모님 준영의 엄마도 안타깝지 않은 인물이 없다 그냥 영화 어벤저스처럼 악당 한명만 쳐부수면 끝날 문제라면 편할텐데 왜 현실은 이렇게 모든 문제들이 실타래 엉키듯 답답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래도 마지막에 혜심이 준용을 힘든 상황에서도 조금의 곁이라도 내어주어 조금은 희망적이었다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도 각자 버거운 가운데 자신의 곁을 더 힘든 사람에게 약간이라도 내어주는 일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모두 힘들고 아둥바둥 현실에서 버티기 위해 꾸역꾸역 살아간다 그럼에도 헤심과 준용같은 관계라면 뜨거운 폭염아래 잠깐의 산들바람처럼 다음 목적지를 꿈꿀수 있지 않을까 싶다
<피아노>에 나오는 공부방 선생님 이미지가 지금 저희 아이 공부방 선생님이랑 딱 맞아서 깜놀! 연령대도 비슷하고, 약간은 엄격하고 차갑지만 본인이 하시는 일에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계신...전 그런 선생님 좋던데...괜히 처음엔 과하게 잘해주시고 예뻐하는 척 하다가, 본인 기준에 맞지 않으면 팽하며 감정적으로 나오는 분 보다는요.
맞아요! 저도 공부방 혜심이 선생님같은 분이 더 좋아요!! 솔직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때 학원 보낼 때 보면 내 아이 기분 하나하나 살펴주지 않는다고 불만인 학부형님들 많으시던데 전 그 때도 동의할 수 없었거든요 ㅜㅜ 교육 종사자분들은 관련분야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공부를 하며 일관적 태도로 아이들을 세심하게 교육하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좋으신 선생님들은 오히려 좀 엄격해 보일 수도 있거든요 혜심 선샘님같은 분들이 계속 사라지게되는 이런 사교육 환경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에겐 지겨울 정도로 꿋꿋한 구석이 있었다. 바로 그 점이 아이들이 사랑스럽기도 지긋지긋하기도 한 이유였다.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 월급사실주의 2024 손원평 <피아노> 61 페이지, 남궁인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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