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토론 북클럽

D-29
좋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해주셔서 감사해요!
린다님과 몬스테라님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대되네요 ~~
청아한달님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둥근달님도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제가 독서일정을 짜 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각자의 독서 속도에 맞춰서 읽는것이 좋을까요? 투표 하겠습니다~
의견 올려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의견 올려주세요~
내일까지 의견 올려주세요~
여러분~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아무런 의견이 없으셔서 오늘은 자율적으로 읽고싶은 부분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모임이 시작되고서야 인사 드리네요. 책을 펴기 전에 '책 소개' 내용만 보고도 벌써 마음이 아리네요. 마음이 아파서 책을 제대로 읽을 수나 있을까 걱정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독갑님,저도 독갑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다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독갑님의 마음이 너무 공감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독갑님이 무사히 잘 읽어나가실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습니다~독갑님~아자아자 화이팅!!!
오늘도 자율적으로 읽으시고 인상 깊은 문구가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자율적으로 읽으시고 인상 깊은 문구가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됩니다~!
매일 자유롭게 읽으시고 인상 깊은 문구가 있으시면 올려주시면 됩니다~ 대신 저희는 26일 뒤에 모임이 끝나니까 그 안에만 다 읽어주세요~
모두 화이팅~~!!!!!!
우리의 기획은, 어른에게 맞거나 방치되다가 죽은 아이가 몇 명이나 되는지 제대로 세어보고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자고 시작한 것이었다. 아동 학대 사건 전체가 아닌, 사망자만을 대상으로 한 작업이니 분명 기록이 있으리라 믿었다. 하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사건만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국가 통계는 믿을 만한 것이 못되었다. 대부분 부모에 의해 저질러지는 아동 학대 살인은 쉽게 은폐되고 기록조차 남기지 않았다.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 별이 된 아이들 263명, 그 이름을 부르다 류이근 외 지음
그중 112명의 죽음을 심층 분석했다. 43명이 돌도 안 된 아기였고, 76명은 여섯 살이 되지 못했다. "소풍 가고 싶어요", "마이쭈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고 맞아 죽는가 하면 "아빠와 같이 있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어른들에게 알렸음에도 학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은 경우도 있었다. 가해자인 어른들은 대부분 아이 탓을 했다. 자꾸 울고, 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그리됐다 했다.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 별이 된 아이들 263명, 그 이름을 부르다 류이근 외 지음
이 기획을 준비하며 모은 수백 건의 국내 아동 학대 살인 사건에는 곳곳에 살아남은 형제자매들이 있었다. 몇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 하더라도 당시 피해 아동들의 나이를 헤아려보면 아직 열아홉 살이 안 된 아이들이 수도 없다. 그들을 살피는 시선이 사라진 뒤, 끊어진 기록 이후로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우리 사회는 그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고, 그 아이들을 돌봐줄 시스템이 없다. 그러니 그 아이들에게 선택권은 없다. 부모가 학대 가해자라 할지라도 그 곁에 붙어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 별이 된 아이들 263명, 그 이름을 부르다 류이근 외 지음
두 아이 중 성인이 된 아이의 이야기를 취재해보기로 했다. 무작정 당사자를 찾아가 만나는 방식이 아니라 그를 구조했던 사회복지사부터 10여 년 세월 동안 그 아이를 위해 헌신한 의사, 상담치료사 등을 만나 파괴됐던 아이의 영혼이 복구되기까지 어른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했는지 되짚기로 했다. 그래야만 또 다른 '살아남은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물꼬를 틀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아동학대에 관한 뒤늦은 기록 - 별이 된 아이들 263명, 그 이름을 부르다 류이근 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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