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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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대본, 작곡, 연출 모두 해외 라이선스 없이 국내에서 제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좌석이 400석 이상인 대극장에서는 주로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작품을 춤/노래/연출까지 거의 그대로 구매해서 선보이는 반면에, 대학로의 작은 극장들에서는 카르밀라 같이 우리나라 작곡가/연출가들이 직접 창작해 초연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전에는 국내에서도 라이선스 뮤지컬이 더 인기를 끌곤 했는데, 요즘은 국내 뮤지컬이 해외 진출하거나 연출가 분들이 상을 받으시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요!
오~ 그렇군요. 창작 초연이라는 점에서 <카르밀라>가 더욱 더 매력적이에요.
조영주입니다. 저는 마침 목~토까지 서울 2박 3일을 해서요, 중간에 혼자 보고 오겠습니다. 카르밀라는 제가 만화 <유리가면>에서 아유미가 카밀라 역할을 맡아서 마야의 복수를 해주는 에피소드로 가장 먼저 접했었는데요(만화에서 카밀라로 번역), 안 그래도 꼭 보고 싶었는데 정보가 올라온 것을 보고, 저 혼자라도 다녀오려고요. ㅎㅎ
사랑하는 작가님 ❤️ 따로 또 같이 보시고 흡혈 괴물 캐릭터들과 그들이 등장한 문학 작품들에 대햐 재미았는 얘기 많이많이 나눠 주세요 ^^
<카르밀라>라는 연극이 만화 <유리가면>에서는 이미 등장한 것이군요. 이런 이야기 흥미로워요.
이책으로 참여합니다.... 책이 여러개가 있네요 ^^
카르밀라 - 태초에 뱀파이어 소녀가 있었다최초의 여성 뱀파이어,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아남은 매혹적인 뱀파이어 카르밀라 원작 소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외딴 중세의 고성에서 소녀들의 은밀한 우정이 시작된다. 오컬트 탐정 헤셀리우스 박사가 안내하는 어두운 거울 너머의 세계.
오, 저도 봐야겠습니다!!
저도 이 책으로요. 이게 표지가 더 맘에 들어요ㅎㅎㅎ
저도 이 책으로 처음 접했어요 대문에 걸어둔 빨간 판본에는 일러스트가 많아요!
'루비박스 출판사' 버전은 22년에 나왔고 '지식의 편집' 출판사 버전은 21년에 나왔네요. 출간 시기가 꽤 붙어있는 편이네요. 각각 번역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빨간 표지 책으로 있는데 그림작가 산호님이 그리신 삽화가 들어있어요.
이 책을 중심으로 진도를 짜봐야…겠는걸요! ^^ 반갑습니다 💓
아아 토욜에 보려고 봤더니 r석은 다 매진이네요. 흑흑 ㅠㅠ 그 다음주나 다담주를 노려야겠심다.
일요일 석은 여유가 좀 있던데 역시 토요일은 인기가 높군요. 좋은 자리 얻으시길!
화제로 지정된 대화
사전 수다로 문을 연 [그믐연뮤클럽] 2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진 행 일 정 📆 6.24~6.30 모임 모집 & 모임 전 수다 7.1~7.6 모임 개시 & 기대평 나눔 7.7 함께 관람 7.8~7.21 진도에 맞춰 함께 읽기 (+질문, 미션) 7.22~7.29 마무리 및 연뮤클럽 3기 이야기 이번 주 미션은 '기대평 나눔'입니다 한 줄도 좋고 열 줄도 좋습니다 뮤지컬에 대한 기대, 함께 관람에 대한 기대, 모두 좋습니다 많이많이 나눠 주세요 ♥
저는 기대평이 아니고 걱정평? 에 가까운데요, 연뮤클럽 1기에 봤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는 제가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줄거리를 전달 받는 데 있어 별로 걱정이 없었어요. 플롯과 캐릭터를 다 숙지한 상태에서의 관람이라 3시간이 넘었지만 내심 편안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다 보니 과연 내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드는 것이지요. 집에 있는 <카르밀라>를 먼저 읽고 예습한 다음에 가고 싶은 충동이 자꾸 생기는데 꾹 참고 모임지기님이 짜주신 일정대로 따라가 보려고요. 히힛.
영화나 연극, 뮤지컬로 만들어진 소설의 경우, 원작을 먼저 읽고 종합예술작품을 나중에 보는 것이 좋을지? 반대로 스크린이나 무대에서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읽는 것이 좋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극 후에 이야기 나눠 보고 싶어요~!
저는 연극부터 볼검미당 😆 유리가면이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함당
이번 연뮤클럽은 뮤지컬이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뮤지컬 좋아요....그리고 전 사실 카르밀라에 대해 잘 몰랐어요. 언제나 그믐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가요!
저도 뮤지컬 좋아해요. 그런데 한국은 왜 뮤지컬 영화나 드라마가 별로 없을까요? 저의 오래된 궁금증입니다 우리가 춤과 노래를 못하는 민족이 아니잖아요. 전 세계에 위상을 펼치고 있는 K-아이돌만 봐도. 예전에 소유진 배우가 나왔던 뮤지컬 드라마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하도 오래되서) 요즘은 그런 거 안 나오는지 아쉬워요. 뮤지컬은 넘버가 중요한데 곡이 별로라서? 흠...잘 모르겠습니다.
요 영화 극장서 봤었는데요, 나름 괜잔앗심당
인생은 아름다워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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