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D-29
어서 오세요 7/10일은 낮공 밤공 모두 전민지 카르밀라 반정모 슈필인데, 낮공과 밤공의 로라와 닉은 다른 캐스팅이네요 따로 또 같이 보는 것 또한 그믐연뮤클럽의 매력인 듯합니다 또다른 후기 나눠 주시길 기대할게요~
어...? 저 7월 10일 낮 공연 보러 가는데 헐 ㅋㅋㅋ 뵐지도 모르겠슴다...?
@수은등 @조영주 두 분 이미 구면이시니! "그믐이세요...?!"로 확인하시고 관람 후기 토크 올려주시면 너무 재미있겠는데요 ♥
굿 뉴스!! 여러분, 일요일에 비 안 온 데요!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유리가면 이야기조차 생소할 정도로 정말 아무런 정보없이 관람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책이라도 들고 가면 좀 안심될까 싶어 대여 신청했는데 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 들르는 걸 오는 길 가는 길 모두 까먹어서;;; 반납당한 정신머리도 과연 괜찮은 걸까요 ㅠㅠ
저도 전혀 정보 없이 가요. 혼자 민망하지 않게 같이 빈 배경지식으로 가는 거 어떠세요.ㅎㅎㅎ
며칠 전에 <베어 더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박정원 배우님이 다시 피터 역할을 맡아 춤과 노래로 열연 후 엉엉 우는 모습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더군요 현대판 <수레바퀴 아래서>라고 하기엔 복합적인 감정과 상황이 녹아들어 있는 가운데, 인상적인 팝의 사운드와 리듬, 파격적인 대사와 전개, 셰익스피어를 극중극으로 차용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한국 공연에서만 독특하게 구성한 장면들도 너무 인상적이었고요 <카르밀라>를 기다리며 다른 작품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초병렬 독서법처럼, 초병렬 연뮤감상법을 생활화해보려고요 ㅎㅎ 예전에 멀티플렉스 관이 처음 생기던 때, 한번 영화관에 들어가 3편 연속 보고 지쳐 나자빠지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80년대 동시상영관에 갔을 때나, 영화제에 방문해 하루에도 여러 편씩 보던 때도 생각났고요 <베어 더 뮤지컬>과 <카르밀라>는 장르와 작품이 완전히 다르지만, 관통하는 주제에 있어 공통된 부분도 있습니다 연뮤 수다방이라 생각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려 봅니다 ♥
아, <베어 더 뮤지컬>! 저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꼭 보셔야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ㅎ https://m.blog.naver.com/wingssprout/220803507337
<베어 더 뮤지컬>은 주제와 춤, 연출과 노래 모두 대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보고 가야 좋을 작품이라, 하뭇 님 멋진 후기는 관극 후에 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 드디어 함께 관람하는 날입니다 오늘 7월 7일(일) 14시,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에서 만나요 ~ 그믐연뮤클럽 1기 때는 도스토옙스키 티셔츠를 입고 있어 "그믐이세요...?!"를 건넬 수 있는 표식이었는데요, 이번에는 마땅한 표식이 없어 책을 들고 있으려고 합니다 잘 안 보일 수도 있겠지만 <카르밀라> 책을 들고 있는 2인조가 보이시면 와서 말 걸어 주세요 ^^ *** 주의 *** 대학로에는 '링크아트센터'와 '링크아트센터드림' 이 있습니다 이번 공연장은 '링크아트센터드림'입니다 1층에 투썸플레이스가 있는 큰 건물이에요 혹시 '링크아트센터'로 잘못 찾아가셨더라도 멀지 않으니 다시 오시면 됩니다 ^^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1관은 지하에 있습니다 여러 관이 함께 있는 극장이기 때문에, 외부 매표소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편인데요 줄 서지 마시고 바로 지하로 내려오세요 티켓을 수령하는 부스는 지하 1층에 있고요, 객석 2층도 (같은 층인) 지하 1층에 위치합니다 R석 또는 S석을 예매하신 분들은 티켓을 찾으신 후 객석 1층인 지하 2층으로 한 층 더 내려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따 뵙겠습니다 ♥
단체 관람하는 오늘, 아침부터 날이 꾸물꾸물하네요. 그래도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인지요. 감사한 마음으로 곧 출발하려 합니다. 날이 흐려서 왠지 더 운치가 있습니다. - 저는 오늘도 파란 색 도스토옙스키 티셔츠를 입고 갈 거에요. (티셔츠 그거 하나밖에 없는 것 아님, 오해 금지!) - 링크아트센터 드림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보같이 "링컨"아트센터로 검색했습니다. 링컨을 기념하는 공연장인줄... 저는 지하철로 이동 예정인데 역에서 가까워 보여 좋네요.
앗! 책 지참이 오늘 드레스코드인가요. 안 가지고 나왔는데.... (집이 멀어서? ㅋ 벌써 출발했어요.)
@수북강녕 지각생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Dalmoon @김새섬 저도 뒤풀이에서 감상 나누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이어지는 연뮤 클럽에서 이야기 나눌 기회를 기다릴께요~ @조영주 지난 번 수북강녕에서 작가님을 뵈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질기고도 튼튼한 수북강녕 베이지색 에코백을 매고 있을 거랍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여름 치고 활동하기 좋은 날인 것 같아요. 함께 관람하시는 분들 좋은 시간 되세요~~
오옷 누구실까?! 혹시 알아보심 아는척 하십셔!! 저는 앞쪽 앉심다!!
혹시 2층 예매하신 분은 참고하셔요..!
뜨헉! 저 2층인데... 다행히 더위를 안 타는 편이긴 하지만... 근데 비구름이 걷히면서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고... 지하철에 앉아서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층으로 가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주신다고는 했는데 저는 그냥 2층에 앉기로 했습니다. 제가 예매한 자리가 2층 제일 앞 열 중앙석으로 2층에서는 제일 좋은 자리였거든요. 더위에 강한 체질이라는 점도 결정에 한 몫 했는데 결과적으로 후회 없어요. 너무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2층 예매자 분들이 대거 1층으로 가셔서 거의 저 혼자 전세내고 봤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정말 창조주가 된 것 같았어요. 배우들의 얼굴 표정까지 세세히 살피기는 어렵지만 무대와 조명은 완전한 시선에서 만끽할 수 있었어요.
그믐에서는 <카르밀라>에서 의미있능 꽃, 히아신스 열한 송이로 꽃바구니를 준비했어요 이번 공연에 함께 하시는 열한 배우님들을 응원하는 이름 토퍼도 꽂아 보았답니다 꽃바구니는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지하1층 티켓 수령처 옆 자율보관대에 놓여 있을 거고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대기실로 전달하겠습니다 ^^
원작소설 책이랑 같이 사진 찍으니 넘 근사하네요. 전 왜 그 생각을 못 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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