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책으로요.
이게 표지가 더 맘에 들어요ㅎㅎㅎ
[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D-29

하뭇

수북강녕
저도 이 책으로 처음 접했어요
대문에 걸어둔 빨간 판본에는 일러스트가 많아요!

김새섬
'루비박스 출판사' 버전은 22년에 나왔고 '지식의 편집' 출판사 버전은 21년에 나왔네요. 출간 시기가 꽤 붙어있는 편이네요. 각각 번역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빨간 표지 책으로 있는데 그림작가 산호님이 그리신 삽화가 들어있어요.

수북강녕
이 책을 중심으로 진도를 짜봐야…겠는걸요! ^^
반갑습니다 💓

조영주
아아 토욜에 보려고 봤더니 r석은 다 매진이네요. 흑흑 ㅠㅠ 그 다음주나 다담주를 노려야겠심다.

김새섬
일요일 석은 여유가 좀 있던데 역시 토요일은 인기가 높군요. 좋은 자리 얻으시길!
화제로 지정된 대화

수북강녕
사전 수다로 문을 연 [그믐연뮤클럽] 2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 진 행 일 정 📆
6.24~6.30 모임 모집 & 모임 전 수다
7.1~7.6 모임 개시 & 기대평 나눔
7.7 함께 관람
7.8~7.21 진도에 맞춰 함께 읽기 (+질문, 미션)
7.22~7.29 마무리 및 연뮤클럽 3기 이야기
이번 주 미션은 '기대평 나눔'입니다 한 줄도 좋고 열 줄도 좋습니다 뮤지컬에 대한 기대, 함께 관람에 대한 기대, 모두 좋습니다 많이많이 나눠 주세요 ♥

김새섬
저는 기대평이 아니고 걱정평? 에 가까운데요, 연뮤클럽 1기에 봤던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는 제가 원작을 읽었기 때문에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줄거리를 전달 받는 데 있어 별로 걱정이 없었어요. 플롯과 캐릭터를 다 숙지한 상태에서의 관람이라 3시간이 넘었지만 내심 편안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다 보니 과연 내가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은 걱정이 드는 것이지요. 집에 있는 <카르밀라>를 먼저 읽고 예습한 다음에 가고 싶은 충동이 자꾸 생기는데 꾹 참고 모임지기님이 짜주신 일정대로 따라가 보려고요. 히힛.

수북강녕
영화나 연극, 뮤지컬로 만들어진 소설의 경우, 원작을 먼저 읽고 종합예술작품을 나중에 보는 것이 좋을지? 반대로 스크린이나 무대에서 먼저 보고 원작을 나중에 읽는 것이 좋을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극 후에 이야기 나눠 보고 싶어요~!

조영주
저는 연극부터 볼검미당 😆 유리가면이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함당
Dalmoon
이번 연뮤클럽 은 뮤지컬이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뮤지컬 좋아요....그리고 전 사실 카르밀라에 대해 잘 몰랐어요. 언제나 그믐을 통해서 많이 배우고 가요!

김새섬
저도 뮤지컬 좋아해요. 그런데 한국은 왜 뮤지컬 영화나 드라마가 별로 없을까요? 저의 오래된 궁금증입니다 우리가 춤과 노래를 못하는 민족이 아니잖아요. 전 세계에 위상을 펼치고 있는 K-아이돌만 봐도.
예전에 소유진 배우가 나왔던 뮤지컬 드라마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나네요. 하도 오래되서) 요즘은 그런 거 안 나오는지 아쉬워요. 뮤지컬은 넘버가 중요한데 곡이 별로라서? 흠...잘 모르겠습니다.

조영주
요 영화 극장서 봤었는데요, 나름 괜잔앗심당

인생은 아름다워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 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 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책장 바로가기

김새섬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추천 감사요.
포스터가 뮤지컬 느낌 뿜뿜이에요. 근데 영화 제목은 좀 평범한 느낌이네요. ㅎㅎ

조영주
저는 연극(뮤지컬 포함) 자체를 진짜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처음인 듯요. 그래서 더 두근두근입니다 ㅎㅎㅎ
흰구름
저도 사실 프리뷰 때 카르밀라 뮤지컬을 한 번 봤었는데, 두번째 보는 거라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같은 공연이라도 두 번 이상 봤을 때, 다른 캐스팅/페어의 캐릭터 해석 차이를 비교하고, 결말/흐름을 아는 상태에서 디테일한 표현력에 집중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그믐에서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던 분들과 실제로 만나서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설레요!!

수북강녕
[ 수북강녕 기대평 ]
🎧 자첫은 유주혜 카르밀라, 박새힘 로라, 김서연 닉, 반정모 슈필로 프리뷰 때 관람했습니다 ^^
📭 그믐과 함께 관람하는 자둘은 전민지 카르밀라, 이서영 로라, 민도희 닉, 한상훈 슈필입니다!
네 명의 등장인물을 모두 다른 캐스팅으로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

은은
연뮤클럽2기 시작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ㅠ 다행히 오늘이라도 알게 되어 참여 신청합니다, 단관 공연도 예매했답니다. 1기 때 따로 봤던 아쉬움을 청산해보겠습니다! ㅎㅎ

조영주
유리가면서는 카밀라 x 여쥔공의 동성애코드가 있었습죠 글고 카밀라가 되게 애처롭게 나옴다. 그래서 흥미진진 기대중임다!!

수북강녕
오,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원작이 모두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카르밀라의 미모에 대해서는 어디서나 더할 나위 없이 극찬하고 있는데, 로라에 대해서는 책과 뮤지컬이 조금 다르기도 하더라고요~ (약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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