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클럽] 2. 흡혈의 원조 x 고딕 호러의 고전 "카르밀라"

D-29
이런 영화가 있었군요. 추천 감사요. 포스터가 뮤지컬 느낌 뿜뿜이에요. 근데 영화 제목은 좀 평범한 느낌이네요. ㅎㅎ
저는 연극(뮤지컬 포함) 자체를 진짜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코로나 이후 처음인 듯요. 그래서 더 두근두근입니다 ㅎㅎㅎ
저도 사실 프리뷰 때 카르밀라 뮤지컬을 한 번 봤었는데, 두번째 보는 거라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같은 공연이라도 두 번 이상 봤을 때, 다른 캐스팅/페어의 캐릭터 해석 차이를 비교하고, 결말/흐름을 아는 상태에서 디테일한 표현력에 집중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그믐에서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누던 분들과 실제로 만나서 더 자유롭게 이야기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너무 설레요!!
[ 수북강녕 기대평 ] 🎧 자첫은 유주혜 카르밀라, 박새힘 로라, 김서연 닉, 반정모 슈필로 프리뷰 때 관람했습니다 ^^ 📭 그믐과 함께 관람하는 자둘은 전민지 카르밀라, 이서영 로라, 민도희 닉, 한상훈 슈필입니다! 네 명의 등장인물을 모두 다른 캐스팅으로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
연뮤클럽2기 시작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ㅠ 다행히 오늘이라도 알게 되어 참여 신청합니다, 단관 공연도 예매했답니다. 1기 때 따로 봤던 아쉬움을 청산해보겠습니다! ㅎㅎ
유리가면서는 카밀라 x 여쥔공의 동성애코드가 있었습죠 글고 카밀라가 되게 애처롭게 나옴다. 그래서 흥미진진 기대중임다!!
오, 연극과 뮤지컬, 그리고 원작이 모두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카르밀라의 미모에 대해서는 어디서나 더할 나위 없이 극찬하고 있는데, 로라에 대해서는 책과 뮤지컬이 조금 다르기도 하더라고요~ (약 스포!)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ㅎㅎ 유리가면 만화에서는 카밀라 x 마리아 로 등장하거든요. 진짜 카르밀라에서 로라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궁금궁금 해 하는 중입니다 ㅎㅎㅎ
스포일러가 아니라 생각해서 일단 오픈해 봅니다 원작에서는 로라가 미모에 있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카르밀라의 미모가 워낙 출중하죠 (온오프 모임에서 제가 중점적으로 나누려는 포인트가 '뱀파이어의 매력적인 외모'인데요 ㅎㅎ) 그런데 실제 뮤지컬 무대에서는 로라 역의 배우님들이 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제가 첫 관람했던 박새힘 로라는 청순, 해맑의 끝판왕이신데, 우리가 단관하는 이서영 로라는 순수한 시골 처녀 그 자체로 아름답거든요 ^^ 카르밀라와 로라는 얼마나, 어떻게 사랑했을까?! 작품 감상의 최대 승부처! 이기도 합니닷~
카르밀라X로라 / 닉X슈필로 가즈아!
뜨헉, 저는 당연히 '닉'이 남성인 줄 알았습니다. 공연을 이틀 앞둔 오늘, 부러 사전 정보 없이 간다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한 것 같아서 캐스팅 사진을 살펴보다가 닉 역할이 여자인 줄 알게 되었네요. 원작에서도 그런 걸까요?
너무 좋은 질문입니다! 닉은 누구인가?! 이 작품 후기 나눔에 있어 초대형 발제가 될 듯합니다 ^^
저 이 글 보고 부랴부랴 예매페이지 가서 시놉시스 찾아봤습니다^^
저도 아직 원작 읽기 전이지만, 극에서 각색한 것으로 알고 있답니다!
새힘로라, 서영로라도 궁금하네요! 어제 재림로라로 보고 왔는데, 재림로라도 순수한 시골 처녀였어요. 약~간의 외로웠음을 안고 있는 그런 캐릭터였어요. 그래서 카르밀라와의 관계가 넘나 납득할 수 있는 그런!
뮤지컬에 대한 후기에서 카르밀라와 로라의 관계 진전이 다소 급작스럽다, 는 평들이 있었는데요 재림 로라의 순수한 캐릭터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찾으셨군요! 새힘 로라님은 정말 순수하게 아름다우십니다 서영 로라님 단관 후 후기 또 남기겠습니다 ♥
주말에 비가 오려나보네요.
우산 같이 쓰실래요 ^^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뒤풀이 참가 신청해주신 @하뭇 @프렐류드 @Dalmoon @은은 @흰구름 @수북강녕 님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일요일에 공연 즐겁게 관람하고 로비에서 뵙도록 할게요. 공연 끝나고 저희가 갈 곳은 대학로 혜화동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책방입니다. '소원책담'은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책방이에요. 1인 1음료가 이용료입니다 https://naver.me/FRDsIppw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도보 10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데요, 다같이 1층에 모인 뒤 함께 두런두런 빗소리 들으며 걸어가도록 할게요. 아직 티켓팅 망설이시는 분들도 7/7 럭키세븐 일요일 여석이 있으니 공연 예매하시고 함께 해요~
아! 저 가본 적이 있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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