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달달북다01)》 함께 읽어요! (7/26 라이브 채팅)

D-29
저는 '원래 어려운 것을 한층 어렵게 만드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이야기한 모림의 선택이 가장 공감이 갔어요. 뭐랄까, 어렵던 걸 쉽게 만들어주는 사람보다도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고 해야할까요? 무기력했던 나에게 움직일 수 있는 근원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저는 한층 더 생동감있고 생기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힘든 길일 거라는 생각은 저도 성아와 동일하지만요...ㅎ....
그리고 요즘 같이 감성적인 카페가 많이 유행하는 시기에 동네 떡집을 소재로 사용하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김화진 작가님의 말씀대로 동네떡집을 오가다 만나는 것이 더 판타지 같다는 말씀이 무슨 느낌인지, 소설 속 모림과 찬영을 통해 잘 느껴졌거든요. 작가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떡은 뭘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기도 했네요 ㅎㅎ
저도 자신의 기준에서 잘 살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김화진 작가님의 인물들은 뭐랄까... 우리의 삶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단면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좋아요.
반복적인 삶은 괴롭지만,변화 또한 괴롭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p.56, 김화진 지음
혹시 ••• 다음 이야기는 우리는 알 슈 없죠 !ㅠ 너무 궁금해여💚
화제로 지정된 대화
💘 7/26(금) 오후 7시, 김화진 작가와의 라이브 채팅이 진행됩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를 읽고 궁금하셨던 점이나 작가님과 더불어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셨다면 자유롭게 남겨 주세요!💬
46쪽 ‘나의 사랑은 무척 얕다.’를 읽고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의 ‘내 삶의 부피는 너무 얇다. 겨자씨 한 알 심을 만한 깊이도 없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가 떠올랐는데요. 혹시 영향을 받은 문장인지 궁금합니다ㅎㅎ
저는 단순히 가게 주인과 손님으로 만나는 공간에서 사적인 대화를 하는 공간으로 두 사람의 배경이 확장될 때 나누는 대화가 공감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기 전까지 상대방에 대해 역시 함부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 특히요!
제목은 안톤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에서 차용된 것일까요? 안톤 체호프의 작품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터라, 혹 등장인물 간의 유사성이 있는지, 아니면 제목만 차용한 건지 궁금합니다.
책 다 읽고 절편과 인절미가 자꾸 생각나서 동네 떡집에 가봤는데, 역시 찬영이 같은 직원은 현실 떡집에선 찾기 힘든가 봅니다ㅎㅎ
둘을 이어주는 떡집 이라는 장소가 특이한데.. 떡집을 설정하신 이유, 또는 동네 떡집에서 영감이 떠오르신 건지.. 궁금합니다~~
'책을 좋아한다기엔 1년에 네 권 읽는다.'라는 문장이 있는데요. ㅎㅎ 작가님은 1년에 책을 얼마나 읽으시는 지 궁금합니다. 전 이 문장 읽고 혼자 빵 터졌거든요. ㅋㅋㅋ 계절마다 한 권씩 읽나봐 하며 ㅎㅎㅎㅎ
저는 소설 속에 등장하는 대화들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소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특히 대화 부분들이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찬영과 모림의 대화는 분위기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보이게 만들었고 성아와 모림의 대화는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아요. 작가님께서 인물들간의 대화 장면을 구상하실 때 유의하신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소설에서 주인공이 좋아하는 떡은 실제 작가님의 취향이 반영된 건지 궁금해요!! ㅎㅎ 평소 소설을 쓰실 때에도 소설의 인물이 좋아하는 것들에 작가님의 취향이 반영되는지도 항상 궁금했어요•••
저도 자까님 소설 속 해맑은 인물들이 좋아요 꼭 주변에서 철 없다거나 의욕 없다는 소릴 듣곤 하지만.. 속으론 지지 않고 내 마음대로 가로지를 거라고 말하는 게 꼭 풀죽을 때마다 스피드가 올라가는 [불굴의 마음]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 같아요. 뒤처지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더 빠르게 앞질러 가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래서 재밌고 그런 인물들을 더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여러분! 곧 김화진 작가님과의 라이브 채팅이 진행됩니다. 김화진 작가님과 편집자 향님이 함께해주실 예정인데요. 라이브 채팅 중간에도 자유롭게 리뷰와 질문 남겨주시면 실시간으로 답변 나누도록 할게요!😀
@북다 라이브 채팅 대기중입니다!^^
두근두근
안녕하세요 여러분, 김화진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퇴근길이신지...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달달북다의 첫 번째 작품, 김화진 작가님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라이브 채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회를 맡은 북다의 편집자 정수향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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