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달달북다01)》 함께 읽어요! (7/26 라이브 채팅)

D-29
그러다가 문득, 나는 언제나 뭔가가 고프지 않은 동시에 고팠는데, 그게 아마도 사랑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p.45, 김화진 지음
작가님 글은 쉽게 정의 내리지 못하는 감정들을 얄밉게 꼬집어주는 것 같아요… 인형 뽑기 집게마냥 쑥 들어 올려주는 느낌
아직 본 책을 읽진 않았지만, 이전 작들을 봐도 그런 것 같아요~ 김화진 작가님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저는 왜 책만 왔을까요 ㅠ ㅠ
이름이 뭐예요? 저요? 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김화진 지음
저는 이게 왜 이렇게 설레죠 •• 회사원1에서 김모림이 되는 순간, 떡집 아들에서 이찬영이 되는 순간🫧
저도 이부분에서 설렜어요...!!🫢
좀 뒤늦은 도착 인증입니다. 읽는 중인데 잔잔해서 오히려 더 설레는 것 같아요.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도 그 행위는 그에게 자긍심이 된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p.10, 김화진 지음
표지에 맞춘 색조합으로 만들어진 비즈 책갈피라 그런지 책에 사용할 때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ㅎㅎ 얼른 읽고 열심히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출퇴근 길에 다 읽어버렸어요~! 뒷내용 궁금해서.. 못 참아! 그래서 약밥이 산책남과 모림씨가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 왜 이렇게 궁금한거여~~~ 서로가 가까워지는 과정이 되게 느릿느릿 간질이는데 마지막 진도는 무엇. 헙 🫢🫢
어째서 자신이 믿던 것을 저버리는 식으로 사람은 바뀌는 것인지,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것은 무척 어른의 태도같았고, 어쩌면 사랑은 누군가의 비밀을 품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p32, 김화진 지음
그러다가 문득, 나는 언제나 뭔가가 고프지 않은 동시에 고팠는데, 그게 아마도 사랑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모든 것에 대한 사랑이 있기는 있는 동시에 없는 것만 못하게 있는 것이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45p., 김화진 지음
반복적인 삶은 괴롭지만, 변화 또한 괴롭다. 그럼에도 그런 괴로움은 한번 겪어볼 만한 것 같다. 환경을 뒤집을 수 없다면 내면을 뒤집어보면 된다. 사랑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56~57p., 김화진 지음
내가 잘 살고 싶어 하지 '않는' 건 아니야. 다만 지금 그러고 싶지 않을 뿐이거나 잘 살고 싶지만 그렇게까지 잘 살고 싶은 게 아닌 것인지도 몰라. 그렇지만 나도 잘 살고 싶어. 누구보다....... 나 자신의 기준에서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59p., 김화진 지음
거짓말하지 마세요. 그 자체로 어떻게 사랑해요? 나는 그런 방법을 몰라요. 나 자신을 그렇게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요. 어떤 이유라도 만들어야 사랑할 수 있어요. 내 사랑에는 이유가 필요하다고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68p., 김화진 지음
이부분은 저같아요..ㅜㅜ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주인공과 나이가 같은데도 마지막 장면에서 흠칫 놀랐어요. 이것이 연애관의 차이겠죠? 어쩌면 사랑을 확인하는 방식이 다를지도 모르고요.
그곳에서 내 생각을 천천히 산책시킨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p11, 김화진 지음
떡집 남자의 개 이름이 약밥이인 것도 넘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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