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스타벅스 쿠폰 증정 이벤트]스릴러 소설 <폴링>같이 읽어요!

D-29
꾸밈없이 담백한 서술임에도 단번에 상황에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님 문장력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앉은 자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읽어 어느덧 전체 분량의 반절을 넘어가고 있는데, 납치범의 이야기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어 남은 뒷 이야기와 사건의 진상, 그리고 모두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더욱 궁금해집니다 : )
당신들은 그저 항상 좋은 사람이 되기로 선택할 수 있는 사치를 누려온 것 뿐이야.
폴링 212p, T. J. 뉴먼 지음, 나현진 옮김
@오늘의행복 @나기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딱 제가 느꼈던 그 느낌이세요. 이 작품을 일단 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 반응이더라구요. 읽게 되는 순간 나라면 어땠을까,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의 감정을 절절히 느끼며 읽게 되거든요. 항공재난물 특유의 속성인지 모르겠지만 영화 비상선언, 하이재킹을 볼 때도 내가 거기에 있으면 이랬을까, 범인이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느끼며 보게 되는 것이 강점 같습니다. 이 작가님은 재난물을 잘 쓰셔서 그런지 차기작, 차차기작도 전부 재난물이에요. 나중에 저희 출판사에서 소개드리게 된다면 꼭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모임 도서 읽으신 분들은 꼭 아래 링크 통해서 인증샷 이벤트 참석하시고 스타벅스 쿠폰 받으시길 바랍니다. 200명 당첨이라 응모만 하셔도 당첨될 확률 매우 높습니다. https://url.kr/WuM3ng
@모임 다들 이번 한주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폴링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는 분들은 도서 후기 꼭 부탁드릴게요.
재난? 범죄소설?? 인 줄 모르고 읽기 시작해서 초반에는 가슴이 두근거려서 제대로 못 읽었어요. 읽다가 멈추고, 읽다가 멈추고... 이제야 속도를 내어 읽고 있는 중입니다.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어떻게 이렇게 잘 끌고 갈 수 있는지!
@구름그림 구름그림님. 진솔하고 솔직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딱 제가 느낀 그 기분이네요. 작가님의 필력과 작품 분위기를 최대한 잘 살려서 번역하고 편집하였는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좋은 독서경험이 되면 좋겠어요.
아이의 아빠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손을 꽉 붙잡고 있었다. 좌석 끄트머리에서 대롱대롱 흔들리는 아이의 발에 작은 신발이 신겨져 있었다. 그 발이 땅에 닿으려면 꽤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할 터였다. 아이의 진지한 초록빛 눈은 아름답게 반짝였지만, 때 묻지 않은 자그마한 얼굴은 노란 마스크에 집어삼켜져 있었다.
폴링 276p, T. J. 뉴먼 지음, 나현진 옮김
겁쟁이는 당신과 같은 인간들이지. 평화와 특권을 지켜 내기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희생시켜 왔는지, 그 진실을 마주하기는 두려워하는 인간들.
폴링 281p, T. J. 뉴먼 지음, 나현진 옮김
@나기 감사합니다.나기님^^ 맘에 드셨나 보군요.
속도가 나기 시작하니 금방 읽히는군요! 끝까지 어떻게 될지 가늠할 수 없어서 마음을 졸이며 읽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사연을 읽으면서 '그렇다고 테러를 저질러?' 하다가도 '나도 소설 속 주인공처럼 한 발 떨어져 지켜보는 무리 중의 하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의 사연에 공감할 필요는 없지만, 어째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지만요)
@구름그림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진짜 이 소설은 시작을 언제 하느냐가 관건이지 보게 되면 쭉 보게 됩니다.^^ 몰입감이 대단하거든요. 이 책을 보신 분들의 후기의 공통점은 '1. 나였으면 어땠을까? 2. 테러리스트 사연이 너무 신파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3. 대단한 몰입감과 그럴 수 있겠구나 느껴지는 개연성'이에요. 구르그림 님도 그와 같은 느낌을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모임 이번 주 목요일이 <폴링> 인증샷 이벤트 마감일입니다. 읽으신 분들은 꼭 잊지 않고 참여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모임 다들 행복한 한주 보내셨나요? 독자분이 소중히 써주신 폴링 리뷰글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책을 읽으시는 중이시거나 읽으신 분들, 앞으로 읽으실 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leejh1897/223499735770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클레이하우스/책 증정] 『축제의 날들』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한빛비즈/책 증정] 레이 달리오의 《빅 사이클》 함께 읽어요 (+세계 흐름 읽기)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 두산아트센터 뮤지컬 티켓을 드려요
[초대 이벤트] 뮤지컬 <광장시장> 티켓 드립니다.~6/22
예수와 교회가 궁금하다면...
[함께읽기] 갈증, 예수의 십자가형이 진행되기까지의 이틀간의 이야기이수호 선생님의 교육 에세이 <교사 예수> 함께 읽기[올디너리교회] 2025 수련회 - 소그룹리더
인터뷰 ; 누군가를 알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
책 증정 [박산호 x 조영주] 인터뷰집 <다르게 걷기>를 함께 읽어요 [그믐북클럽Xsam] 24. <작가란 무엇인가> 읽고 답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그믐클래식] 1월1일부터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함께 해요!
[그믐클래식 2025] 한해 동안 12권 고전 읽기에 도전해요! [그믐클래식 2025] 1월, 일리아스 [그믐클래식 2025] 2월,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그믐클래식 2025] 3월, 군주론 [그믐클래식 2025] 4월, 프랑켄슈타인
6월의 그믐밤도 달밤에 낭독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수북탐독을 사랑하셨던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수북플러스] 2. 귀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수북플러스] 1. 두리안의 맛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
🧱🧱 벽돌책 같이 격파해요! (ft. YG)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3. <냉전>[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2. <어머니의 탄생>[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1. <세계를 향한 의지>[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0. <3월 1일의 밤>
앤솔로지의 매력!
[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책나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시간을 걷는 도시 《소설 목포》 함께 읽어요. [장르적 장르읽기] 5. <로맨스 도파민>으로 연애 세포 깨워보기[박소해의 장르살롱] 20. <고딕X호러X제주>로 혼저 옵서예
반가운 이 사람의 블로그 : )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함께 조용한 질문 하나씩[n회차 독서기록] 에리히 프롬 '건전한 사회'를 다시 펼치며, 두 번째 읽는 중간 단상
내일의 고전을 우리 손으로
[도서 증정] 내일의 고전 <불새>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이 계절의 소설_가을] 『냉담』 함께 읽기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8) [제발트 읽기] 『이민자들』 같이 읽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노예제가 뭐에요?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2.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1.노예선, 마커스 레디커[이 계절의 소설_가을]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 함께 읽기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