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오프모임에 참여하면, 차회 책(예민함이라는 무기)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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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TDOT은 ”당신의 경험을 특별하게” 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독서 모임 입니다. 'ODTDOT' 무엇이 특별한가요? 1. 나의 생각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제 모임에서 있었던 타인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오프라인 이라는 불편함. 여러분의 불편함이, 그리고 적당한 거리감에서 우리는 안정을 얻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지켜야 할 선을 넘지 않게 됩니다. 3. 책을 선물 받는 무료 독서 모임 4. 단독공간 모임운영, 준비된 발제문 * 오프라인 모임 참여자 분들께, 모임 종료 시 차회 모임 도서를 제공합니다. 본 모임 참여시 제공도서는 "예민함이라는 무기" 입니다. 오디티닷 시즌 8 도서 안내 [S8E1] 7월 11일 : 어른의 어휘력 - 유선경 [S8E2] 7월 25일 : 예민함이라는 무기 - 롤프 젤린 [S8E3] 8월 08일 : 아침 그리고 저녁 - 욘 포세 [S8E4] 8월 22일 : 홍학의 자리 - 정해연 [S8E5] 9월 05일 : 숙론 - 최재천 [S8E6] 9월 26일 : 메리소이이야기 - 송미경
해당 모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기 오픈 카톡에 참여하시어, 모임 일정에 참여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오프라인 모임 참여 시, 차회 책(예민함이라는 무기)을 무상 증정해 드립니다! https://open.kakao.com/o/gA5wxLKf
예민함이라는 무기 - 자극에 둔감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독일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셀러 《나는 단호해지기로 했다》의 저자이기도 한 롤프 젤린은 예민한 사람에 대한 세상의 잘못된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기 위해 타고난 예민함을 감춰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감과 처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오프라인 장소가 어디인가요?
강남역 인근입니다! 상세 주소는 오픈카톡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모임 모임도서 무상증정 방식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책을 읽는 행위란 나에게, 내가 사랑하거나 사랑할 이들에게 당도할 시간으로 미리 가 잠깐 사는 것이다. 아직 살아보지 않은 시간이라 당장 이해하기 힘들어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럴 수도 있는 모양이군.’ 하는 식의 감(感)을 얻는다. 신비로운 일이다.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사람에 대한 존중’은 내가 옳다고 느끼면 옳은 것이라는 식으로 서로 달리 해석할 수 있는 상대주의가 아니라 절대적 가치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에 두는 것이 인격이며 인격은 타고 나는 게 아니라 타고 나는 것은 인성이다. 배움과 습관을 통해 갖출 수 있다. 사람을 존중하는 자세는 생각보다 훨씬 우리에게 배어 있지 않아 자기도 모르게 적절치 못한 어휘를 쓸 수 있다. 아직 배우지 못했거나 잘못 알아 그렇다. 문제는 다음이다. 모르거나 잘못 아는데 올바로 알려 하지 않는 것은 분명 잘못이다.
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책을 흥미롭게 읽으셨나 봅니다. 좋은 문장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나 지하철역 승강장 안내방송인 ‘안전선 밖으로’를 두고 말이 많았다. “안전선 밖으로 나가면 철로로 떨어지는 거 아니냐.” “열차 기준에서 안전선 밖이지 승객 기준에서는 안전선 안이다.” “열차가 강자, 승객이 약자가 되는 고정관념을 심어준다.” 이에 대해 승객이 안전선을 앞에 두고 선 것을 기준으로 했을 때 뒤로 물러서는 것이 되니 ‘안전선 밖으로’가 맞다는 —안으로 물러선다는 말은 성립되지 않으므로— 논리적 반박이 있었으나, 나는 용법이나 문법의 문제가 아니라 말이 가진 의미에서 미(味)의 문제라 본다. 문 닫고 나가라는 말처럼 안전선 밖으로 물러서라는 말도 무슨 뜻인지 다 안다. 그런데 말이라는 게 뜻이 옳다고 통한다고 다가 아니다. 말맛이 영 껄끄러워 튕겨내고 싶은 말이 있다. 텍스트(text)가 문법에 맞다해도 콘텍스트(context)에 결함이 있을 때다. ‘밖으로 물러서라’는 부정적이고 위압적이다. ‘안으로 들어오라’, ‘안에(서) 머물러라’와 비교하면 얼마나 심리를 위축시키는지 알 수 있다. 더구나 ‘안전선’이다. 졸지에 나를 안전선 밖에 있어야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린다. 안전선이 무엇인지 김승희 시인은 다음 시구에서 이리 읊조린다. “안전선은 생명선이오 또한 안정선이니.” 그런데 밖으로 물러서라니 내 생명과 안정은 어쩌고? 들어오는 열차 따위에 양보하란 소린가?... "어른의 어휘력" 중에서 유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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