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고 서점친구들 비문학 독서모임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D-29
9월 모임에서 사회적 공론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기후위기와 소비 문명, 자본주의 이슈가 '우리'가 '함께' 마땅히 이야기해야 할 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영 님이 추천한 이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귀 기울이는 일이 기대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메모들 공유해주세요.
@혜진 님 : 비대면 독서모임. 완독, 페이퍼, 수료증. 너무 좋았던 경험. 위로와 공감. 다른 경험. 책을 읽은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함. 호프 자런, 랩걸, 유시민 작가가 딸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처음엔 그런가 보다 하고 읽다가. 146p.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 실천하고 변화하기 위한 질문. 생활이 달라져야 한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책이었음. @도영 님 : 출간 당시 환경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바로 구매. 삶을 발전 시키는 인류의 성장이 다 안 좋은 거였음. 인간 사회의 발전이 지구의 보호에 도움이 안 된다는 절망. 구체적 매뉴얼을 제시해주는 부분이 좋았음.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정화 님 : 이 책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덜 소비하고 더 많이 나누는 일. 비효율 불균형에 대한 데이터. 정확한 수치와 비교. 선진국과 후진국의 비교. 버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현실. 개인적인 비건 경험. 한 사람의 헌신보다 열 사람의 연대가 영향이 더 클 수 있다고 생각. 다양한 생활 속의 실천을 생각해야 함. @복현 님 : 지금 우리가 관심을 가질 만한 식량, 기후, 환경에 대한 이야기. 아주 쉽게 구체화해서 다루고 있음. 이야기할 것들을 찾아낼 수 있음. 69년생의 개인적이고 구체적인 서사가 집요할 정도로 드러나는데 그게 나의 과거를 생각하게 됨. @부용 님 : 환경 관련에 관심이 많았음. 내가 교육을 받았지만 남에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 호프 자런의 책에서는, 그냥 아끼자는 광고성 멘트가 아니라 구체적인 지표와 비유가 등장. 환경을 위해 실천 가능한 이야기가 계속 필요함.
녹색평론사, <경제 성장이 안 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영화, <돈 룩 업> 과의 유사성.
110p. 불균형 연료 대비, 사례, 비행기, 철도 자원. 구체적인 비유 좋았음. 대기업, 유전자 조작 농작물 등 다양한 문제를 두루두루 다루고 있음. 전기 자동차, 대체 에너지에 대한 사례. 구체화해서 제시하는 데이터. 불균형. 대체 해산물, 대체육, 탄소중립 등 궁극적인 해결에 대한 의구점. 광고와 마케팅. 환경을 광고하는 일. @은민 님 : 113p. “우리는 이런 노동에 삶을 허비하고 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쓰레기들. 에너지. 쓰레기. 소비 지향적인 삶.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됨. @부용 님 : 밀양 송전탑 사례. 지역에서 생산해서 도시에서 소비하는 삶. 서울/ 지방의 이야기가 세계 속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야기. 그린 워싱.
토픽1. 불균형 - 소비를 권장하는 문화. 무뎌지는 것 같음. - 죄책감이 돈으로 정당화 되는 느낌. - 구체적인 사례가 현실감 있게 홍보가 이뤄져야 함. - 환경에 대한 교육, 홍보에 대한 이야기.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 - 소비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책 속의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례들의 영향을 받음. - 미니멀라이프. 윤리적인 삶. 공유하고 소통해야 함. - 기후 위기에 대한 초국가적인 대응이 필요함 - 인류 멸망을 대비하는 씨앗창고.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는 문제. 토픽 2.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의 해결 방법 - 1.5도의 역습. -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까? 비관을 공유해야 함. - 환경 문제 앞에서 무기력함을 느낌. - 60년대 북유럽 정도의 생활 수준을 만들어 내야 함. - 234p. 우리의 소비의 해독을 시작해야 한다. - 앞으로의 세대. 우리의 책임감. - 미니멀리즘은 취향을 찾는 일. 불필요한 취향과 선택을 줄이는 일. 에너지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일이기도 함. - 각 단위--국가, 기업, 개인이 해야 할 일들이 있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기능해야 함. - 소비 중심에서 벗어나는 삶. - 환경과 소비에 대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제도가 필요.
다음 책은 < 물 속의 철학자들>, 그 다음은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예정
이번에는 메모해둔 내용만 공유해둡니다. 정리 방법에 대해서는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 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책증정] 작가와 작가가 함께 등판하는 조영주 신작 <마지막 방화> 리디셀렉트로 함께 읽기[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중간 참여할 수 있어요!
단순 생활자 황보름 작가님과 함께 읽으실래요?
<계급 천장> 함께 읽으실래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함께 읽으실래요? <빌리 서머스> 함께 읽으실래요?
🎯"우리 골목을 광장으로 만드는 법" 떠오르는 책을 추천해주세요!
[성북구립도서관] 2024년 성북구 비문학 한 책을 추천해주세요. (~5/12)
세계적 사상가 조너선 하이트의 책, 지금 함께 읽을 사람 모집 중!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05. <나쁜 교육>[그믐북클럽Xsam] 15. <바른 마음> 읽고 답해요
이 계절 그리고 지난 계절에 주목할 만한 장편소설 with 6인의 평론가들
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네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1다음 세대에도 읽힐 작품을 찾는 [이 계절의 소설] 세 번째 계절 #2
직장인이세요? 길 잃은 직장인을 위한 책들 여기 있어요.
[김영사/책증정] 천만 직장인의 멘토 신수정의 <커넥팅>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편집자와 함께 읽기[직장인토크] 완생 향해 가는 직장인분들 우리 미생 얘기해요! | 우수참여자 미생 대본집🎈[생각의힘] 어렵지 않아요! 마케터와 함께 읽기 《커리어 그리고 가정》
어서 오세요. 연극 보고 이야기하는 모임은 처음이시죠?
[그믐연뮤클럽의 서막 & 도박사 번외편]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이반과 스메르자코프"[그믐밤] 10. 도박사 3탄,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수북강녕
💌 여러분의 마지막 편지는 언제인가요?
[책 증정] 텍스티와 함께 『편지 가게 글월』 함께 읽어요![그믐밤] 6. 편지 읽고, 편지 쓰는 밤 @무슨서점[이 편지는 제주도로 가는데, 저는 못가는군요](안온북스, 2022) 읽기 모임
🍵 따스한 녹차처럼 깊이 있는 독후감
종의 기원(동서문화사)브로카의 뇌도킨스, 내 인생의 책들코스믹 컨넥션
<이 별이 마음에 들어>김하율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어요.
[책증정 ]『어쩌다 노산』 그믐 북클럽(w/ 마케터)[그믐북클럽] 11. <이 별이 마음에 들어> 읽고 상상해요
줌으로 함께 책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여기로 👇
함께 책 이야기 해봐요!
이 봄, 시집 한 권 🌿🌷
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11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9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8여드레 동안 시집 한 권 읽기 6
모집중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