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재 산문집이 곁에 없어 아쉽게도 인용을 못하겠네요 아름다운 문장이 참 많아서 작가가 궁금했어요.
독서일기클럽-나와 해방을 위한 글쓰기
D-29
체의시가

파인스위즈
저도 시 한편으로 공감되는 날이 올까요?
아직 시린이라..(시어린이)ㅎㅎ
체의시가
가장 그리운 존재는 안에서 부푼다…산문집에 대해 쓴 글도 참 맑고 좋네요 우리 삶을 보는 나의 눈 또한 맑고 투명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파인스위즈
그래서, 백석 시집한권 샀는데..ㅎㅎ고명재님 시집도 한번 찾아 볼게요~^^♡

오늘도좋은날
산문집을 읽으면서 문장 표현에 감탄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밑줄을 얼마나 그었던지. 어떻게 하면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바라보면서 저런 표현을 해낼 수 있는지 몹시, 아주 몹시 궁금했습니다.
노논
어제 독서일기 이후 글을 잘쓰려는 의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어요 잘쓰는 글은 도대체 뭔가
체의시가
그러게말입니다 잘 쓰는 글은 자기 마음에 드는 글?

오늘도좋은날
"잘 말린 흰 티에 머리를 집어넣을 때 정수리 쪽 머리칼이 섬유를 스친다. 바로 그때 '오늘은 정하게 살게 해줘요' 나직하게 속으로 말하는 것이다. " - 산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