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은 오늘날의 부분 인공자궁 기술이 완전히 새로운 기술인 것처럼 보도하지만, 과학자와 신생아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인공자궁을 만들려고 처음 시도한 것은 1950년대 였다.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 51,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바나나
“ 아주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1900년대 초 의료계의 다른 사람들도 일찍 태어나거나 힘들게 태어난 아기들은 본래부터 튼튼하게 태어난 아이들 만큼 가치 있는 생명이 아니라는 견해를 개인적으로나 공적으로 지지하고 있었다. ”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42,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윈도우
“ 배아에 여느 세포 덩어리 이상의 가치가 없다거나 반대로 배아가 신성하다고 모두가 동의한다면 연구의 한계를 설정하는 일은 간단해질 것이다. 하지만 생명의 시작 시점에 대한 문제는 아주 복잡하다. ”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63,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운동하여체력증진
“ 실제로 교회 교리에서 문제로 여기는 것은 생명의 '잠재력'이다. 바티칸이 배아 연구에 반대 지침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언급하는 내용도 이른 바 인간 배아에 깃든 생명의 '잠재력'과 관련이 있다.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임신중지 반대 운동가들이 '잠재적' 생명을 지키기 위해, 거의 광신적으로 연구에 사용된 배아를 폐기하는 일은 살인이나 마찬가지라는 등 감정을 자극하는 언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며 배아 연구를 반대한다. ”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64,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오호로B
"...규제 지점까지 성공적으로 배아를 기른 과학자들은 자시들의 연구가 과학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지만, 배양 기간을 얼마나 연장할 것인지는 과학이 아니라 사회가 답해야 할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p. 79
poiein
14일이 적절한 기준이 되는 이유는 초기 배아에서 형성되는 '원시선primitive streak'이 나타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71,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라아비현
1970년대 말이 되어서야 정치인들은 배아
연구의 윤리를 본격적으로 살피기 시작했다.
『재생산 유토피아 - 인공자궁과 출생의 미래에 대한 사회적·정치적·윤리적·법적 질문』 p69, 클레어 혼 지음, 안은미 옮김, 김선혜 감수
문장모음 보기
화제로 지정된 대화
비욘드
2-3. 2장 깊이 읽기
배아와 태아 연구에 대한 논란은 상당 부분 ‘인간은 언제 태어나는가’라는 질문과 관련이 있습니다.
① 어떤 이들은 사람의 생명은 수정되는 순간 시작된다고 주장합니다.
② 어떤 사람들은 척추의 기원이 되는 원시선이 형성되는 14일 전까지는 아직 사람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③ 대한민국 정부는 임신 14주까지는 특별한 사유 없어도, 임신 24주까지는 조건부로 낙태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하려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임신 24주 이후는 출산 이전이라도 한 인간으로 간주한다는 함의가 깔려 있습니다.
④ 인간의 생명은 출산 이후부터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보수적인 시각 같지만 진보 여성계에서도 이런 관점을 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⑤ 피터 싱어 같은 학자는 신생아나 유아는 합리성, 자율성, 자의식이 없기 때문에 아직 인간이 아니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인간은 출생 이후 몇 년이 지나 자의식을 가지면서 비로소 인격체가 되고, 그때 인간으로서 삶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싱어는 유전병이나 기형으로 너무나 비참한 삶을 살 것이 확실시되는 신생아는 안락사시키는 편이 낫다는 의견을 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①~⑤ 중 어느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고 보시는지요?
물고기먹이
저는 3번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조건부 낙태에는 찬성하는 위치에 있지만 배속에서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6~7주에서는 태아라고 생각하고 임신 24주 이상에는 배속에 나오더라도 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3번 견해가 가장 제 생각과 가까운 것 같아 요
밍묭
개인적으로 어느 하나가 맞다고는 말을 못하겠어요. 산모 개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을 거고, 저는 거기에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라아비현
저도 3번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24주 이상일 경우 인간으로 봐야 된다고 봅니다
아린
저는 거의 3번에 가깝긴한데.. 5번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요.
태어나면 거의 확실시 자립해서 살 수 없는 장애태아라면. 태어나게 하는게 맞는 건지.. 그건 또 다른 문제이지 않을가 싶어요.
바나나
저는 3번에 가깝습니다만 경험적으로는임신 2기가 시작되는 12주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12주 까지는 착상후 아직 안정기가 아니라 자연유산 확률이 높기도 하고, 12주를 지나 임신 2기에 들어서면서 안심하고 임신상태를 본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던것 같아요.
운동하여체력증진
3번이지만 4번에 더 가깝습니다.
오호로B
어렵네요. 인간과 생명을 어떻게 비교해야 싶기도 하고요. 태아와 산모를 함께 생각해서.. 3번 정도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poiein
2-3
1번입니다. 거즘 20여 년 전 해외 논문에서 동성애나 특정 색깔 선호 등이 수정과 동시에 이뤄진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데, 살아오면서 개연성이나 필연성을 넘어서는 결과나 현상을 맞닥뜨리면서 오래 전 논문을 복기하는 일이 꽤 있었습니다.
강츄베베
저는 3번이 가장 부합하다고 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낙태가 허용되었지만 이러한 배경이 아직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고 태어날 아이가 축복 받을 수 없게 되는 부분을 인정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원치 않게 임신을 하게 되었을 경우 이를 되돌릴 수 없다면 한 사람의 인생 자체가 크게 힘들어 지기 때문임을 알 때 적절한 기준을 두어서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밍묭
개인적으로 어느 하나가 맞다고는 말을 못하겠어요. 산모 개개인이 생각하는 기준이 있을 거고, 저는 거기에 맞추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아.. 어려운 질문이네요 ^^;; 1~5번 모두 일견 타당한 구석이 있긴합니다. 그런데.. 임신 당시, 임신 6주가 되니 병원에서 아기 심장소리를 들려주더라고요. 태아의 심장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거센 생명의 기운을 느꼈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수적으로다가.. 1번, 수정되는 순간 생명이 시작된다에 가까운 입장입니다.
윈도우
저는 1번 또는 4번입니다. 수정은 어떤 형태이건 말 그대로 생명의 시작점이라는 생각과, 또는 세상에 나와 비로소 삶을 시작하는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렉 이건 <잠과 영혼> 하드SF의 정수생명, 경계에 서다 - 양자생물학의 시대가 온다마음의 그림자 :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로저 펜로즈의 양자역학적 의식 연구
since 1966년, 좋은 책을 만듭니다
[문예출판사/책 증정]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마케터와 함께 읽기[문예세계문학선X그믐XSAM] #02 마크 트웨인 <허클베리 핀의 모험> 함께 읽기[문예세계문학선] #01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함께 읽기[문예출판사 / 도서 증정] 뮤리얼 스파크 <운전석의 여자> 함께 읽기[문예출판사] 에리히 프롬 신간 <희망의 혁명> 함께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 그림책 좋아하세요?
벽돌책 사이, 그림책 한 칸
(부제: 내가 아는 29가지 기쁨의 이름들)[그믐밤] 27. 2025년은 그림책의 해, 그림책 추천하고 이야기해요.
[도서 증정] 《조선 궁궐 일본 요괴》읽고 책 속에 수록되지 않은 그림 함께 감상하기!"이동" 이사 와타나베 / 글없는 그림책, 혼자읽기 시작합니다. (참여가능)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부처님의 말씀 따라
나의 불교, 남의 불교[책 증정] <이대로 살아도 좋아>를 박산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당신과 함께 이 저녁, 이 밤, 이 시대
[엘리/책 증정] 장강명 극찬 "벌써 올해의 소설" <휴먼, 어디에 있나요?> 함께 읽기[엘리/책증정] 2024 젊은사자상 수상작 <해방자들> 함께 읽어요![SF 함께 읽기] 당신 인생의 이야기(테드 창) 읽고 이야기해요![SF 함께 읽기] 두 번째 시간 - 숨(테드 창)
메롱이님의 나 혼자 본 외국 작품
직장상사 길들이기웨폰만달로리안 시즌3데어데블 본 어게인 시즌2 성난 사람들 시즌2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미국 문학의 고전
모비 딕모비 딕 상·하 <모비 딕> 함께 읽기 모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우리 입말에 딱 붙는 한국 희곡 낭독해요!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하이틴에게 필요한 건 우정? 사랑?
[책증정-선착순 10명] 청선고로 모여라!『열여덟의 페이스오프』작가와 함께 읽기[청소년 문학 함께 읽기] 『스파클』, 최현진, 창비, 2025[문학세계사 독서모임] 염기원 작가와 함께 읽는 『여고생 챔프 아서왕』[북다] 《위도와 경도》 함윤이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4/9)[북다/라이브 채팅] 《정원에 대하여(달달북다08)》 백온유 작가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위기의 시대에 다시 소환되는 이름
[세창출판사/ 도서 증정] 편집자와 함께 읽는 한나 아렌트가 필요 없는 사회 [문예출판사 / 인증 미션] 한나 아렌트 정치 에세이 <난간 없이 사유하기> 함께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