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도착했습니다!
함께 읽기 준비완료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안녕하세요. 『냉담』 독자 여러분. 앞으로 3주 동안 우리는 같이 소설 『냉담』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저는 장편소설을 후원하는 소전문화재단에서 문학 콘텐츠 기획을 하면서 소설과 작가 그리고 독자들 사이에서 바삐 돌아다니고 있는, 편집자 김미정입니다. <모임 전 수다>에서 여러분의 짤막한 글과 사진들, 모두 보았습니다. 미리 작품을 읽으신다는 <하느리><겨울매미> 님부터, 책의 분위기를 언급해 주신 <김정환> 님, 그리고 <지혜> 님은 책들의 색 대비가 인상적이라고, <ssosweet>, <황씨> 님은 제목과 책 디자인이 어울린다고, <그래서>, <몽이>, <강츄베베> 님은 <검은 책>의 존재가 이색적이라고, <알란> 님은 띠지를 책갈피로 뜯어내기 아깝다고 해주셨어요. 그 외에도 책 같이 읽기가 기대된다는 여러분의 생생한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히 와닿습니다. 왜냐면, 이런 첫 반응들이 바로, 오랫동안 작가와 편집자, 디자이너, 발행인 모두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상상했던 독자들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매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언급해 주신 부분들인 <검은 책>, <제목과 표지>, <책갈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검은 책이라고 언급한 『냉담: 인터뷰와 서평들』이라는 부록에 얽힌 이야기를 해볼게요. 말 그대로 「냉담」 일부와 <작가 인터뷰> 그리고 <서평> 3편이 담긴 104면의 이 책은, 본 책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따로 엮은, 편집자의 욕심과 같은 것입니다. 보통 국내 장편소설을 출판할 때는 문학 평론가의 작품 해설을 작품 뒤에 삽입합니다. 저도 원고를 받았을 때 편집자로서 해야 할 고민을 했습니다. 보통은 그러니까 이 책에도 해설을 실을까? 작품이 어려우니 해설은 좀 쉽게 써달라고 평론가들에게 귀띔할까? 그. 러. 나. 반대로 독자의 입장이었을 때의 저는 장편소설 마지막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나보다는 분명 똑똑하게 이 책을 읽었을 평론가 선생님의 글을 읽는 것이, 좀 성가시다고 느꼈더랬습니다. 작품을 다 읽고 부족하나마 느끼는 나만의 오롯하고 감미한 그 순간을, 곧바로 문학 선생님들에게 내어 준다? 그것은 잡힐 듯 말 듯한 퍼즐에 도전하기도 전에 곧장 해답을 보고 풀어 버리는, 좀 시시한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바로 편집자 모드로서 진지하게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그 방식이 정말 독자의 온전한 소설 독서를 돕는 것인지 다시 생각해 봐.> 아무래도 출판물에 붙은 해설은 작품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기 마련이므로, 뒤표지의 홍보용 추천의 글로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번은, 서점에 가서 소설 책 뒤표지 글들만 읽어 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칭찬 글들이 가득했습니다. 좋은 책이니까 좋은 책이라고 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을 다 읽고 난 저의 편집자로서의 바람은 이것이었습니다. <『냉담』을 읽는 독자들은, 좋다 하니 그런가 보다 하는 게 아니라, 작품과의 적절한 간격 속에서 오직 그들만의 감각을, 되새김을, 여운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순간들이 공유된다면, 그것 또한 소설이 주는 기쁨이 아닐까!> 한편, 현실은! 『냉담』을 다 읽고 나니 궁금한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틈만 나면 동료들과 이런 이야기들만 했습니다. <왜 제목이 '냉담'일까?>, <그녀는, 그래서 실재하는 인물이야?> <뭐? 남주의 환상이라고? 진짜?>, <아니, 왜 주인공은 이름도 없고, 외모 묘사도 없어?>, <소설에서는 서사와 인물의 묘사가 꼭 생생해야만 할까? 이 소설은 그렇지 않지만 난 이상하게 생생함을 느꼈어. 왜일까?>, <그러니까 갑 작가는 기술자야>, <아니지, 예술가지>, <근데 꿈 이야기는 왜 이렇게 많이 나와?> 등등, 모이면 『냉담』 이야기만 주야장천이었습니다. 작가에게 물어봐도 잘 모르겠다는 둥,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라는 둥 도대체가 시원한 대답을 해주지 않았던 탓도 있었어요.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냉담』이라는 작품이 던지는 <질문>에 대해 떠오르는 대로 표현하고, 그에 대해 각각의 대답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여러 번 읽어야 했다, 바빠서 아직 못 봤다, 음.. 잘 모르겠다 등의 솔직한 대답도 나왔습니다. 저는 이 소설에 대한 꾸밈없고 다양한 반응들을 보며, 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해 새삼 본질적인 부분까지 생각한 것 같아요. 어떤 소설이 좋은 소설일까? 그런 과정을 거치니, <소설에 대한 질문에는 정답이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같은 질문에 따르는 각각의 대답들이 모두 의미가 있었고, 또 다른 새로운 질문들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소설에 대한 소중한 결론을 얻고 나니, 이제는 당당히 작가에게 정말로 질문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뷰를 핑계 삼아 정리된 질문을 던졌고, 『냉담』을 쓴 현재의 작가만이 할 수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작가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또 풍부한 문학적 안목을 가진 전문가들의 이야기들도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김갑용 작가의 작품을 언급해 왔던 문학 평론가 두 사람에게 연락해 보았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저희 재단에서 후원한 장편소설인데요, 이 소설을 꼭 읽어 주십시오. 그리고 소설이 좋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혹시 소설이 별로라면, 별로라고 꼭 이야기해 주십시오.> 그러니 『냉담』 독자분들, 먼저 작품을 읽어 보시고, 그다음 『냉담: 인터뷰와 서평들』을 (버리지 마시고) 소설의 여운이 희미해 질 때쯤 또는 소설의 궁금증이 더 이상 풀어지지 않을 때, 아니면 당최 소설가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이런 소설을 썼는지 궁금할 때,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단, 앞서 말했듯, 정답은 없습니다. 그 소설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과정만이 있습니다. 만일 그 짧은 이야기들 속에서 『냉담』을 다시금 새롭게 발견할 단서를 찾으신다면, 이 권독의 글에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분명.
책에 대한 편집자님의 애정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만큼 다채로운 읽기가 가능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적어주신 마음과 비슷한 생각이라 책을 다 읽고 나서야 모임에 참석했고요. 부록도 아직 읽지 않았어요. 모임이 끝나면 읽어볼 생각인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감사합니다. 이 소설을 다 읽게 되면, 그리고 다시 읽으면 더, 소설과 예술 그리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더욱 짙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검은 책>, 아껴 두셨다가 꼭 혼자서 꺼내 읽으세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드. 디. 어.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기간: 1주 차, 7/17~7/23, 7일간 같이 읽기: 『냉담』 1부 + 「벽의 틈새」(1~147면) ---- 한 주에 3~5개의 공통 질문을 드립니다. 꼭 1개 이상의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독자분들이 단 댓글에 편집자인 제가 또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답변은 각 질문에 대한 답글로 써주십시오. (* 그 외에도 궁금증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읽다가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편집자인 저도 분명히 가졌을 궁금증입니다! )
쉽지 않은 책이네요. 그래서 다시 앞으로 가기를 여러번! 결국 전자책도 구입해서 오디오로도 들어보려 했는데 더 힘들어 다시 책으로...ㅎㅎ 어렵게 읽히는 이유가 뭘까? 관념적 표현 때문일까?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는 '나'의 모습 때문일까? '나'외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과장되어 보이는 듯 하다가도 나의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갑자기 현실적으로 다가와 당황스러워졌던 소설. 그런데...질문도 쉽지 않네요. ^^
이 소설은, 쉽지 않습니다. 네, 한 장 한 장이 단편소설처럼 완결성을 가집니다. 문장들에도 힘을 가해 압축시켰고, 장면들도 밀도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담겨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욕심이 많은 소설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소설을, 앞으로도 몇 번을 더 읽어 보려고 합니다. 왜 그러고 싶은가하면 읽을 때마다! 새로운 감각을 느끼게 되거든요. 수수께기 같은 소설. 신기하게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1-1. <1부>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 또는 장면을 들려주세요. 그 이유도 같이요.
고분보분히 그녀를 따라 가로등이 켜진 새벽 거리로 나왔다.
냉담 P 17, 김갑용 지음
첫문장 스타트가 좋았고 이 부분이후 글귀에서 새벽거리를 함께 가는 모습을 묘사를 잘하신거 같아요
네. 저도 그 부분의 이미지, 색깔들, 분위기가 감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가로등에서 그 두 남녀의 그림자가 동그랗게 고였다가 사라졌다, 다시 고이는 그 이미지들이 여전히 기억 속에 남아 있어요.
나는 누워 있는 흰 그녀를 내려다본다. 창에서 쏟아지는 아침 햇살이 그녀의 희미한 윤곽을 날려 버려, 잠든 모습은 몹시 밝고 뜨거운 별이 그러하듯 온통 청백색 빛을 발한다.
냉담 27p, 김갑용 지음
기시감인지 현실인지 모호한 장면들 사이에 아름다운 문장들이 있네요.
오, 저도 이 문장! 흰 그녀, 청백색의 이미지,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누워 있다고 해서 그리고 희다고 해서 나체의 그녀를 상상하기도 했는데, 계속 문장을 되새길수록 그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에게 <그녀>는 별과 같은 존재라는 표현을, 이 작품에서는 이렇게 했네요.
사람들은 말한다. 괜찮으니 숨김없이 고백하라고. 그들은 솔직함에 집착한다. 진실하기를 바라서라기보다는 상대가 품은 비밀이 자신을 괴롭힐까 경계해서다. 솔직함은 대부분 타인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 해가 되기에 솔직하지 못한 것이다. 때로 사람들은 낱낱이 고백함으로써 용서 받거나 스스로가 떳떴해지기를 기대한다. 고백의 순간 진실은 박제되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다. 서로를 바라본들 보이는 건 박제된 진실이다. 솔직함은 떨쳐 내야 할 강박에 지나지 않는다. 고백의 유혹을 뿌리쳐 내고 숨기고 만 진실은 아무도 해치지 않고 암전히 상자에 담겨 봉해져, 서서히 삭아 간다. 시간이 지나 상자를 열어 보면 전혀 다른 물건이 들어 있기도 하다. 상자를 연다. 상자 안에 든 게 이전의 소유물인지 확인할 길은 없다. 그것에 붙인 이름표마저 떨어졌다. 이전의 그것이 맞으리라고 전제하지만, 틀린다고 한들 어쩌겠는가?
냉담 38p, 김갑용 지음
뒤표지에 있는 글이죠. 도서전에서, 어떤 분이 읽으시고는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서 책을 사가셨어요. 이 작품의 핵심을 말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이 문단으로 통째로 뒤표지에 넣었습니다.
“그 일을 그만두는 대로 그녀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_9p 가장 첫 문장이고, 띠지에 있는 구절이지만 그래도 이 문장만큼 강력하게 저를 사로잡는 건 없었어요. 이 문장처럼 훌쩍, 그것도 이성과 떠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기대되거든요. 한 번도 그래보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그럴 수 있길 바라요. 그래서 더욱 이 소설에 대한 기대감이 같이 높아졌습니다.
네 김갑용 작가의 다른 단편들도, 첫 문장이 늘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소설 속에서 두 인물은 여행을 떠나게 될까요? 그렇다면 어떤 여행일지.... 궁금해하면서 저도 읽었습니다. 문장 추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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