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인상적인 구절들을 짚어주셨어요. 화자 자신이 소설을 통해 분열된 스스로와 세계를 인식하는 듯하죠! 소설이 스스로의 작위를 의식하는 점이 흥미로운 지점일 수도 있겠어요.
[도서 증정]내일의 고전 소설 <냉담>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D-29

소전서가
책스칩
[골과 굴]에서 그는 인쇄된 활자를 읽게 되고 [숲으로]에서 그녀를 만납니다. 이 과정이 서서히 그가 죽어가는 과정을 다루면서도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이 느껴지기도 했고,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녀를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묘사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전서가
저는 <골과 굴>의 하다 만 이야기와 <숲으로>의 그녀와의 재회를 연결시켜 바라볼 생각을 못했는데 정서적으로 연결해서 바라볼 여지가 있겠어요. 어쩌면 '나'의 이야기는 하다 만 것이 아니라 <숲으로>의 죽음으로 이어진 것일 수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소전서가
2-7. 「도래한 미래」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에세이일까요? 소설일까요? 어떤 느낌으로 읽었는지 편안하게 감상을 공유해 주세요.
밍묭
저는 당연히 소설이겠지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 질문을 보니까 에세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