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북클럽X교보문고sam] 20.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읽고 답해요

D-29
E-1. 어쩌면.. 오웰은 사람들이 어지간해서는 절대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는 것을.. 그것은 심지어 100년이 더 지나도 계속 그럴거라는 생각이 있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훗날 나온 그의 책들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사람은 잔소리로 바꿀 수 없어. 이야기를 통해야만 바꿀 수 있어. 내가 그걸 작품으로 증명하겠어.." 라는 속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면 그를 너무 미화하는 게 될까요?? ㅎㅎ 어쨌거나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E-1 계급이라는 오웰의 고찰이 현제도 유효하다는 생각입니다. 영국 사회의 계급을 현대에 가져와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더라도 그와 비슷한 게 여럿 떠오릅니다. 그리고 고찰의 결론이 계급 간에는 건널 수 없다는 것으로 닿는 부분에서 몇몇 인물들이 떠올랐습니다. 70~80년대 한국 사회에는 민주화, 노동 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를 주도한 세력 중 하나로는 대학생이 있었고, 그들은 이름을 숨긴 채 노동 현장에 직접 발을 담갔습니다. 인텔리라는 계급에서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 뛰어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바란 것은 직접 부딪치며 노동 운동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했을 것입니다. 시간은 흘러 그들이 정치에 몸 담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현제 어느 선에 발을 딛고 서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청년시절에 주장하고 외치던 노동에 반대되는 발판을 딛고 서 있는 인물들이 보입니다. 오히려 극우라고 할 정도의 주장을 외치고 있는 작금의 양태입니다. 그들은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된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입니다. 오웰은 계급이란 건너기에는 무척이나 어렵고 힘들다고 설파합니다. 그러면서 그를 넘기 위해서는 자신이 밟고 있던 바닥을 벗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먹고 입는 것부터 자신의 생각까지 모두가 원래 계급에서 태어난 것이므로, 다른 계급으로 가려면 그 모든 것을 벗어던져야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앞에서 말한 몇몇의 인물들은 그 같은 각오를 하고 청년 시절에 뛰어들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의 오웰을 말이 그들의 현제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프롤레타리아에게 다가가려다가 실패를 맛본 만큼 더욱더 파시스트로 가는 현실은 당연하다.'
오웰은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가 절대 어우러지지 않으리라 믿었어요. 중산층이 노동 계급의 흉내를 내고 그들과 함께 지낸다 한들, 계급 차별 근성은 절대 어디 가지 않는다고 했죠. 저는 오웰이 본인에 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릴지 궁금해요. 오웰은 중산층의 계급 차별을 끊임없이 비난하였고 본인 역시 중산층의 관념에서 행동한다 말했어요. 하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나는 다르지'라고 생각하진 않았을까요? 그런 상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9, 10장에서 오웰이 말하는 계급에 대한 이야기가 현대에는 완전히 사라진 것 같으면서도 우리가 타인을 볼 때 각자마다 외모, 돈, 직업 등을 기준으로 계급을 결정하는 건 여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부르주아'라고 불릴 만큼의 자산과 권력을 통해 그들만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도 과거와 다를 바가 없고요. 과거의 이야기에서 오늘을 보게 되는 것은 신기하지만 변하지 않은 세상을 보니 허무하기도 하네요.
E-1 계급차별을 철폐하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계급이 차별이 없어지는 것을 바라는 사람이 없다는 말에 말도 안된다 여기면서 가진 계급이라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차별을 인정할 것같습니다. 그래서 현대도 계급간 차별은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9징에서 오웰이 차근차근 짚어낸 자신의 역사- 영국의 계급의식과 스스로의 속물근성, 제국경찰로서 느꼈던 모순된 감정과 염증, 그 경험에 대한 죄책감으로 완전히 밑바닥으로 내려가보고자 하는 결심과 그럼에도 얼마나 현실을 피상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처음 부랑자의 무리로 들어갈 때의 계급의식에 기반한 두려움 등- 가 깊숙히 와닿았습니다. 솔직함과 도전의식, 통찰력이 여실히 느껴져서 존경스러웠어요. 그렇게 자신을 객관화하면서도 세상의 맥락에서 파악해내기란 얼마나 어려울지요.
오웰이 언급한 대로, 프롤레타리아와 부르주아 간의 반목과 속물 근성의 뿌리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계급갈등을 없애겠다고 하는 이들의 노력과 이상이 얼마나 헛된 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두 계급 간의 반목이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없으며 만약에 해결되더라해도 두 계급 모두가 만족할 만한 사회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보는 것 같았습니다. 두 계급이 서로를 온전하지 못하기에 결국은 사회주의는 외면되고 부르주아 계급이 우경화되어 파시즘으로 가게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유토피아가 떠오르네요. 많은 고전 작가들이 생각한 행복한 나라는 사회주의국가이고 추후 많은 국가가 사회주의국가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전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들이 왜 사회주의를 원했는지 알 것 같네요.
오웰 스스로 자신을 온전히 파헤치는 모습과 그 문장들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어요. 오웰이 왜 스스로 가장 밑바닥이라고 느꼈던 탄광과 실업자들 사이로 내려가 함께 어울리며 그 모습들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해 글로 남기려고 했는지도 잘 이해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인도 제국 경찰로 복무하면서 느꼈던 체제에 대한 혐오감. 사법 체계의 끔찍함. 뿌리깊은 계급적 편견. 그런 것들을 느낄수 있는 감수성도 대단하지만 그것이 옳지 않다고 느꼈을때 자신이 지닌 것들을 버리고 바뀌고자 하는 행동을 할 수 있었다는 게 지금의 저로서는 무척 대단하게 느껴졌던 글들이었어요. 더군다가 그런 놀라운 행동을 했음에도 그는 철저히 자기 자신과 만나는 사람들과 그 환경들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기록해낼 수 있는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계속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저라면 아마 그런 자신을 대견해하며 그런 것만을 드러내지, 깊숙한 곳에서 느껴지는 부끄러움 같은 건 숨기려고 했을 것 같거든요. 그가 계속 비판해대는 프롤레타리아 '지식인'들에 대해 묘사하는 모습들에서 자꾸만 제 자신이 보여서 왠지 모를 거북함과 동시에 부끄러움을 자꾸만 꿈틀대던 장들이기도 했습니다.
E-1. 9장은 조지오웰의 자기반성 같은 글이었습니다. 계급사회에서 태어나 '지식인'으로 살던 영국인이었던 그가 5년 동안의 제국경찰을 거쳐 방랑자가 되기까지... 제국경찰을 거친 이들이 모두 조지오웰과 같은 선택을 하지는 않죠. 그의 부끄러움을 아는 자세가 좋았습니다. 10장에 나오는 것처럼 보통의 인간은 자신을 일부를 포기 할 수 없기에, 열렬한 사회주의자였다가 거만한 사회주의자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인정하기 싫지만 현실이기도 하네요.
E-1 많이 찔렸습니다. 저만 해도 계급이 주는 이데올로기, 문화, 내가 가진 것들을 놓을 생각은 없어 놓고 계급 타파 이런 걸 바랐으니까요.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 직접 해내는 사람을 항상 부러워합니다. 제가 겁쟁이라서 그런가봐요. 조지오웰이 직접 구걸하면서 계급 차이를 발견해나가는 모습이 흥미롭고 대단하고 제가 부끄럽고 뭐 그랬습니다. 제가 인간실격의 요조가 된 거 같아서 더 싫네요 흑.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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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럽게도 계급 차별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아무 진전도 있을 수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이 없어지기를 바랄 '필요'는 있되, 그만한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 그 바람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직시해야 할 사실은, 계급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p216-217,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직시해야 할 사실은, 계급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10장 건너기 힘든 계급의 강,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악행을 저지르는 것과 악행으로 득을 보는 것엔 현격한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형을 찬성하면서도 교수형 집행인 노릇은 하지 않으려 한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E-2. 유감스럽게도 계급 차별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것 만으로는 아무 진전도 있을 수 없다. 더 정확히 말 하자면, 그것이 없어지기를 바랄 '필요' 는 있되, 그만한 대가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 하는 한 그 바람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직시해야 할 사실은, 계급 차별을 철페한디는 것은 자신의 일 부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다. 여기 중산 층의 전형적인 일원인 내가 있다. 내가 계급 차별 을 없애기 바란다고 말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고 행하는 거의 모든 것은 계 급 차별의 산물이다. 나의 모든 관념은(선악에 대 한, 유쾌와 불쾌에 대한, 경박과 경건에 대한, 미 추에 대한) 어쩔 수 없이 '중산층' 의 관념이다. 책과 옷과 음식에 대한 나의 취향, 명예에 대한 나 의 감각, 나의 염치, 나의 식사예절, 나의 어투, 나 의 억양, 심지어 나의 독특한 몸동작도 전부 특정 한 훈육의 산물이며, 사회 위계의 윗부분에 있는 특정한 지위의 산물이다. 그런 사실을 이해할 때, 나는 프롤레타리아의 등을 두드려주며 그가 나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라고 말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된다. 그와 정말 밀접한 관계 를 맺고 싶다면 단단한 각오가 필요한 노력을 기 울여야 한다. 계급적 특권의 울타리 밖으로 나가 기 위해, 은밀한 속물근성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취향과 편견도 억눌러야 한다. 나를 철저히 변화 시켜야 하며, 결국엔 같은 사람인 줄 모를 정도로 달라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노동 계급의 현실을 개 선하는 것으로도, 더 어리석은 형태의 속물근성 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부족하다. 삶에 대한 상류 층적, 중산충적 태도를 완전히 버리기까지 해야 한다. P.216~217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누구나 그게 엉터리라는 것을 안다. 우리 모두 계급 차별을 맹렬히 비난하지만 그것이 정말 없어지기를 진지하게 바라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한 사실 하나와 맞닥뜨린다. 그것은 모든 혁명적 소신이 갖는 힘의 일부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은밀한 확신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직시해야 할 사실은, 계급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은 자신의 일부를 포기하는 것을 뜻한다는 점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계급적 편견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동시에 누구나 ‘자신’은 무슨 신기한 수가 있는지 그런 편견에서 자유롭다고 주장한다. 속물근성이란 다른 모든 사람에게서는 확인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만큼은 예외인 악덕이다.
위건 부두로 가는 길 -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세상은 압제자와 피압제자로 양분되며, 압제자는 이 세상에 있는 다이너마이트를 다 터뜨려도 타도하지 못할 무지막지한 석상石像처럼 꼭대기에 앉아 있다. 그렇다면 그는 과연 정말 타도를 원할까? 확고부동한 압제에 맞서 싸우는 그를 붙들어주는 것은 다름 아니라 그 자신이 그것을 확고부동한 것으로 여긴다는 사실이다. 그러다 뜻밖의 일들이 벌어지고 그가 알던 세계 질서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그의 생각은 좀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압제와 불의에 맞서 싸우는 패배자들의 옹호자로 출발한 그가 끝에 가서는 경제적 병폐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영국의 노동 계급이 가축 무리처럼 식민지에 끌려가도 좋다는 주장을 한다(『은스푼The Silver Spoon』을 보라). 10년만 더 살았더라면, 그는 아마 좀 더 품위 있는 형태의 파시즘에 도달했을 것이다. 이것이 감상주의의 불가피한 운명인 것이다. 그의 모든 견해는 현실을 최초로 맞닥뜨리자마자 정반대의 것으로 변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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