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발트 읽기] 『공중전과 문학』 같이 읽어요

D-29
공중전과 문학 1 새로운 현실을 창조해냄으로써 처음부터 어떠한 회고도 용인하지 않았으며 국민 모두에게 미래지향적일 것을 강권했고, 그들이 겪었던 일에 대한 완전한 침묵을 강요했다. 이 말 없음, 이 닫아버리고 회피하는 상태가 바로 우리가 1942년에서 1947년에 이르는 그 오 년 동안 독일인이 대체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보았는지에 대해 왜 그토록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그들이 살던 그 폐허는 알려지지 않은 전쟁의 땅으로 남아버렸다. [단상] 말 없음 또는 말할 수 없음은 한 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나아가는데 장애물이 되는군요. 학살을 자행한 당사자에 대한 정당한 징벌이라는 의식이 입을 다물게 합니다. ‘라인 강의 기적’이 강권된 미래지향성과 강요된 완전한 침묵 하에 진행되었다고 말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전체주의의 연장인 듯 보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그 오 년 동안 독일인들은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했을까요?
어떤 의미로 가해자로서 독일인들은 영국군의 폭격을 받으면서 자신의 과오를 씻고 있다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요. 그런데 과연 한 대 때린 사람이 한 대 맞았다고 해서 퉁쳐지는 문제일지는 의문입니다. 특히 역사적 규모의 희생자가 나온 사건에서는 더욱 그러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가해자의 입에서 나오는 '나도 고통받을 만큼 받았다'는 말은 여러 의미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걸 생각하면 역사의 과오는 눈눈이이식으로 평등하거나 공평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결국 죽은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92-93 작전 수립자의 관점에서 주목한 측면은 그만큼 엄청난 두뇌와 자본과 노동력이 이 파괴계획에 투입되었기에 이 파괴계획은 잠재력의 무한 축적이라는 압박속에서 "결국 완수될 수밖에 없었음"을 보여준다. ..... 그는 자신들이 싣고 간 폭탄이 결국은 값비싼 재화 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조국에서 그렇게 많은 노동력을 투입하여 폭탄을 생산하는데 그걸 산이나 벌판에 실질적으로 던져버리기란 불가능한 노릇이었습니다." [단상] 1차시기 분량을 읽었는데 제대로 소화하진 못한것도같아요 시대의 국제 체제 상황이 가혹성의 정당화를 부축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전 세대에는 없었던 급작스런 물량(여러가지 의미의)의 폭증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식과 방법의 부재 아직 책을 완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렇구나 하고 던지는것이 왠지 어색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완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읽고 느낀 바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웁니다. 의견을 보면서 책을 다시 들춰보기도 하구요. 이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 아닐까요? 폭탄을 노동력을 투입한 생산품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게 역설적이죠. 폭탄의 생산성은 폭탄이 투하될 지역의 생산성을 되레 말살하니까요. 생산성과 초토화/비생산성이 같은 공간에서 교차한다는 것이 전쟁의 속성 아닐까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2부의 마지막에서 제발트가 인용한 '벤야민의 진보의 천사'가 등장한 거라고 추측합니다. 아래 인용해드립니다.
“파편에 파편을 쉼 없이 쌓아올리며 그 파편을 자기 발 앞에 내던지는 단 하나의 파국을 (본다). 천사는 머물러 있고 싶어하고, 죽은 자들을 깨우고 산산이 부서진 것을 한데 모아 맞추고 싶어한다. 그러나 천국으로부터 폭풍이 닥치더니 그의 날개를 꼼짝달싹 못하게 할 정도로 강하게 불어대서, 천사는 날개를 접을 수도 없다. 이 폭풍은 그가 등을 돌리고 있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그를 떠밀고 있으며, 그러는 사이 그의 앞에는 잔해더미가 하늘까지 치솟는다. 우리가 진보라고 부르는 것이 바로 이 폭풍이다." ⏤본문 95쪽.
2 이런 파국의 역사를 회고하는 탐구가 쓸모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뒤늦게서야 이루어지는 학습 과정은 오히려 사람들 내부에서 꿈틀대는 소망의 생각들을, 억압된 경험이 낳은 두려움에 아직 점령되지 않은 어떤 미래의 선취를 향해 선회시킬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이 된다. 역사적 개연성에 맞서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가 있다는 진지한 호소로 다가온다. […] 우리가 줄기차게 연출해내는 재앙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곧 행복의 사회체제를 만들기 위한 제1의 전제가 된다는 생각을 내포한다. 하지만 산업생산 관계의 발전으로부터 체계적인 파괴 계획을 역사적으로 도출하는 클루게의 작업을 보면, 추상적인 희망의 원칙이 정당성을 잃고 공허해보인다는 반박하기 쉽지 않은 사실이다. [단상] 왜 전범국 독일의 초토화된 도시들과 민간인들의 참상을 기록해야 하는가? 오히려 가해자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것은 아닌가? 그들 스스로 징벌로 받아들이고 침묵했던 것을 왜? 독일 전후 문학은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으로 이야기하고, 그나마도 극히 소수여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독일은 향후 만들어가야 하는 미래가, 억압된 경험이 낳은 두려움에 아직 점령되지 않은 미래가 있습니다. 참상을 낳은 역사적 개연성, 산업생산 관계의 발전으로부터 체계적인 파괴 계획을 역사적으로 도출하는 과정은 그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직시하고 원인을 찾고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독일 초토화 작전을 주도한 영국 뿐만 아니라, 독일 그 자신들도 같은 이유로 다른 나라를 초토화시키기도 했고 시킬 수도 있으므로.
[#1차 시기 ~95p]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늦었습니다만, 1부 마치는 감상을 첨부합니다. 『공중전과 문학』 1,2부는 전후 독후 문학에서 나타난 집단적인 망각 현상을 직접적으로 다룹니다. 2차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접어들던 1942년, 영국 공군이 독일 전역에 막대한 규모의 공중 포격을 가했고 그 참상이 이루 말하기 어려웠음에도, 그 구체적인 양상이 전후 독일 문학에서 배제된 것을 의문시하는 데서부터 저자는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압도적인 참상을 마주한 인간은 습관적이고 상투적인 말로써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죠. 그것은 전후 독일 문학도 예외가 아니었음을 저자는 주장합니다. 저자는 대표적으로 헤르만 카사크의 작품을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카사크가 “특유의 사이비 문체로, 사이비 인문주의와 동아시아의 철학 개념을 사용하고, 많은 상징주의적 잡소리를 동원하여 집단적 파국이라는 전대미문의 현실을 삭제”해 버리고 소설 속에서 "기록관리자로서 인류의 기억을 간직한 순수하게 고양된 영적인 사람들의 공동체”에 자신을 편입시킴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증언하기보다는 눈 앞의 참상을 예술적인 숭고함으로 대치시켰다는 것입니다. 이는 저자가 머릿말에서 ‘우리’로서 독일 민족을 지칭하면서, “시선을 뒤로 향할 때, 특히 1930년에서 1950년 사이의 시기로 향할 때면 항상 시선을 던지는 동시에 거두어들인다”(9쪽)고 지적한 내용과 완벽히 부합합니다. 이 부분은 진중권이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에서 흥미롭게 다룬 내용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개인적으로 이 책 자체는 지나치게 도발적이고 동의 안 되는 부분도 더러 있습니다). "나치의 세계관은 과학의 산물이 아니라, 처음부터 신화/전설/미신 등 예술적 상상력의 산물이다. 그들은 외려 과학을, 자기들의 예술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들에게는 정치 자체가 커다란 예술적 사건이다. 말하자면 만화와 무협지를 읽고 구세계관을 가지고 권력을 잡아 이를 현실로 옮기려는 것이다. 물론 파시스트 대중들 역시 예술적이다. 이들 역시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에 과학이나 지식이 의존하지 않는다. 이들은 세계관의 공백을 파시스트가 쓴 역사소설이나 전쟁소설 따위로 메운다. 이는 당연한 일이다. 이론은 복잡하나 소설은 간단하고, 이론은 딱딱하나 이야기는 물렁물렁하고, 이론은 냉정하나 소설은 뜨거운 감동을 주지 않는가." 이것으로 1차 시기 마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2차 시기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9일 동안 『공중전과 문학』 3부를 읽겠습니다. 3부는 1,2부로 구성된 취리히 강연 이후에 쏟아진 여러 의견에 반응하여 저자가 작성한 일종의 보론입니다. 취리히 강연 이후, 저자는 강연 이후 "내가 접해보지 못했던 사례들이 등장함으로써" 대화가 더 풍성해지기를 바랐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실망감을 토로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그럼 제가 인상적으로 읽은 한 대목을 인용하며, 2차 시기 시작하겠습니다.
나는 이른바 전투 시행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던 알프스 북부 자락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고작 한 살배기였기에 그 파괴의 시절이 어떠했는지 실제 경험에 근거해서 떠올릴 수는 없다. 그럼에도 오늘날까지 전쟁 당시의 사진이나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면, 마치 내가 그 전쟁으로부터 태어난 것만 같고, 전혀 경험해보지도 않은 그 끔찍한 사건들로부터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는 어떤 그늘에 잠겨 있는 것만 같다. 장터마을이던 존트포펜이 1963년 시 승격을 기념하여 발간한, 지역 역사를 다룬 어느 책자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전쟁이 우리에게서 많은 것을 앗아갔지만, 우리에게는 우리의 아름다운 고향산천이 언제나 그랬듯 그대로 풍요롭게 남아 있다." 이 문장을 읽으면 내 눈앞에 한 폭의 그림 같은 들길, 범람원, 산정 초원들이 떠오름과 동시에 그 파괴된 참상이 함께 어른거린다. 그런데 내게 고향에 왔다는 그런 비슷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완전히 비현실적인 것이 되어버린 유년 시절의 전원 풍경이 아니라, 도착적이게도 후자의 파괴된 모습이다. ⏤99-100쪽.
[#2차 시기 ~143P] 3부는 취리히 강연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을 논평합니다. 저자는 전후 독일 문학에서 공중전이 다뤄지긴 하였으되, 그것이 다뤄지는 방식이 지나치게 '질서정연한 독일'의 모습이었다는 점을 문제 삼습니다. 즉 공중전의 참상은 이성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며,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비참한데도 전후 독일 문학이 공중전을 기술하는 방식은 전과 다름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억들이 일반적으로 또 문학적으로 표현되는 형식을 신뢰하지 않는다"(112쪽)는 저자의 말에서 잘 드러납니다. 앞서 1,2부에서도 내내 다뤘던 내용이며, 공중전이 한창이던 때에도 적지 않은 독일인들이 정해진 시간에 산책을 하고, 정원을 가꾸고 차를 마시며 일상을 영위했다는 것이죠. "오히려 보통 명랑한 회고담, (무심결에) 특정한 사회적 지지나 정신 상태를 드러내는 표현이 두드러진 회고담이라는 것이 문제이고, 나는 그런 표현들을 마주칠 때마다 굉장히 큰 불편함을 느낀다. 거기에는 장엄한 산악 풍경이 있고, 별 걱정 없이 고향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편안한 시선이 있으며, 크리스마스가 있고, 도를레 브라이트슈나이더가 산책을 가려고 여주인을 데리러 오면 기뻐하는 셰퍼드 알프가 있다." ⏤본문 115쪽. 요약하면, 저자는 공중전의 참상이 합당한 형식으로 그려지기보다는 전과 다름없는 방식으로 그려진 것을 보면서 과연 반성이 제대로 이루어졌는가 의문하는 듯했습니다.
또 하나 흥미롭게 보았던 점은, 저자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다는 'H박사'의 주장이었습니다. 편지에서 H박사는 공중전에 대해 음모론적인 주장을 펼칩니다. "연합군이 공중전으로 독일인들의 도시를 파괴함으로써 독일인들에게서 그들 자신의 유산과 전통을 자라내버린 뒤, 전후에 실제로 있었던 문화적 침략과 보편적 미국화를 예비하려는 목적을 따랐다"(135쪽)고 H박사는 주장합니다. 강박적일 정도로 질서정연한 서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어느 시점에서 음모론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 듯합니다. 왜냐면 현실은 전혀 정연하지 않고 때때로 너덜너덜하며 불필요해보이는 우연과 의아한 필연이 교차하기 때문입니다. 나치 세계관의 지지자들은 민족적으로 '완벽하고 강하고 순수한 독일인'이라는 환상을 이루기 위해서 불순한 의도를 지닌 침략자로서 '외국의 유대인'을 상정해야만 하는데, 그러한 유대인의 '음모' 하에서만 독일은 순수함과 완전함을 잃고 핍박받는다는 식의 서사가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음모론자들은 '나는 상대의 음모를 간파하고 있다'는 식의 사고방식을 내면화하고, 또 '음모를 꾸미는 상대를 간파하는 나르시스트적인 자기 이미지'에 심취해 있는 듯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식 추리 애니메이션(명탐정코난)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고 잘 보지도 않습니다. 그 내용과 논리와 트릭의 탁월함과 별개로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뒤틀려 있으며, 상대에게 음모를 꾸미기를 종용하는 듯한 태도가 깔려 있는 것 같아서 꺼림칙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인상적으로 읽은 부분을 인용하면서 2차 시기 마치겠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막사의 잔해에서 죽은 채 발견된 코끼리들은 며칠 뒤에 그 자리에서 토막을 내야 했고, 그 작업을 위해 두꺼운 가죽으로 둘러싸인 코끼리의 가슴팍을 열고 산처럼 덩어리진 내장 뭉치를 후비고 들어가야 했다. 이런 끔찍한 이미지들은 인간이 견디는 고통에 대해서 보통은 한번 걸러지고 정형화된 형태를 따르게 마련인 기존의 경험담 형식을 깨부수기 때문에 우리를 특히 경악에 휩싸이게 한다. ⏤본문 127쪽.
화제로 지정된 대화
[#3차 시기 시작합니다] 3차 시기는 '작가 알프레트 안더쉬'를 읽습니다. 저자는 전후 독일문학을 일으켜세웠다고 일컬어지는 작가 중 한 명인 '알프레트 안더쉬'를 상당히 강한 논조로 비판하는데요, 앞서 다룬 취리히 강연과 비슷한 맥락에서 글이 전개됩니다. 알프레트 안더쉬의 대표작인 '진지바르 또는 마지막 이유'는 대산세계문학총서 시리즈로 한국에 번역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573292). 마지막 3차 시기 시작하겠습니다:)
[#3차 시기 ~194p] 제가 보기에, 저자는 '작가 알프레트 안더쉬'에서 일관되게 재현 문제, 즉 쓰여진 것과 실재하는 세계 사이의 불일치를 명민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때 동원되는 예시로서 작가 알프레트 안더쉬를 소환하고 있는 것이구요. 글을 읽는 내내 알프레트 안더쉬가 서사를 구현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방식이 나치라는 결과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폭력을 내장한 세계관처럼 보였습니다. 저자는 2차 세계대전을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지만 전후 독일의 집단적 망각 속에서 유년을 보낸 한 명의 동일인으로서 이전과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원했을 테구요. 이젠 유명해진 말이지만, 아도르노는 '아우슈비츠 이후로 서정시가 쓰여질 수 있는가?' 물었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성의 바닥이 직접적으로 드러났다고 하는 아우슈비츠 이후에 문학에 대한 환멸감을 한탄하는 말만은 아닙니다. 홀로코스트 이전과 같은 방식의 서정, 2차세계대전 이전의 서사 전개 방식이 '나치'로 귀결되었다고 한다면, 그 이전의 '문학의 기법' 자체를 반성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전망하는 것이 불가능하리라는 문제의식을 내포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대답이 제발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조금 이상한(?) 서술 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이로써 3차 시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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