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D-29
거의 100년 동안 아스피린이 어떻게 작용을 나타내는지 전혀 모르면서도 사람들은 아프고 쑤실 때마다 아스피린 정제를 삼켰다.
우리는 왜 죽는가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p. 224-225, 벤키 라마크리슈난 지음, 강병철 옮김
열심히 따라잡으며 읽고 있습니다~~끝까지 완주할께요 230쪽 바뀌도 ;; 오타.....발견.&^;;
야마나카 인자 위험을 불구하고 세포를 아주 짧게 노출시키며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전환으로도 조직을 다시 젊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점에 흥미 있게 보게 되었다 마우스 연구를 통해 여러 가지 야마나카 인자들을 활성화함으로써 DNA, 혈액, 세포 다양한 표지자 몸 전체에서 젊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많은 연구가 이뤄졌으며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불가피한 노화 과정을 어떻게든 늦춰보려는 접근 방법과 달리, 세포와 조직을 젊은 상태로 되돌려 실제로 노화를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P274
혈액, 피를 생각하면 저자처럼 드라큘라를 떠올리게 된다 사람의 피를 마시면 다시 젊어지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개체 결합이란 연구 시도에 집중하게 되었다. 두 머리 순환계를 수술로 연결하고 늙은 동물 몸속에 젊은 동물의 피를 넣어주려는 시도를 하며 놀랍게도 수개월간 서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는 말에 눈이 갈 수밖에 없었다 드라큘라처럼 젊음을 얻었나 싶기도 하면서도 부작용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마우스를 통해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연구가 되었고 끝없는 전화로 인해 무섭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훨씬 신중을 가하며 "실험 결과, 젊은 피의 유익한 효과보다는 늙은 피의 유해한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p277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었고 노화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연구 사례들을 보며 늙고 죽음에 대해서는 우리 삶에서 떼낼 수 없는 부분이라는 걸 다시금 알려주고 있다.
12장을 읽으며 마무리합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격차는 커지듯이 의학발전과 수명 연장도 불평등을 심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미 부유층과 빈곤층은 기대 수명이 다르다는 점이 또 하나의 갈등요소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수명 연장이 일을 하지 않고 건강이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상태의 삶만 연장되는 것 같아 그리 반갑지 않습니가 책에서도 솔직하게 사람의 지적 능력이 젊을 때와 조금도 다름 없이 평생 유지된다는 것은 망상이라고 평가하네요. 마지막으로 수명 연장이 정치에 미치는 영향도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어쩌면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곘어요. 이 책의 의도대로 우리가 노화의 근본 원인을 제대로 이해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새로운 발전에 대한 뉴스 기사와 왕고 문구를 제대로 해석하고 판단해야겠습니다
진짜 음식을 먹어라 너무 많이 먹지 말라 대부분 식물성으로 먹어라.
우리는 왜 죽는가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벤키 라마크리슈난 지음, 강병철 옮김
암브로시아라는 기업은 16~25세의 공여자에게서 채취한 혈장을 리터당 8000달러에 판다고 광고했다.
우리는 왜 죽는가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p. 278, 벤키 라마크리슈난 지음, 강병철 옮김
생물학 혁명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계속된다. 인공지능과 컴퓨팅, 물리학, 화학, 공학이 한때 전통적 생물학의 영역으로 생각되었던 분야와 융합된다.
우리는 왜 죽는가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p. 343, 벤키 라마크리슈난 지음, 강병철 옮김
마지막 11장 12장은 앞선 장들과는 결이 달라서 조금 쉽게 읽었습니다. 특히 11장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 SF소설을 즐겨 읽는데 꽤 많은 주제가 사망 전에 뇌를 복원해서 ㅡ 여러 방법으로 ㅡ 코드화 해서 신체는 죽었지만 정신은 클라우드에 살아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거든요. 12장도 평소 좋아하는 이시구로 작가가 나와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1장 부터 마지막 장 까지 읽으면서 어느 부분은 꽤 이해하면서 넘어가고 어느 부분은 글자를 읽으면서 넘어가야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고 이 쪽 분야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었다면 더 많은 부분을 이해 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읽다 보니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같은 것을 가지고 좋다 나쁘다 라는 판단이 동시에 발생한 다는 것은 여전히 그 부분이 미지의 세계라는 것이 겠죠. 와인을 많이 마셔도 좋다 나쁘다. 타이레놀을 먹는게 좋다 아니다. 케일을 먹는게 좋다 딱히 영향이 없다. 등등.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듣고 싶은 거 같습니다. 노화 연구라는 게 장님이 코끼리 만지 듯 각 연구자가 각 파트만 보게 되니 큰 그림을 잡지 못하는 게 아직까지의 현실인 듯 합니다 . 누군가 조감도를 펼치듯 코끼리를 코부터 꼬리까지 그릴 수 있다면 그때에는 노화의 신비가 벗겨질까요?? 앞으로 궁금한 점이 더 많이 질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노화를 막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특별한 효과가 입증된 단 한 가지 음식, 물질, 약물 같은 것은 없다는 게 골자가 아닌가 합니다. 골고루 먹고, 잘 자고, 즐겁게 사는 것이 곧 오래 사는 길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화와 수명, 죽음에 대한 연구가 폭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책에서 나왔듯이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 나도 언젠가는 늙고 병들고 죽으리라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공포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p17 죽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나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곱씹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된 거 같아 책을 읽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인사를 전합니다 .🙏
저도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음번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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