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역사/부동산에 관해 배우고 읽고 이야기 나눠봐요!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D-29
1. 일정별로 책을 읽는다. 2. 이야기 나누고 토론한다. 3.전문가분의 강의를 줌으로 듣는다. 조선이라는 시대 역사라는 소재 그리고 부동산이라는 화두! 너무나 구미가 당기지 않으세요? 29일동안 같이 읽고 이야나누고 배우는 시간 가져봐요🫡 🫠목차를 소개합니다🫠 서문 여는 글 〈1부. 조선의 땅 이야기〉 1장. 조선의 한 판 뒤집기: 과전법 불로소득, 이의 있소! 유토피아는 바로 이 땅 위에서부터 2장. 유토피아의 꿈, 삐걱대기 시작하다 특권 계급, 토지 사유화를 시작하다 가진 자들에게 유리한 조세정책: 공법, 그게 뭐길래 재산 증식 욕망은 바다를 메우고 3장. 조선, ‘갓물주’의 나라가 되다 국유화와의 뜨거운 안녕 The 장남 Takes it all: 상속제의 변화 그 많던 땅은 누가 다 먹었을까? 19세기, ‘서울 불패’ 신화가 시작되다 4장. 다시금 떠오르는 토지 개혁의 깃발 부동산 왕국의 민낯: 평생 몸부림만 치는 삶 개혁=‘토지 국유화’라는 초심 찾기 한눈에 보는 조선 땅의 역사 〈2부. 조선의 집 이야기〉 1장. 조선 전기: 야, 너두 ‘내 집 마련’할 수 있어! 조선과 함께라면 조선의 약속, ‘실거주자에게 집터를’ 아직 ‘내 집 마련’할 수 있어, 규제와 집값만 돌파하면 ‘내 집 마련’의 약속, 부도수표로 드러나다 2장. 조선 후기: 이 넓은 서울 땅에 내 한 몸 누울 자리가 없네 소유권 대결의 심화: “아 글쎄, 여기는 조상 대대로 내 집이었다고” 주택 부족이 만들어낸 조선의 복덕방 풍경 조선 후기의 집값, 거래문서로 훔쳐보기 3장. 18~19세기, 서울에서 산다는 것 집 하나 사기가 이렇게나 어렵다니 대출로 만든 ‘내 집 마련’이라는 착각 어느 공무원의 집 없는 서러움을 아시나요? 양반도 관료도 피할 수 없다! 조선의 전세 사기 한눈에 보는 조선 집의 역사 다시 여는 글 미주 참고문헌
화제로 지정된 대화
7월19일부터 23일까지 1부1,2장 24일부터 28일까지 1부3,4장 29일부터 8월 1일까지 2부 1장 8월2일부터 8월6일까지 2부 2장 8월7일부터 8월10일까지 2부 3장 8월 11일 일요일 전문가 선생님 줌미팅 8월12일~8월13일 자유대화 진행하겠습니다^^
책이 저는 왔는데 다들 준비되셨나요?:)
네! 저는 전자책으로 샀습니다 ㅎㅎ
우왕^^
네~ 저도 준비되었습니다 :)
환영합니당:)
네! 열심히 읽어보겠습니다~
화이팅!
저는 도서관 대출로 읽겠습니다~ㅎㅎ
네네~~^^
안녕하세요 오늘날 중요 화두인 부동산 문제를 조선시대부터 들여다 본다는 점이 흥미로워 참여하고자 합니다!! 😊
환영합니다~~ 책이 어려운 내용을 비교적 쉽게 풀고있어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전자책으로 샀는데 ! 달려보겠습니다! ㅎ
전자책으로 읽고 있는 중인데 아주 흥미롭습니다^^ 600년 전에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부동산 문제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았고 그로인해 개혁을 부르짖던 조선 개국공신들도 결국 자신들의 사리사욕 때문에 개혁의 새로운 시스템에 구멍이 생기고!! 오늘날 점점 더 심화되어가는 빈부격차 속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한 개혁이야기는 나오겠지만 500년 전과 또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는 않을런지~걱정되는 부분이네요 태조 이성계가 했다는 말도 인상적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이 고발하지 않으면 나라에선 그러한 부정을 알 방법이 없다.” 며칠 전 핸드폰 문자로 전달되는 공지사항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점점 문해력이 낮아지는 학부모님들의 등장에 관한 어린이집 교사의 우려를 언급하는 기사를 읽었는데 500년 전 이성계의 말과 겹치며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https://naver.me/FbOH2VQI
역사는 반복되나봅니다~~^^
힘 있는 자가 부동산을 독점하고, 부동산 독점이 사회적 문제가 되며, 독점을 해체하기 위한 정치적 작업이 시도되었다가 다시 좌절되는 사이클입니다. 이러한 도돌이표는 대한민국에서는 정권마다, 조선왕조에서는 오백 년 내내 벌어졌던 일입니다. -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박영서 지음) 중에서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 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영서 지음
안타깝게도 개혁론자들의 취지는 퇴색되었습니다. ‘서울의 사대부를 우대해야 한다’며 자신들의 특권을 인정했고, 그 결과 세습의 여지가 충분한 토지들이 분배됩니다. 권력에 협조하는 이들의 동의를 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당근을 줘야 한다는 건 모든 개혁 정책에서 벌어지는 모순이죠 -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박영서 지음) 중에서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 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영서 지음
하지만 조선 전기에는 교육받은 관료의 수가 턱없이 부족해 지방에서는 여전히 면장보다 조합장이 갑인 것이 현실이었죠. 조선 후기에는 교육받은 관료는 넘쳐났지만, 그 교육이 행정 교육과는 거리가 멀었다 보니 정교한 정책을 집행하기에 무리가 있었고요. 결국 앞서 보았듯 땅 주인이 생산량 조사 결과를 주무르는 것이 관행으로 자리 잡습니다.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 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영서 지음
행정 현장에서 벌어지는 부조리가 제도의 예외를 파고들었고, 그 예외가 블랙홀이 되어 시스템을 삼켜버린 것입니다. 부자들은 세금을 모두 피해 갔고, 부담은 소규모 자영농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결국 조선이 개국 초기부터 전략적으로 육성하려 했던 소규모 자영농들은 세금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시콜콜 조선부동산실록 - 왜 개혁은 항상 실패할까?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박영서 지음
결국 조선 초기의 토지개혁의 좋은 취지는 그를 잘 시행할 능력있는 관리의 부족과 이때문에 생기는 예외상황과 개국공신들의 자신의 이득 때문에 생기는 예외상황들이 블랙홀이 되어 좋은 시스템을 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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