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갑과을이라... 저는 회사 내부 사람들과 일을 하고 외부 사람들과 연락할 일이 거의 없어서...갑과을은 잘??못느끼는데... 직장인의.그 은은한 을의 포지션으로 넵 모드로 일하고 있어요.... 추가로 집에서는 딸에게 을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은은한 을의 포지션... 라임도 맞고 은은한 느낌이 있네요~ 넵, 마음포인트 드리겠습니다!! ㅎㅎ
저는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를 생각 했었습니다 계약기간이 다 끝나고 재계약 할때 재계약 거절을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부동산 시장에도 역동적이고 미묘한 갑을 관계가 있죠~
그러고보니 임대인도 하나의 직업이니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저는 요즘 학부형과 학생이 갑, 교사가 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을도 안되고 병,정일 때도 있구요.
요즘은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상상도 못한 일인데요.
아무래도 회사에 일하는 회사원으로 저는 '을'일텐데요. 딱히 회사 고위관계자분들과 만나는게 아니다보니깐 을로써는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을이 아닌건 아니구요 을이예요 을ㅎㅎㅎ 물리학적 평형은 아직까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댓글을 좀 더 꼼꼼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ㅎㅎ
을 아닌, 을인 듯, 을 같은... 썸이었나, 아무튼 어떤 노래 리듬이 떠오릅니다 ㅎ
조금 각도가 다른 얘기지만, ‘갑을관계’이라는 용어는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권력의 불균형을 표현하는 다소 자조적인 표현이 아닌가 싶네요. 이미 변화시킬 의지를 포기한 뉘앙스를 주는 것 같습니다. 결과는 다르지 않겠지만 그래도 뭐 다른 표현을 쓰는 건 어떨까 싶어요. 어차피 영원한 ‘갑’도 영원한 ‘을’도 없을테니까요.
노예조차도 자살을 통해 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권력관계는 쌍방으로 작용하고, 또 상황에 따라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을관계라는 단어가 갖는 자조적 뉘앙스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 (갑을이라는 단어가 너무 익숙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요!!)
저도 영원한 갑을관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서로 위치가 바뀌기도 할 것이고요.
갑으로 일하게 되는 직종이라고 하니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ㅠㅠ 일하는 사람 모두가 직급에 상관없이 을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뭐... 일개미라서 을도 아니고 병정까지 내려가야 할 것 같은데...ㅎ 오히려 이런 입장에서 일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더 편한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느끼는 바로는, 관계상의 완전한 평형은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아무리 친근한 관계를 만들려고 해도 결국 직급 차이에서 오는 부담이 있었어요.
적당한 거리, 적당한 공간을 확보하는 게 쉽진 않지만 신경 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로 갑의 위치에서 일하게 되는 직종은 정치인이 아닐까하고 생각했습니다. 가끔 을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주로 갑의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엔 주로 을의 입장에서 일하는 것 같습니다. 가업이라서 거의 관계된 사람들이 다 혈연관계이지만 여기서도 ’갑을병정‘이 존재하거든요. 직업적인 관계에뿐만 아니라 사적인 관계에서도 줄 세우고 은근히 서열을 만드는 걸 보면, 현실적으로 수평적인 관계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너무 비관적인 관점인가요 ㅎㅎㅎ
가업이면 정말 다 혈연관계겠네요. 가정 안에서도 서열이 있고 갑을병정이 존재하는데 함께 사업을 하면 오죽할까싶습니다.
그렇죠~ 정치인, 특히 국회의원은 광범위한 범위에서 막강한 갑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데 비해, 의무는 거의 없어서 그런지 의원 뱃지에 대한 선망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4년에 한 번씩, 그것도 아주 잠깐 동안만 을이 되는.... 가업인데도 갑을병정 관계가 느껴진다면, 꽤 괜찮은 가업일 듯 합니다~😂 신이 아닌 이상 두 존재의 질량을 똑같이 맞추기는 불가능에 가까운가 보아요...
저는 로펌에 오래 근무하고 있고 평생 저의 "을됨"을 직업적 본분으로 알고 살았습니다 (고객은 나의 시간을 사신 것이다는 현실자각을 바탕으로). 하지만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100% 갑이거나, 100% 을인 직업을 없고 비율과 구체적 상황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또 두 사람의 관계에서 서로 각자 자신을 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따라서 물리학적 평형과는 좀 다르지만 갑을이 공존하는 (때에 따라 갑도 되고 을도 되고 해서 총체적으로 비교적 동등한 관계인) 관계는 현실에서 어느 정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심리적 평형이란 게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주관적 심리 상태에 근거한...!!
로펌에서 근무하시는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온갖 인간군상을 보시겠어요. 서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만나실 것 같고요.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천천히 읽어요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세계문학전집 느리게 읽기 (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웰다잉 오디세이 2분기의 여정
[웰다잉 오디세이 2026] 6.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웰다잉 오디세이 2026] 5. 죽은 다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4.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
나누고 싶은 책 이야기 by 꼬모
편지들이 알려주는 먼 시절의 인생역정낙담과 희망이 뒤섞인 사우디 아라비아 이야기편안하게 명랑하고, 평범해서 비범한 일상과 성장여전히 재미있고 여전히 김빠지는 시리즈 신간추리로 양념 친 러브스토리 연작집
조선과 한국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영사/책증정] 다니엘 튜더 소설 《마지막 왕국》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어크로스/책증정] <뉴요커> 칼럼니스트 콜린 마샬과 함께 진짜 한국 탐사하기!
우리 아버지는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4. <아버지의 시간>[도서 증정] 《아버지를 구독해주세요》마케터와 함께 자유롭게 읽어요~! <책방지기의 인생책> 좋은 날의 책방과 [아버지의 해방일지] 함께 읽기
한 출판사에서 나온 이토록 다양한 책들의 향연, 오늘 당신이 고를 이야기는?
[김영사/책증정] 쓰는 사람들의 필독서!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 함께 읽기[김영사 / 책 증정] <새로운 실용주의 과학철학> 편집자 & 번역가와 함께 읽기[김영사/책증정] 무작정 퇴사하기 전에,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 함께 읽기[벽돌책 독파] 주자와 다산의 대결 <두 개의 논어> 편집자와 함께 읽기 [김영사/책증정]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세상은 아름다운 난제로 가득하다》함께 읽기
같이 연극 보실 분들, 구합니다.
[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그믐연뮤번개] 2. [독서x관극x번역가 토크] 인간 내면을 파헤치는 『지킬앤하이드』[그믐연뮤번개] 1. [책 읽고 연극 보실 분] 오래도록 기억될 삶의 궤적, 『뼈의 기록』
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한국 희곡 낭독이 이렇게 재밌다니!
<플.플.땡> 4.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플.플.땡> 3 당신이 잃어버린 것 2부<플.플.땡> 2. 당신이 잃어버린 것플레이플레이땡땡땡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나이지리아 소설가, 치누아 아체베
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8.신의 화살,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7.더 이상 평안은 없다, 치누아 아체베노예제, 아프리카, 흑인문화를 따라 - 06.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