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한강다리...ㅎㅎ 뿜었습니다. 연봉과 직업만족도가 늘 비례하진 않는군요. 저는 상사가 설사병에 걸려서 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습니다.
앗 ㅋㅋㅋ 설사병이 더 웃긴데요 ㅋㅋㅋㅋ 전 상사가 연휴 전후로 미국에 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엔 안 가나 손꼽아 기다렸었어요 ㅎㅎ 상사가 다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는데 예민해져서는 스트레스를 직원들에게 풀어서 ^^ 그저 무탈하되 눈에 안 보이길 바랐죠 ㅋㅋㅋㅋ 근데 에어콘 없이 지금 같은 폭염 괜찮으신가요? ㅠㅠ 더위 잘 안 탄다고 생각했는데 올여름 못 견디겠어요 ㅠㅠ
연봉과의 밸랜스가 중요한~~ㅋ 😉
뜨거운 토요일, 창문을 열면 오히려 뜨거운 공기가 집안으로 들어와서 문을 닫았어요. (에어컨 없는 단칸방 1인 ㅠㅠ) 작가님은 시원하게 넥플릭스&책 시간 보내고 계시길요!! >< 저는 건축을 전공하고 설계 사무실에 다녔었어요. 그렇게 나이가 많은 분도 아니었는데 이사님이 여자라고 저를 그렇게 괴롭혔어요. 설계하는 여자 직원이 저 한 명이었고 제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남자 직원들과 비교, 커피 심부름, 막 부르기, 성희롱... 등등 다 0대리 생각해서 그러는 거야~ 이런 말투.. 정말 혐오스럽.. ㅠㅠ 맨날 밤새고 작업하고 그러니까 건강 상의 문제도 있긴 했는데요, 결국 한바탕(?) 하고 그날로 짐을 싸서 나와 퇴사를.... !!!! 오랜전인데도 아직까지 그 상처와 충격이 간간이 올라와요... ㅠㅠㅠㅠ 이직에는 새로운 도전도 있겠지만 사람과의 관계를 무시하지 못할 것 같아요. 차별 대우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직이 쉽지 않으니 참고 다니는 이들이 더 많은 것 같고요... ㅠㅠ 아!! 좋은 대우로 지방 근무를 제의 받은 적이 있어요. 그에 응했다면... 저는 지금쯤 안정되거나 돈을 좀 잘 벌고 있으려나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앗.. 제가 사는 집은 투룸이지만 에어컨은 없습니다. 반지하가 겨울에는 따듯하고 여름에는 시원해서 선풍기로 충분하네요. 지난 폭우 이후로 반지하 탈출 계획을 세웠는데 내년에는 반드시 이사를 갈 생각입니다. 건축을 전공하신 분이시라니 이런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저는 건축하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는데 부럽습니다. 하지만 현실세계의 건축사무실은 영화(건축학개론)에 나오는 것과는 다른가 보네요.
내년 반지하 탈출 이사!! 필히!! 진행되도록 응원합니다 >< 건축을 좋아서 선택하고 했던거라, 아직 미련+동경이 많이 남아 있어요 ㅎㅎ 현실 세계의 설계 사무실은 조금 더 전투적이고요,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고 어떤 작업을 중점으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마쓰이에 마사시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속 설계 사무실이 저희 교수님 사무실과 분위기가 조금 비슷했어요. 이상적이고 인상적이고 부럽고... 잘 묘사되어 있는 부분도 많아서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읽어보겠습니다~
업무 관계, 인간 관계... 반반치킨 같은~ㅎ
이번에 퇴사한다고 전에 한번 언급했었던 것 같은데 질문이 또 적절하게 올라왔네요 ㅎㅎ 저는 사람이랑 적성인 것 같아요. 둘 중에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오래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고요. 이번에 퇴사를 앞두며 뼈저리게 느꼈어요.
좋아하는 일까지는 몰라도, 적어도 싫은 일이나 싫은 사람과 부대끼는 일은 피하는 게 여러모로~~👍 (옮길 곳은 정해 두신 건가요?? ㅎ)
퇴사하고 좀 쉬고 싶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9월 초에 바로 새로운 곳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ㅎ
이직 축하드립니다!
오~ 잘됐네요!! 꿀맛은 잠깐 쉬는 거죠~~ㅎㅎ
저는 25살 때부터 계속 한 업종에 종사 중이고, 그러다 지금 회사에 31살쯤에 들어와 거의 17년을 일하고 있네요. 월급이 좀 적다는 거 빼곤 직원분들도 다 좋고 대표님도 좋아서(내가 빌런?), 지금 목표는 최대한 안 늙어 보여야 한다는 거 정도입니다. 지금 직장은 정년퇴임 이런 건 없지만 제 상황이 할머니가 돼도 경제활동을 안 할 수가 없고, 일하는 거 자체를 좋아해서요. ^^ 괴로운 일도 몇 년에 걸쳐 있었던 적도 있지만 버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 년에 걸친 괴로움이 지금은 해결된 상황인 것 같아 다행이고, 평화로운 직장 생활 쭈욱~~!!! ㅎㅎ
저는 회사를 학교처럼 다녔던 철없는 사람이라 그런지, 힘든 일이 있어도 같이 일하는 사람이 좋으면 버틸 수 있더라고요. 학교 가기 싫어도 친구들 보고 싶어서 가는 것처럼요.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하신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전 졸업 후 계속 가업에 종사하고 있어서 한 9년째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언젠가 제가 좋아하는 일로의 이직? 투잡? 같은 걸 꿈꾸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이직을 꿈꾸는 이유가 적성, 흥미지만 사실 이직의 이유는 사람마다 다 다르고 다양한 것 같아요.
이전 대화에 가업 근무라고 지나가듯 언급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직은 꿈꿀 때가 좋죠 ㅋㅋ😂
이직의 주요 요인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과가 불합리하다고 느낄 때 혹은 현재 일에 대한 강도가 버겁다고 느낄 때 그리고 인간 관계 속에서 틀어졌을 때 등 다양하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일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일 때와 과도한 업무량이 이직의 사유가 되었습니다.
업무에 집중하기 곤란한 환경은 업무량을 자연스럽게 배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