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그렇죠. '대외용'이라는 말에 한국의 상황이 함축된 듯합니다~
네 맞아요. 비발디파크 가려고 했는데 셔틀버스가 아침 7시20분이라서.. 놓쳤네요 ㅎㅎ 갔어도 너무 더워서 방 안에 틀어박혀 있었을 거 같아요. 정말 그렇네요. 대부분의 소설가는 갑일 수조 없는데 편집자는 을이라고 느낄 수 있겠어요.
지금 막 책의 마지막 문장을 읽었습니다.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 같았는데, 열린(?) 결말 같아서 이야기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상적인 결말이었습니다. 분명 뒷이야기가 더 궁금한데 여기서 끝내는 게 더 임팩트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여운도 남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요. 곧 이야기하게 되겠지요? ^^
네에. 어떤 이야기들을 나눠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임팩트와 여운까지~ 넘 감사드립니다!!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부사장 캐릭터가 맘에 들었는데 잠깐만 나와서 아쉬웠어요. 너무나 강렬해서 궁금해지는 인물이었네요.
오~ 부사장 캐릭터 맘에 드셨군요 (드라마틱한...ㅎ)
저도 부사장 캐릭터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이 유혹을 당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ㅎㅎㅎ
소중한 캐릭터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ㅋㅋ
느낌은 통하나 봅니다~ 1) 하나의 세계(관), 혹은 하나의 주제는 완결하되, 2) 이야기(스토리)는 시즌제(시즌2)로 가서 새로운 세계와 주제를 보여줄 수 있는 형태는 어떨까, 3) 또 박정혜 부사장과 같은 캐릭터를 스핀오프 형태로 다룰 기회가 있을까 등의 고민과 바람이 있었는데, (진부한 표현으로) 책/소설의 운명이 아직은...ㅎㅎ 예전 어느 북토크에서 한 독자분이 "어떤 소품과 에피소드가 묘한 작용을 일으키는 방식, 한마디로 던져진 떡밥이 착착착 회수되어서 좋았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에피소드는 아무리 봐도 진행하려다 멈춘 듯 보인다. 이러한 분석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 독자분 말씀대로 시즌2 로 이야기가 이어 나갈 수 있는 연결고리 에피소드가 있긴 합니다(참고로 라운지바 에피소드는 아닙니다)...ㅎㅎㅎ
스핀오프 좋네요.... 시즌2 가즈아~~~
좋은 에너지 감사드려요~~ㅎㅎㅎ (가고 싶어요 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또다시 월요일이네요. 출근은 잘 하셨나요? 저는 월요병이 있어서 월요일에는 반드시 메가커피에 가서 달달한 할메가커피를 사서 먹으며 한주를 시작합니다.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질문을 드립니다. 5. 6장 '탄소'에서, 71p 끝부분에 이상한 인물이 입고 다니는 옷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레플리카(replica)’입니다. 이 레플리카에 대한 묘사는 46p에도 자세히 나오고, 아무튼 이 이상한 인물은 소설의 뒷부분에서도 레플리카 종류의 옷만 주구장창 입고 다닙니다. 이 옷차림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것일까요?
사건 현장에 비슷한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는 걸로 봐선 그 사람이 있는 곳에는 사건이 일어난다? 뭐 그런 뜻 인거 같네요 단순하게 생각해서요
새로운 관점과 해석이군요~~ㅎㅎ
저도 궁금했어요!! 단순히 해외축덕인지 아니면 운동(혹은 단련)할 때 입을 옷이 그거 밖에 없는 건지.. 축구복이 편한데 평상복으로 입는 건 흔치 않으니까요 ^^ 제 결론은 소설 속 어떤 장치 같은데 무슨 역할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내가 의도치않게 안보를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인물로 되어가는 걸 보면서 정쟁을 이슈화해서 먹고 사는 부류를 비꼬는 것 같아서 그게 재밌었어요. 레알 마드리드 레플리카를 입은 30대 남성으로 밝혀졌을 때..그들의 반응은 어떨까 상상하게 되더라고요.
말씀하신 아이러니 상황에 대한 반응을 상상을 해 보니... 웃기면서도 씁쓸한...😂
악..이슈를 정쟁화한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 콩떡이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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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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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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