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D-29
제목, 표지 및 목차를 조합해 봤을 때, <로메리고 주식회사>라는 화학 약품을 다루는 회사에서, 표지 모습과 같은 이중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소설에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의 답입니다. ㅎㅎ 덧붙임 질문에 대한 답은, 18족 원소들까지 목차에 다 넣자니 소설 분량에 비해 목차가 너무 잘게 나뉘는 것 같아서 제외하려고 고민하셨던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중적 주인공.... 오~ 좋은데요!! (본문 읽기 전 상태에서...👍) 물론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ㅎㅎ
많은 분들이 슝슝님처럼 화학관련 회사라고 생각한 것 같아요.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 어떤 화학원소도 제목이 아닌 본문에 등장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여담입니다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게 뇌리에 꽂혔는지, 세계사 속 수메르 문명 때문인지 자꾸 제목을 '수메리고 주식회사'라고 생각해서 큰일입니다 ㅠㅠㅠ ㅋㅋㅋㅋ
수메리고도 괜찮은데요~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문명이니 웅장하고 신비한 느낌도 있고요 ㅎㅎ
다른 과학과목은 좋아했고, 한때 생물선생님이 되도 싶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있지만, 화학과목은 끔찍하게 싫어했어요. 주기율표에나 등장해야 할 원소 이름들이 어떤 이유에서 챕터 제목이 된 건지, 제목이나 표지 디자인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감이 1도 안옵니다. 얼른 책 시작래야겠어요.
저도 그랬어요. 생물은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화학은 이게 대체 뭔 소리인지.. 매일 졸았던 거 같네요. 뭔지도 모르고 소리내어 주기율표를 외워야 하는 것이 억울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래서 전 깔끔하게 화학 포기하고 주기율표도 안외웠어요~ 히힛
화포자셨군요..저는 수포자 화포자 물포자..다 포기했었네요 ㅜ
저도 수포자 화포자. 전 언어, 역사등 문과 과목이 강해서 성적표가 극과 극을 보이던게 기억나요.
저는 학력고사 세대라서 모의고사 칠 때마다 홀로서기만 면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할 정도로 정이 안 가던 과목인 화학이었는데 여기서 주기율표 속 원소들을 보니 새삼 반갑기는 하네요.
저도 학력고사 시대에요. :)
저는 수능세대입니다. 불수능이었어요 ㅎㅎ
저는 1년에 수능 두 번 본 유일한 세대입니다. 두 번째 수능에 올인했다가 망... ^^;;; 그런데 화학은 잘했습니다. 본고사 과목이었거든요. 심지어 화학을 좋아하기까지 했습니다. 물리학은 싫어요.
나르시스님께 드릴 답변을 김의경님께… ㅠㅠ 근데, 불수능은 뭔가요?
완전 난이도 어려우면 불수능, 너무 쉬워서 변별력 없을 정도면 물수능이라고 해요 ㅋㅋ
본고사 수능 학력고사...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단어들이네요 ㅎㅎ
저랑 같은 해에 태어난 사람들이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어쩌다 보니 학교를 2년 먼저 들어가서 재수도 학력고사로… ^^;
어머, 갑장이네요. 저도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저도 생일이 빠른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인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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