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탐독] 3. 로메리고 주식회사⭐수림문학상 수상작 함께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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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 신발속의 모래와 같은 존재가 직장에서 부딪히는 MZ세대들입니다. MZ라고 해서 그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직설적인 화법으로 인해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이들을 이해하고 상생하기 위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자주 다스려야 하실 듯...ㅋㅋㅋ😉
제 친구들도 비슷한 말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세대차가 있겠죠? 아랫세대만 상처입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낀세대의 상처도 간과하지 못할거 같아요.
회사업무 중 절차서 만들기가 있습니다. 제 전공과는 다른 전공의 업무인데 그 업무를 꾸역꾸역 놓지않고 가지고있어서 제 밥벌이로 쓰고있습니다. 전공이 아니라는 핑계로 계속 미룬지 1년이 되어가고 있어서ㅠ 이제는 올해가 지나기전에 절차서 만드는 업무를 해야하는데 왜이리 하기가 싫은지 모르겠어요... 같은 팀원들은 저에게 압박하지 않지만... 저에게는 계속 신발 속 모래마냥 불편한 기분입니다. 게으르미 나태지옥인 제가 꼭 신발 속 모래들을 털어내기를 스스로 응원해보려고 합니다 좋은질문 감사합니다
신발 속 모래는 들어올 때와는 달리 저절로 빠지지는 않더라고요...ㅎ
절차서 만들기. 이름만 들어도 저 같은 덜렁이는 못할 것 같습니다.
PD, 드라마 PD~~ 절차서 안 만들어도 됨 ㅎㅎ
아! 재밌는 사례가 있었는데 떠오르지않네요. ㅠㅜ
제 신발 속 모래 알갱이는 ‘관계’인 것 같아요. 주변에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 수 있는 관계들만 있다보니 갈등이나 다툼까지는 아니더라고 껄끄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꽤 생기더라고요.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적절한 거리를 찾는 게 쉽지는 않네요😂
대표적 모래 알갱이... 관계...ㅠㅠ
'의문'인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하나보면 점점 '이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드는데, 이게 점점 커지는 순간 잠시 멈춰서 내 자신을 재정비하고 신발 속에 들어간 '모래'를 털어야 하는 때가 오지 않나 싶습니다.
믜문이 꼬리를 물고 커져가듯, 신발 속 모래 알갱이가 점점 커지는 상상~ㅎㅎ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신발에 모래를 열심히 털어내고 고쳐 신었더니 바위가 떡하니 끼어버린 상황이라 이제 모래에는 신경조차 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
신발이 얼마나 크길래 바위까지...ㅠㅠ
복잡한 사건으로 휩쓸리게 되면서 의구심을 품는 장면, 감사합니다~!!ㅎ
앗.. 옷태라니...ㅋㅋ 저는 구박을 해요. 좀 많이 먹어라. 당신 때메 내가 더 쪄보인다... 살이 쪘어도 구박을 했겠죠. 좀 빼라고 ㅋㅋ
안녕하세요. 수북지기입니다. 로메리고 주식회사 독서모임의 종료까지 어느덧 일주일이 남았네요! 더운 여름 못지 않게 이곳의 대화도 뜨거운 것 같습니다🔥 수림문화재단은 더 나은 북클럽을 만들고자 독자여러분들께 의견을 듣고자합니다. 8월 26일까지 참여가능하오니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설문조사 링크: https://naver.me/GKU5Z5lX 🎁추첨을 통해 다섯분께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보내드려요 :)
@최영장군 피디시험에 합격할수 있을까여 ㅋㅋ
너끈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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