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장미 님, 으앗 ㅎㅎㅎㅎ 팟캐스트에 유튜브까지..!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시사IN 지면에서 떠나서 유튜브팀에서 여러가지 시도(라 쓰고 고투라 읽는..)해보고 있어요. 활자와 영상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 '그믐'의 독서모임과 성북구 한 책 읽기 프로그램은 말과 글의 장점을 두루 갖춘 소통인 것 같아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같이 얘기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 성북구 비문학 한 책 ③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D-29
김영화

메멘토출판사
@카라멜장미 님, 안녕하세요. 혼밥생활자 팟캐스트 들으셨군요! <시사IN> 기사가 나기까지 저도 몰랐던 이야기가 나와서 흥미로웠어요. 김영화 기자 팬(자칭 스토커) 김다은 기자가 뒷이야기를 잘 알고 있어서 방송도 재미있었습니다. <시사IN> 유툽도 시청하시는군요. 반갑습니다~~

메멘토출판사
@Alice2023 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김새섬
길을 걷다 중국어를 쉽게 들을 수 있는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집 주위 어떤 가게는 한국어 간판이 아예 없어요.그래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그닥 '미래'라고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어요. 아니, 이렇게나 많은데!
하지만 난민은 또 생소합니다. 모르면 뭐든지 무섭잖아요. 저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 읽고 참여하겠습니다.
김영화
@김새섬 대표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뵐 수 있어 영광입니다! ㅎㅎ 네 책 제목을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로 지었는데, 미래가 아니라 이미 마주한 현재라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학교, 직장, 동네 등등에서요. 말 씀하신 대로 잘 몰라서 두려운 것 같아요. 북토크에서 많은 분들이 '그래서 우리가 뭘 하면 되나' 하는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그믐 같은 이런 '접점'들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만나고, 대화하고, 편견을 넘고, 때로는 무언가 도모해볼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이요. 좋은 자리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목카
울산에 아프간 난민들이 정착했다는 사실도 미처 몰랐네요. 책 속의 이야기도 궁금하고, 책을 함께 읽을 분들과 나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분명히 다가올 '미래'에 대해 다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영화
@목카 님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하고 또 신청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책을 쓰면서 이주민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한국사회에서 읽힐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후기를 들어보니 저마다 크고 작은 경험과 고민들 이 있더라고요. 외국인과 교류해본 경험부터 낯선 곳에서 내가 이방인이 되어본 경험까지... 이번 자리를 통해서 다가올 미래와 공존에 관해 많은 분들의 고견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메멘토출판사
@김새섬 대표님 말씀대로 생소하지만 알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중요한 듯합니다. 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낯선 이들과 서로 접촉해야 새로운 배움이 일어납니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이 책을 함께 읽으려고 하는 분들의 마음, 고맙습니다^^

메멘토출판사
@목카 님, 반갑습니다:)

장맥주
참, 밀리의 서재에도 있으니 전자책으로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김영화
@장맥주 작가님 아주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ㅎ

장맥주
와! 작가(기자)님, 어서오세요!! 저... 사실 성북구비문학 한책 TF팀 회의할 때 이 책 제가 추천했어요! 너무 좋아서... ㅎㅎㅎ

메멘토출판사
@장맥주 님, 앗 고맙습니다!

장맥주
아내는 종이책으로, 저는 전자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

메멘토출판사
@장맥주 님, 저도 전자책 많이 봅니다, 아니 삽니다. ㅋㅋㅋ

장맥주
전자책으로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책 선호하는 독자이다 보니 전자책 발간 안 하시는 출판사들이 좀 원망스러울 때가 있더라고요. ^^

새벽서가
이 부분읔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외국살이중이라 종이책을 배송까지 받고 나면 정가의 2.5-3배 가격인데, 차라리 전자챙 2-3권을 사서 읽는게 저에게도, 작가님들에게도, 출판사에게도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장맥주
전자책 시장이 커질 듯 안 커지는데 이게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라 미국도 그렇다고 들었어요. 애서가들의 종이책 사랑이 잘 사라지지 않나 봅니다.

새벽서 가
제 주위에는 전자책 읽는 사람들이 꽤 있던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책 수요가 더 큰 걸보면 애서가들의 종이책 사랑은 오래도록 지속될 모양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나무가되고싶은늘보
시사인을 통해서 울산에 정착한 아프칸 시민들의 이야기는 알고 있었는데 그 후 이야기가 궁금했는데 이 책이 정말 반가울 따름입니다!◡̈ 우리 꼬마 친구들도 학교에 잘 다니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가야할 미래가 조금이라도 희 망적이길 기대하며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