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aann 안녕하세요~ 짠! 으로 읽어야 할까요, 잔~으로 읽어야 할까요ㅎㅎ 여튼 반갑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좋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 저도 영화 보고 진짜 반해서 소설을 읽은 거거든요... 영화랑은 분위기가 다르기도 하지만 저는 둘 다 좋았어요.
저도 SF를 잘 몰라서 어디까지가 SF고 무엇은 아닌가..를 구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뭔가 하위장르가 엄청 많은 것 같았어요. 그냥 저 혼자서는 과학기술이나 우주, 또는 미래... 가 주된 요소이면 SF다, 뭐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돈 룩 업' 저 진짜 재밌게 봤었어요! 이건 분명 SF라고 생각합니다~ 아포칼립스물도 대체로 SF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뭐 장르 구분이 중요하겠나요. 재밌으면 됐죠^^ 말씀하신 애니메이션 등도 궁금하네요.

돈 룩 업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와 담당 교수 랜들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태양계 내의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직접 충돌하는 궤도에 들어섰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지구를 파괴할 에베레스트 크기의 혜성이 다가온다는 불편한 소식에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지구를 멸 망으로 이끌지도 모르는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에 나선 두 사람. 혜성 충돌에 무관심한 대통령 올리언(메릴 스트립)과 그녀의 아들이자 비서실장 제이슨(조나 힐)의 집무실을 시작으로 브리(케이트 블란쳇)와 잭(타일러 페리)이 진행하는 인기 프로그램 출연까지 이어가지만 성과가 없다. 혜성 충돌까지 남은 시간은 단 6개월. 24시간 내내 뉴스와 정보는 쏟아지고 사람들은 소셜미디어에 푹 빠져있는 시대이지만 정작 이 중요한 뉴스는 대중의 주의를 끌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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