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1. 레슨 인 케미스트리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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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A: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11장/7월 넷째주] A-1. 책의 서문에서 엘리자베스 조트는 “요리는 어딜 보나 과학” 이라며 <저녁 6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있는 편이신가요? 혹 요리에서 볼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알고 계신가요? 찾아보고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문이과 통합 이전 세대라 과학에 많이 취약합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어요. 저는 세 끼 다 직접 해먹는 편이고, 밥을 냄비로 해먹는데요(냄비밥), 보통 압력솥에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냄비에다 하지만요. ㅎ 그 이유를 찾아보니 "압력솥에 한 밥은 일반 솥에 한 밥보다 찰지고 훨씬 맛있는데, 압력솥은 물의 끓는점이 높기 때문이다. 반대로 압력이 낮아지면 끓는점이 낮아져서 100℃ 이하에서도 물이 끓는다." 라고 하네요. 온갖 곳에 과학 원리를 적용하던 엘리자베스... 하지만 과학 원리는 온갖 곳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나봅니다.
얼마전 읽었던 반가운 책입니다.^^ 요리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지만 자녀를 키우는 형편이라 어쩔수 없이 거의 매일 요리 비슷한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뭐가 있나 궁금하여 찾아보니 고기를 구울때의 마이야르 반응이 재미있네요 고기속의 아미노산과 당분이 130도~200도에 반응해 다양한 맛을 내는 물질이 나온다고 합니다. 물에서 익힌 고기들은 100도 이상을 넘기기 힘드니 구운고기 맛과 다르답니다. 고기는 센불에서 익혀야 겠네요^^
스텐팬에서 약불로 익혀먹고 있었는데요..! 마이야르를 놓치고 있었군요.....!
마이야르 반응 덕분에 알았네요 ㅎㅎ 구운 고기가 맛있다고 구운 고기만 먹는 친구가 있는데 급 떠오르네요 ㅎㅎ 덕분에 흥미로운 지식 하나 쌓았습니다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모임 이후에 두 번째 독서 모임입니다. 열심히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디오북도 있네요. 책 먼저 읽고 오디오북과 드라마도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임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밀리의서재에 오디오북 및 챗북도 있으니 모임종료 후 즐겨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학 물리 생물 요리까지 별 관심없었고(잘 못했고ㅎㅎ) 인성과 교육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엘리자베스라는 인물에 감정이입은 어려워서 어~~? 하며 보고 있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파트A: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11장/7월 넷째주] A-2. 밑줄 그은 문장을 적어주세요. (댓글창 아래에 있는 문장수집 기능을 이용해주세요.)
엘리자베스는 자연에 내재한 규칙과 질서에서 힘을 얻기에 인간 세상의 불합리는 그를 꺾지 못한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김초엽 작가 추천사,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엘리자베스와 캘빈의 차이를 잘 보여 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쵸! 둘 다 배울점이 많은 캐릭터같아요. 특히 엘리자베스가 워낙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라, 비현실성이 두드러지면서도 멋있어요.
'불굴의 의지'라고 말하기엔 표현이 터무니없이 모자라는 불불불 불굴의 의지!!!! 분노가 분노에 그치지 않고 한탄으로 주저앉지 않고 연대로 나아가는 엘리자베스의 힘에 통쾌함을 느끼며 어느새 2권의 반을 읽었네요.ㅎㅎ
"시스템대로 움직이지 마요. 시스템을 뛰어 넘어버려요." ...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시스템을 굳이 뛰어넘어야 한다는 전제 자체가 싫었으니까. 애초에 시스템을 바르게 만들면 안 되는 거야?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권 3장,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이건 배움을 위한 연료란다.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우리가 먹는 음식을 연료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었어요. 내 몸을 움직이기 위한 연료이니 좋은 것을 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았네요. ㅎㅎ
참 순진한 사고방식이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인생은 열심히 노력해서 헤쳐나가면 되는 거라고 믿고 있지 않은가. 물론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 하는 법인데.
[세트] 레슨 인 케미스트리 1~2 세트 - 전2권 - 개정판 136p., 보니 가머스 지음, 심연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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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A: 레슨 인 케미스트리1 1-11장/7월 넷째주] A-3. 죽음은 예기치 못한 때와 장소에서 찾아오곤 합니다. 소설의 작가는 전능하기에 이 모든 걸 알고 있지만, 소설의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들은 그저 죽음을 맞딱뜨릴 수 밖에 없죠. 그런데 기적 아닌 기적이 일어나 당장 37분 뒤에 내가 죽게된다는 걸 미리 알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겠어요?
37분이라..... 너무 짧아서...... 정리는 평소에 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둘러보고 현실적인 당부 몇가지 하고 나머진 나 나름 치열하게 살았으니 내죽음을 슬퍼하지 말라고 사랑했다고.....남겨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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