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멜라닌>을 읽어보아요

D-29
아... 천추의 한이 될 만한 건이긴 하네요... (다행히 저는 독립 생활과 동거를 둘 다 해봤습니다. 약 올리는 거 맞습니다.) 가슴에 쌓인 한은 다른 사람이 사주는 매운 닭발로 다스리면 어떨는지요.
좋은 생각이네요. 닭발로 승화해야겠습니다ㅎㅎ
미리 메뉴 골라주세요. ^^ 왼쪽은 시그니처 숯불 세트(숯불닭발+명란계란탕+날치알 or 참치마요 주먹밥), 오른쪽은 시그니처 국물 세트(국물닭발+명란계란탕+날치알 or 참치마요 주먹밥)입니다.
오오, 이 야밤에 급 땡기네요. 기필코 가고말겠다! 점심, 저녁 언제가 좋으세요?(세상진지함) 남푠과 같이 가겠습니다!ㅎㅎ
훗훗훗... 책은 안 읽었는데 닭발 먹기 모임 약속 먼저 잡다니... ^^ 그런데 『멜라닌』과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조금 닮은 데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명한 주제의식을 SF 소재로 극화했다는 점, 개인의 이야기로 사회 비판을 한다는 점, 문학공모전 수상작이라는 점(그래서 누군가는 ‘수상 전략’을 의심할 거라는 점―저는 아닙니다) 등이요.
이 별이 마음에 들어 -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인 ‘이 별이 마음에 들어’가 단행본으로 출간돼 독자와 만난다. 소설은 우주 비행 중 지구, 그중에서도 1978년의 대한민국 서울에 불시착한 외계인 니나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네, 실제 닮은 점이 좀 많습니다. ㅎㅎ <멜라닌>에는 미국 현대사가 좀 녹아 있습죠.
아, 현대사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까지 공통점이군요!
날카로운 조영주 작가님.ㅎㅎ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ㅎ 멜라닌 요약해서 남편한테 말하면서(남편은 이렇게 간접독서를 강제적으로 많이 합니다) 이 별이랑 비슷해라고 말했거든요. 플롯과 하나의 if(만약에 이렇다면)가 있다는점이 그래요. 요즘 플롯연구를 하는데 멜라닌 플롯이 제가 익숙하면서 편했던 이유가 그거였어요. 아, 하승민 작가 만나고싶네요. 누가 소개좀…ㅋㅋ
어? 제가 며칠 전에 만났고 9월에도 만날 예정인데... 전해드리겠습니다. 참 훈남이더라고요. ^^
아, 제 얘기좀 잘해주세요. 팬 됐다고 ㅎㅎ
나도 이야기 좀
제가 "이 별이 마음에 들어"를 강제로라도 읽게 만들고 돌아오겠습니다. ^^
좋긋다 맛나게 드슈 (닭발 못 먹음 무슨 맛임 대체)
그냥 양념맛입니다. 막상 먹어보면 별 거 아니에요. 닭똥집볶음이랑 닭볶음탕도 있어요. 같이 오세요~. 평택→영등포역→신도림→구로디지털단지역. ㅋㅋㅋㅋ
사실 구디는요, 거기 근처에 구내식당들이 되게 잘 되어 있어서 그쪽 가는게 짱 좋슴다. 날짜 잘 맞춰 가면 뷔페가 정말 잘 나옵니다. 아, 적고보니 이미 알고 계실 것 같다
헉........ 몰랐습니다. 이런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희 구디로 이사 온 지 1년 반이나 됐는데... 게다가 김새섬 대표가 한때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했었는데...)
아, 정말 초딩 입맛… 닭발맛을 모르다뉘!
저도 개인적으로 무광이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너무 뻔떡이는 거 별로라서. 그리고 멜라닌 제목에는 홀로그램 처리좀 해주지...
@조영주 @김하율 작가님께 질문 있습니다. 표지가 마음에 안 들어서 편집부와 갈등을 겪으신 적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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