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쪽
이야기적 가치는 인간 경험의 보편적인 성격을 말한다. 이 보편적인 성격은 긍정으로부터 부정으로, 부정으로부터 긍정으로, 한 순간으로부터 다른 순간으로 옮겨 다닌다.
106쪽
작가는 자신이 확신하는 것만을 써야 한다.
108쪽
모든 상투성의 근원을 추적해 올라가다 보면 단 한 가지의 원인에 도달하게 된다. 작가가 자신이 쓰고 있는 이야기 안의 세계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121쪽
창의성이란 어떤 것을 포함시키고 어떤 것을 제외시킬지를 결정하는 창의적 선택을 의미한다.
151쪽
관객들은 가장 첨예하게 당대의 삶을 살고 있을 때의 느낌이 어떤가를 알고 싶은 것이다. 오늘날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과연 어떤 뜻인지.
157쪽
진정한 성격은 인간이 어떤 압력에 직면해서 행하게 되는 선택을 통해 밝혀진다. 그 압력이 크면 클수록 성격은 더 깊숙이까지 드러나게 되며, 성격의 핵심적인 본성으로부터 행해지는 선택은 좀더 진실성을 띤다.
177쪽
숙련된 이야기꾼은 절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렵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창의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199쪽
인생에서 맛볼 수 있는 기쁨의 깊이는 자신이 기꺼이 감수해 내는 고통의 양에 정비례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다. ”
『Story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제2부 이야기의 구성 요소, 로버트 맥키 지음, 고영범.이승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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