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언제나 나를 위로해주는 그림책 세계. 에세이 『다정하게, 토닥토닥』 편집자와함께

D-29
1장을 읽으면서 제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되서 좋았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중에서 쉬는 날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저한테 '너는 시간을 낭비하는게 아니라 숨 고르기를 잘 하고 있는 거야' 라고 공감해주는 것 같아서 위로 받았습니다. 독서 모임을 통해 함께 서로의 느낀 점을 나눈다는 건 어떤 것일까 궁금했었는데 참여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읽고 느낀 것을 나누는 게 어렵지 않은 거였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그럼요~!! 우리에게는 시간을 낭비하는 시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시간 동안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숨도 고르며 더 멀리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하니까요. 꼭 멀리 나아가지 않아도 괜찮고요. 내 영혼의 휴식을 만끽하고 나면 삶이 더 뚜렷해지고 밝아질 것이니 쉴 때는 충분히 쉬어가기로 해요 ^^
나의 새해 이별 리스트. 대전제는 여기저기 뿌려 놓은 욕심과 이별하는 것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 29-30, 김글향 지음
곳곳에 뿌려놓은 욕심을 거두고, 나만이 걸어야 하는 그 길을 발견하여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가끔은 내가 이렇게 잘 흘러가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
힘겨운 관계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자기 내면을 직시하고 인정하며,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 68, 김글향 지음
Q1. 오직 나만 발견했던 여행의 시간을 떠올려봐요. 이번 7월 말에 갔던 제주도에서 친구가 운전하는 차 뒷자석에서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바깥 풍경을 봤을 때 행복했었어요. Q2.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미래 여행기 혼자 여행을 해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바다로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카메라로 사진도 찍고 발길 닫는대로 자유로이 돌아다니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음악과 함께하는 제주도 드라이브~~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요!! 발길 닿는 대로 걸어가는 혼자만의 여행! 그 길은 마치 나에게로 걷는 길 같아요~ 여행 후에는 나와 한층 더 가까워질 것 같고요. 저도 꿈꿔보고 싶어요 ^^
여행에서 보낸 시간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든 다시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하게 느껴지는 순간 일지라도, 너무 사소해서 남들 눈에는 별것 아니게 보이는 순간 일지라도, 그 기억은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지나간 여행을 떠올리며 바쁜 일상을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얻는 것. 이것이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아닐까?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p.63, 김글향 지음
2장의 추천 도서 중 「여행의 시간」이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여행의 기술을 전수받는 기분이었어요. 「나는 죽음이에요」는 반가운 책이에요. 정말정말 선물로 나눈 책이거든요. ^_^
여행의 기술! 정말 이 말씀이 딱인 것 같아요. '나는 죽음이에요'는 저도 정말 애정하는 작품이랍니다. 같은 마음 느껴주시는 분이 계셔서 기쁜걸요! ^^
나로 가득 채울 수 있었던 순간의 추억만이 가슴 깊이 남아 있었다. 여행에서의 그 순간과, 그 순간을 즐기는 마음은 계획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것이었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61쪽, 김글향 지음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새삼 깨닫고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해서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76-77쪽, 김글향 지음
잊고 있었네요. 선물의 의미!
화제로 지정된 대화
✍️ 1주차 (8/4~8/10) 첫 번째 활동 "나의 감정 돌보기" ※ 참여 예시 (1) 직접 해 본 활동지를 사진찍어서 공유해 주세요. (2)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3) 《다정하게, 토닥토닥》 1장을 읽으면서 또는 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각한 것, 느낀 것, 바뀐 것을 이야기해 주세요. 《다정하게, 토닥토닥》 1장에는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세상에서, 정작 내가 내 마음을 위로하는 데는 서툴지는 않은가요? 나의 감정을 돌보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마음이 어떤지 한번 찬찬히 들여다 봐요. 그리고 새롭게 '마음먹어' 봐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니까요. Q1. 오늘 하루 나의 마음은 어땠나요? Q2. 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아래 링크에서 김글향 작가님이 공유해 주신 워크시트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xW4sZyDEZ6hF0DrUnPQGFmcO5bwA-7yc?usp=drive_link
산뜻한 색들이 가득한 워크시트 공유 감사합니다. 워크시트에 있는 내용이 제시하신 2개의 질문들이라, 질문들에 차분히 답하며 워크시트를 작성하면서 현재의 제 마음을 좀 더 명확히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모양이 있다면 그 모양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요컨대 마음을 돌아보는 활동이었기에, 나의 감정을 돌보려면 먼저 돌아보아야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치 푸릇푸릇한 길을 산책하듯 마음속을 거닐며, 지혜님의 마음을 깊이 돌아보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
다정한 말씀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향'이라는 필명과 어울리게 작가님 글에서 향기가 나네요~
언어의 향기를 서로 나눌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
우리는 약해서 우는 게 아니라 울어야 하니까 우는 것이다.
다정하게, 토닥토닥 - 나를 안아 주는 그림책의 말들 25쪽, 김글향 지음
가끔은 눈물로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도 필요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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