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늦은 모임

D-29
혹시 저처럼 한 발 늦게 펼쳐드신 분이 계시다면 환영합니다.. 중간에 훅~ 치고 들어오셔도 환영합니다.. 모집기간 기~~~일~~~게 해놓고 휴가 다녀와서 8/5 부터 시작합니다..ㅎ
ㅋㅋ 저도 다시 보겟슴다 책 있으니
감사합니다~~ㅎ
관심 가는 책으로 담은지 한참 지났는데, 이리 기회가 오네요. 함께 읽으면서 동기도 부여하고 이해도도 높여볼랍니다!
시작일이 좀 늦습니다.. 꼭 기다려주세요~ㅎ
시작일 늦어서 좋습니다! ^^
다행입니다~ ^^bb
엄마야, 다른 분이 미세좌절의 시대 방을 열어서 이 방인 줄 알고, 거기에 막 글쓰기 했어요 ㅎㅎㅎ 어쩐지...시작 날짜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하~ 종료됐다고 생각했는데.. ^^; 그래도 뭐 같은 책을 선택하신 분들이니까 잡으러 오진 않으시겠지요~ㅎ
오늘 '미세좌절'을 겪었습니다.. 왜 어떤 사람들은 자기를 옹호해주는 사람에게 함부로 하고.. 자기 위에서 군림하는 자에게 굴종스러울 정도의 복종을 하는 걸까요.. OTL..
자발적 복종 - 개정판2004년에 초판이 발간된 <자발적 복종>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를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 있어 하나의 준거로서 활용되어 왔다. 특히 홍세화 선생이 우리 사회의 사회구조적 부조리를 질타할 때 우리가 지닌 ‘자발적 복종’의 기제를 강조하면서 이 책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읽는 책 한 대목이 떠올라 옮깁니다. 사회학자 노르베르트 엘리아스(Norbert Elias)를 인용하면서,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면서 권력과 법의 구조를 형성하고 강화하고 지속시킨다. <...> 그것은 권력 관계의 물리적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지위를 수용하게 함으로써 사회의 현상 유지에 기여한다." (67-68쪽)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 완벽하지 않아 완전한 삶에 대하여세계적인 현자들이 평범함에 찬사를 보내며 남긴 수많은 기록을 오랫동안 끈질기게 수집한 결과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니체, 스피노자, 톨스토이, 체호프 등 현자들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중용의 ‘평범한 삶’을 가치 높게 평가했다.
전 몇달전에 이북으로 읽기시작했다가 얼마전에야 다 읽어서 다시한번 읽으려고 합니다. 많은 부분이 제생각과 겹쳐지는데 전 표현못하는걸 작가님은 콕콕 집어 말씀해주시네요.
반갑습니다~ ^^ 궁금증을 누르고 목차만 접었다 폈다 하고 있습니다.. 집중해서 읽고 싶은데 휴가로 듬성 구멍이 생길거라.. 목차를 보다가.. 오늘은 '난쏘공'을 읽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꿈꾼 세상은 모두에게 할 일을 주고, 일한 대가로 먹고 입고, 누구나 다 자식을 공부시키며 이웃을 사랑하는 세계였다. 그 세계의 지배 계층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버지는 말했었다. 인간이 갖는 고통에 대해 그들도 알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개정판 185, 조세희 지음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개정판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인 고전으로 평가받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1970년대 난장이로 상징되는 도시 노동자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개정판에서는 판형과 표지를 새로이 하고, 오늘날의 표기법에 맞게 일부 단어와 문장을 다듬었다.
첨인데 따로 시간이 있는 건가요?
4일까지 신청.. 8/5~9/2를 모임 기간으로 설정해두었습니다.. 기간을 설정하긴 했지만.. 먼저 읽고 의견 남기셔도 되고.. 다른 공유할만한 사전 담소도 좋습니다~ 여긴 자유로운 책수다 모임으로 개설했으니 편하게 글 남기시면 됩니다~^^bb
내일부터 4일까지 집을 나가요.. 개고생 하러.. ㅎ 지금 한창 읽고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일단 이렇게 읽으려고 일정을 잡아 봤습니다.. 8/5~11 - 1부 : 혼미한 시대 ( ~p111) 8/12~18 - 2부 : 어떤 나라를 꿈꾸는가 ( ~p219) 8/19~25 - 3부 : 우리의 삶을 통째로 긍정해야 할까 ( ~p324) 8/26~9/1 - 4부 : 삶이 얄팍해지지 않으려면 ( ~p428) 9/2 - 에필로그 : 살아야 하는 이유 (p429) 작가님께서 어떤 성찰을 주실지 기대됩니다~ ^^v
저도 4일까지 딱 휴가라, 요 일정에 맞춰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망나니누나 님 우리 서로 따로따로 휴가 잘 보내고 복귀해서 봬요~ㅎ
작가님 내공이 워낙 출중이시라 잔뜩 기대합니다. 지난 주부터 모셔놓은 책에 구간 표시해 놓고 오늘부터 시동을 걸어볼랍니다! 조심히 잘 다녀오시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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