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설이 좋아서 2> 하승민 소설가와의 온라인 대화

D-29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이랑 대화하면서 느낀것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많이 생각하고 깊게 고민하고 열심히 쓰고, 안되도 쓰고 ㅎㅎ 이제 이 대화가 며칠 남지 않아서 너무너무 아쉬워요. 최근 제가 읽은 소설중에 개인적으로 1.2.3 등이 콘크리트 . 나왼너오. 당신의 신은 얼마거든요. 최근에 돈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당신의 신은 얼마의 주인공들도 참 흥미로웠어요. 돈 때문에 사람이 어디까지 할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최소 얼마일까. (가령 100만원으로 죽이는 사람도 있을거고, 1억은 줘야 사람을 죽이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그 기준은 처지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사람을 돈으로 환산할수 있을지. 없다고 해야하지만 있을지도 모른다는 슬픈 생각도 들어요.) 작가님이 은행관련 일을 하셨다고 하니 돈에 대해 남다른 철학이 있으실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을 돈으로 환산하는게 가능할지. 돈이 계급이나 마찬가지인 시대에 아니라면 왜 아닌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개인사정으로 어제밤부터 읽기 시작한 늦깎이 독자입니다. 위에 대화들을 훑어보다 제 더듬이가 스포일러가 짐작된다는 신호를 보내와서 스톼~압!!하고 책부터 읽고 있고 현재 162쪽을 넘기는 중입니다^^ 25%정도 읽었는데 벌써 여러번 놀랐습니다ㅎㅎ 아직 남아있는 책장이 많아 신이 나기도 하면서 얼른 읽고 위에 대화들도 읽고 싶은 맘도 큽니다. 어서 읽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이향님. 모임이 닷새 정도 남아서 빨리 따라잡으셔야겠어요! 짐작하신대로 위에 스포일러가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후반부 내용을 짐작하실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에요. 제 생각에는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 쭉 읽어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믐에 매일 들어와서 새로 올라온 글 살펴보고 있으니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주시고, 혹 위에 있었던 대화 읽으실 것이 아니라면 제가 지금 진도에 맞춰 생각해보실 만한 질문 드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지아처럼, 여러분이 만약 19년만에 정신을 차렸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어떤 기분이 들까요?" 라는 내용으로 대화한 적이 있습니다.
수상한 서재 시리즈 중에 <암보스>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더 반갑네요.
아니... 벌써 끝이 나네요. 이런 공간을 통해서 작가님과 대화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나왼너오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더 알게되고, 작업방식도 이야기해주셔서 재밌었습니다. 작가님이 던진 물음을 통해서 저도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할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다음번에 다른 작품으로 또 이야기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소설을 가지고 이런 얘기를 나눈 적이 처음이라 많이 사유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어요. 다음 소설도 잘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 또 그믐 통해서 소식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수북탐독]9. 버드캐칭_수림문학상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SOAK과 함께 <코스모스> 읽고 미국 현지 NASA 탐방까지!
코스모스, 이제는 읽을 때가 되었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오늘날, 한국은?
🤬👺《극한 갈등:분노와 증오의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출간 전 독서모임![서평단 모집] 음모론에 사로잡힌 한국 사회에 투여하는 치료제! 『숫자 한국』[책 증정_삼프레스] 모두의 주거 여정 비추는 집 이야기 『스위트 홈』 저자와 함께 읽기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12월 10일 (수) 저녁 7시, 저자 최구실 작가와 함께!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비문학 모임 후기를 모았습니다
[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1회] 2025년 9월,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모임 후기[독서모임 아름 비문학 모임 8기 2회] 2025년 10월, 김성우, <인공지능은 나의 읽기-쓰기를 어떻게 바꿀까> 모임 후기[비문학 모임 8기 3회] 2025년 11월, 파코 칼보, <뇌 없이도 생각할 수 있는가> 모임 후기
중화문학도서관을 아시나요?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2월의 책 <엑스>, 도널드 웨스트레이, 오픈하우스[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11월의 책 <말뚝들>, 김홍, 한겨레출판[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9월의 책 <옐로페이스>, R.F.쿠앙, 문학사상 [문풍북클럽] 뒷BOOK읽기 : 7월의 책 <혼모노>, 성해나, 창비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인생책 5문5답] 47. 이자연 에디터[인생책 5문5답] 39. 레몬레몬[인생책 5문5답] 18. 윤성훈 클레이하우스 대표[인생책 5문5답] 44. Why I write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