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산 자들』 작가와의 만남

D-29
우리나라 아이돌 산업은 음악이 아닌 가짜 연애 경험을 주는 것이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재로 유명한 아이돌들은 모두 아름답거나 잘생겼고, 소위 굿즈를 만들어서 파는 행위는 음악을 파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돌 맴버들 중 미성년자 멤버는 국가에서 이들의 노동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모두에게 인권이 있고, 국가는 그 인권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멤버의 정신 상태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거시적으로 봤을 때 아이돌 산업에게도 큰 피헤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는 만약 아이돌의 노동 환경이 좋지 않다면, 아이돌을 꿈꾸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는 피헤입니다. 아이돌 팬 중 지나치게 많은 돈을 아이돌 상품에 쓰는 것을 저는 간섭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성년자등 자신이 제대로 판단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규제를 하는게 옳습니다. 하지만 성인들은 이미 충분히 교육을 받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건강에 직접적으로 해로운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규제를 하는 것을 옳지 않습니다.
1. 아이돌 산업의 본질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모와 유사연애를 통한 마케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돌이 유행하려면 그것으로는 부족, 결국은 유행을 결정하는 본질은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아는 아이돌들이 성공한 이유는 외모가 영향을 안 준 것은 아니지만, 음원 차트에 차트인을 해서 사람들이 즐겨 듣고, 한편의 유행이 되어 그 아이돌이 친숙해지고 유명해지는 원리이지, 외모와 유사연애는 부차적인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 시선을 끄는 것 자체에서 이점은 있겠지만요. 2.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당장 연예인들이 악성댓글이나 허위사실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회적인 문제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으므로, 이런 점에선 필수적으로 노동환경의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이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자신의 시간이나 돈입니다. 자기결정권에 따라 자신이 좋으면 하는 거고, 관심없으면 안하는 것입니다. 꼭 아이돌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만해라라고까지 말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몰입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사람들은 아이돌 노래를 왜 듣는걸까요? 물론 노래 자체가 좋아서 그러는 경우도 많겠지만, 아마 대부분은 단지 그 아이돌이 좋아서, 팬심으로 노래를 듣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프로듀스 101 같은 경우도 순위가 결정될 때 단지 그 사람의 실력 만이 아닌 얼굴이나 매력 같은 것들 또한 결과를 크게 좌우시켰습니다. 그런걸 생각해보면 가짜 연애 경험을준다 라는 말도 그리 틀리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국가에서 정신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물론 아이돌들이 극한의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임에는 동의하지만, 그렇기에 회사가 아닌 소속사에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 생각해요. 애초에 그런것조차 하지 않으면 큰 아이돌 회사에 소속되려 애쓸 필요도 없고요. 물론 저는 아이돌에 그다지 관심이 없기 떄문에 정확히는 모르지만 말이죠. 3번 질문은 개인의 자유기에 간섭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아이돌을 덕질하는 것 또한 취미의 일환이고, 여기에 돈을 쓰는 것이 그 사람의 만족감을 채워준다면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에는 정도라는 것이 있기에, 하고있는 일이 그 사람의 능력 이상일 경우, 그러니까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로 하는 경우에는 자제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이돌 산업이 음악과 부수적인 요소들을 모두 섞은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 가짜 연애 경험을 주는 것도 포함될 수 있고요. 아이돌들을 국가 차원에서 캐어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에서도 아이돌 멤버들을 관리하고 있겠지만 그 관리가 완벽했다면 아이돌이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우울증 등 다른 질환을 가진 아이돌도 거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돈을 어디에 쓰는지는 개인의 자유가 있으므로 존중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까지는 되지 않도록 옆에서 어느정도 말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을 케어한다고 하면 예산은 어디서 끌어당겨 써야할까요? 아이돌들이 편하게 관리받는 돈을 국민들이 힘들게 번 세금으로 끌어당겨야할까요? 아이돌들이 비극의 길을 걷는 건 언론과 국민들의 잘못된 관심, 악플 등 때문일 것입니다 즉 관리 측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돌들의 콘텐츠들을 소비하는 우리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억님의 의견 중에 아이돌 산업이 음악을 파는 것 보다는 친밀성을 상품화 시켜서 친밀성을 파는 산업이라는 부분은 저도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허나 아이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 및 여러 질환을 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이돌의 관리, 아이돌의 케어부분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소속사에서 국가의 차원으로 아이돌 관리의 방식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제 생각과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아이돌의 '관리' '케어'를 국가 차원으로 발전 시킨 다는 것은 너무 나도 이상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아이돌의 관리를 국가가 할 시에 사용 할 예산에 대한 문제 입니다. 파송송홍고추타악스팸부대찌개님의 의견과 마찬가지로 아이돌 관리의 예산을 세금으로 사용 하는 게 과연 맞을까요? 그렇다고 세금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국가가 아이돌을 관리하면서 사용 할 예산을 다른 방법으로 마련 할 수 있을까요? 두 번째로 아이돌의 스트레스와 우울증 및 여러 질환의 원인이 오로지 소속사의 관리에 있을까요? 물론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소속사가 아이돌을 상품으로만 대하고, 가혹한 스케줄을 강행시키는 등 소속사에게도 분명히 책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아이돌을 같은 인간으로서 대우하지 않고 악플을 남기고, 사생활을 보장해 주지 않는 우리에게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저는 아이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 및 여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본적인 원인들을 배제하고 오로지 '관리'에 측면에서 바라보며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국가의 차원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은 조금 성급한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 까지나 '저'의 생각이기에 다른 분들의 의견 또한 궁금하네요.
저는 아이돌 산업의 원래 본질은 다인조 음악 그룹으로 음악적 가치를 창출해내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이돌 산업이 원래 본질에서 변질된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금은 음악성이 중시되는것이 아니라 가짜연애 경험을 주는것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아이돌 멤버들의 감정문제는 국가가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 검사 결과에서 나온 문제점은 소속사의 아티스트에 관한 미흡한 정신 건강 관리에서 비롯된 것 이므로 소속사에 책임을 물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팬들중에 지나친 시간과 돈을 아이돌 상품에 쓰는것도 개인의 자유이긴 하지만 경제적 소득에서 30%의 비용 이상으로 소비하거나 하루에 10시간 이상의 시간투자는 정신적 중독 증상으로 판단하고 주위의 도움이나 심리치료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비슷한 예시로 힙합 가수, 래퍼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힙합 팬들 중에는 물론 음악 그자체를 즐겨듣는 리스너들이 대다수지만, 일부는 힙합 가수들이 뽐내는 아우라, 돈 자랑, 차 자랑, 담배, 타투 등등 부차적인 요소에 빠져서 음악을 듣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우라에 혹해서 음악을 듣는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뮤지션이라면 음악으로 승부보는게 정정당당하고 명예스러운 일이지만, 아우라, 재미를 통해 돈을 버는 가수, 그리고 그 아우라와 재미에 호응하는 대중. 이 역시 현대 사회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이십면체님 오전부터 좋은 노래 추천과 의견 감사합니다. 오늘은 <음악의 가격>입니다. 활동을 할수록 여러분의 생각이 조금 더 깊어진다고 느껴집니다. 계속해서 응원합니다.
저는 음악의 가격을 읽으면서 뮤지션들의 가치관이 궁금해졌습니다. 현재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유튜브 등을 통해 소비자가 많은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엄청 유행하는 노래를 제외하면 책에서 나왔듯이 많은 돈이 뮤지션들에겐 갈 수 없는 구조입니다. 뮤지션들은 예전처럼 스트리밍 서비스가 없었을 때의 지금보단 비싼 가격을 통해 경제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을 추구할까요, 아니면 적은 돈을 벌어도 되니 나의 팬들이 사랑하는 노래를 싸고 마음껏 듣는 것 자체에서 음악의 보람을 느낄까요? 자신의 노래를 마음껏, 자유롭게(저렴하게) 듣는 것이 자신의 노래의 가치가 적다, 떨어진다는 뜻과 연결되는 것일까요? 아마 이 소설에서 제시한 문제의 해결의 본질은 음악을 창조하는 뮤지션들의 가치관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인생곡은 TTRM-<오래된 전설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멜로디와 음악의 분위기가 몽환적인 것이 좋아서인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YOEFHhIauME
여러분 인생의 노래라니, 좋은 곡들이 많네요.
저의 인생곡은 창모의 <아름다워>입니다. 저는 창모의 팬이여서 창모의 거의 모든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 중 특히 이 노래는 힘들거나 지칠 때 기분을 업 시켜줍니다. 노래 제목대로 모두가 아름다워집니다.
전자책이 보급되었을 때, 이제 종이책은 필요 없고 그러니 곧 도서관도 없어질 것이며 사서는 미래에 사라질 직업 순위권 안에 항상 있었죠. 저는 도서관과 제 직업의 존폐 여부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어느 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 밀려날지 모르니까요.) 전자책 보급이 작가에게 미칠 경제적인 측면은 깊이 있게 고민하지 못했어요. 여러분, 디지털 경제가 등장함에 따라 기존의 노동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등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위 질문에는 글을 안 남겨도 됩니다. 충분하게 공부할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18번 질문에 대해 답해 보겠습니다. (1) 저도 지푸라기 개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아이돌이라는 말 자체에 인기가 우선임이 드러나있고, 그것은 곧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것일 테니까요. (2) 그런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는 결국 극한의 감정노동, 육체노동이 필요한 게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돌의 나이가 지금의 우리 나이와 비슷한 것으로 볼 때 과연 그런 노동이 괜찮은 건지 당연히 점검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하지만 그런 아이돌로 하여금 위로받고 격려를 얻는 팬들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비록 비즈니스가 깔린 관계에서 비롯되었어도 비즈니스 이상의 위로와 격려를 받고 있다면 그건 말릴 수 없다고 봅니다,
17번 질문에 답해보자면 저는 인생곡이랄게 딱히 정해져 있지 않고 그때 그때 즐겨 자주 듣는 노래가 다른데 지금은 신용재-가수가 된 이유를 듣는 중입니다 이유는 훅 부분이 흥얼거리기 좋고 최근 저에게 맞는 감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qNZ3A39m9c8
다른분들에 인생곡들 중에 아는것도 있고 모르는것도 있는데 전부 좋네요. 좋은 노래들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제 인생 최고의 노래는 퀸의 보헤미안 렙소디입니다. 왜냐하면 퀸을 다룬 영화 자체가 재밌었고, 보헤미안 립소디 노래가 요즘 노래와 달리 특이해서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돌 산업에 대해 저도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노래 추천도 감사해요! 제 인생 곡은 ‘Hallelujah’라는 팝송인데요, 제목은 할렐루야지만 찬송가는 아니에요. 저는 이 곡의 멜로디도 좋아하지만 가사를 정말 좋아하는데, 가사가 좀 알듯 모를 듯한 내용입니다. 저는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슬픔에 대한 노래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원곡은 레너드 코헨이라는 뮤지션이 불렀는데, 이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습니다. 그 중에 특히 제가 좋아하는 버전 링크를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YrXK5ek_P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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