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3. <증오의 시대, 광기의사랑>

D-29
@장맥주 제가 아는 훨씬 더 이 책과 비슷한 이야기도 많은데 저도 살아야 하니 참겠습니다. :)
오오... 나중에 따로... ^^
저도 이 작가의 이전 책을 첨에 아무 사전지식 없이 읽고 놀랐어요. 첨엔 논픽션인 줄 알았는데 혹시 이거 historic fiction인가?했어요. 문체도 매우 문학적이고 마치 그 당시 여러 인물들의 삶을 bird's eye view(혹은 God's eye view?)로 두루두루 바라보며 몽타쥬 시퀀스를 찍는 느낌이었어요.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이런 게 종종 나오던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 영화는 4321에서 나왔던 <전함 포템킨>, 책은 에밀리 세인트존 만델의 <Station Eleven>,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등 이네요. 예술이나 문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몽타쥬 기법 자체가 약간 20세기 초반의 cubism, dadaism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프랑스어 monter (assemble)에서 비롯된 말이니.. 분열과 혼란이 가득한 20세기 초에 어울리네요.
많은 역사적 인물들을 소설 캐릭터처럼 그려냈다는 점에서, 또 연애에 대해 말한다는 점에서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이 떠올랐습니다. 피터 왓슨이 쓴 20세기 지성사인 『생각의 역사』 2권(1권과 사뭇 톤이 다릅니다. 원래 다른 책이에요)과 현대 과학사 책이라 할 『컨버전스』도 좀 생각나네요.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
진리의 발견 - 앞서 나간 자들1700년대부터 현재까지 네 세기에 걸쳐 역사적 인물들의 서로 교차하는 삶을 통해 복잡함과 다양성, 사랑이라는 감정의 모순, 진실과 의미와 초월에 대한 인간의 도전을 탐험한 책이다.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생각의 역사 2 - 20세기 지성사우리 세기를 형성한 주요 지적 관념을 문화, 예술, 과학,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착한 역사서. 전통적 역사책이 정치와 군사적 사건에 집중되는 것과는 차별화를 두었다. 작가주의 탄생을 알린 프랑스 영화, 청년을 사로잡은 비트 문화와 로큰롤, 블랙홀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종횡무진 여행한다. 과학 발전 또한 상세하게 다룬다. 저자가 우리 세기를 '지적으로 과학과 정면 대결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컨버전스 - 현대 과학사에서 일어난 가장 위대한 지적 전환인류 지성사를 종횡무진 누비는 지적 탐사가, 피터 왓슨. 그가 이번에는 현대 과학사를 고찰하여 명쾌하게 설명한다. 컨버전스(convergence)는 여러 가지 것들이 통일이나 단일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 혹은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합쳐지는 일을 뜻한다.
말씀하신 두 권의 책은 읽었지만, 마지막 책은 읽지 못한 책이라 관심책으로 챙겨두고 기회가 되면 꼭 읽어봐야겠네요.
조금 어렵지만 저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저한테 피터 왓슨은 믿고 읽는 저자입니다. ^^
@장맥주 작가님, 저도 피터 왓슨 책은 따라가면서 읽는 편인데요. 정작 현업(과학자, 과학사, 기술사 등) 종사자는 팩트 오류와 무리한 해석이 많다고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라고 전해드립니다.
아, 그렇군요! 이런 정보 너무 소중합니다. 제가 뭘 제대로 공부해 본 분야가 없고 누가 논리적으로 말하면 쉽게 설득되는 경향이 있어서 책 한 권 읽고 생각이 휙휙 바뀔 때가 많습니다. 이런 메타 지식들 계속 많이 부탁드려요. ^^
@새벽서가 님, 저한테는 다 계획이 있어요! 제가 연도, 인물, 사건 등을 고려해서 매일 읽을 분량을 안내합니다. 보통 전날 저녁이나 아침에 안내하려고요. :)
이 사진을 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자책으로 읽기 때문에 페이지를 알 수 없어서 그 계획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내용으로 설명해주신 부분은 못 본 척 하고... 아마 또 중반에 뒤쫓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ㅎ
저도 전자책으로 읽고 있습니다.
YG님은 다 계획이 있으시군요?! 올려주시는 정보 보면서 참고하겠습니다
양치기 소년이 된 지 오래지만 또 신청합니다. 병렬독서탓인지 매번 함께 마무리는 못해 면목 없지만, 느려도 꾸준히 한 권씩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벽돌책 읽기 모임 덕에 제가 평소에 고르지 않을 책들을 접하는 재미가 좋아 또 신청합니다. 전자책으로 구입 완료했습니다.
@새벽서가 님, 다독가이신 건 제가 잘 알고 있죠. :) 이번에는 함께 진도 나가면서 수다도 떨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넵! 노력하겠습니다!
책은 진작에 사놨지만 삶에 치여 진도를 못나갔네요. 같이 읽으면 좀 나을까요. ㅜㅜ
@보리구름 님, 함께 읽으면 진도 나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8월에 함께 해요!
제목만 보고 스킵하려 했던 책인데 모임덕분에 시작하게 되어 기대가 되네요! 전작 『1913년 세기의 여름』 을 먼저 읽으며 ㅋㅋㅋ 기대를 부풀려 봐야겠습니다!
저도 제목은 살짝 비호감. 그런데 원제를 살짝 비틀어서 거의 비슷해요(Liebein Zeiten des Hasses: Chronik eines Gefühls 1929-1939). 내용도 호오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읽으면서 대화 나눠요!
주문했는데 8/6-9 사이에나 온다네요 ㅠㅠ 표지도 좋네요. 빨리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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