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특급변소] 8월 독서모임 박산호 2연타 <긍정의 말들>

D-29
@흰벽 좋게 봐주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그럴 때는 한동안 자신을 다독였다가 일어나서 하나씩만 해 보는 거다. 커튼을 열고 환기를 시키거나, 이불을 개거나, 싱크대에 산더미처럼 쌓인 그릇 중 컵 하나만 씻어 본다거나. 그렇게 발목을 잡는 늪에서 발가락을 하나씩 빼다 보면 다시 품위 있는 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긍정의 말들 61쪽, 박산호 지음
짙은 안개로 뒤덮인 것처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세상에서도 어떻게든 살아가려면 안개 장막을 온몸으로 뚫고 가는 수밖에 없다.
긍정의 말들 179쪽, 박산호 지음
자신을 괴롭히는 것으로부터 진정 벗어나고 싶다면, 다른 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철학자 세네카
긍정의 말들 184쪽, 박산호 지음
세상에서 내가 할 일이 있고, 내가 쓸모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나의 능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서 인정과 감사를 받는 것이 한 사람의 자존감을 올리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는 경험해 본 사람만 알 수 있다.
긍정의 말들 209쪽, 박산호 지음
고난이 닥쳐오면 나 는 그저 기계적으로 극복하자, 이겨 내자는 생각만 했지, 그것이 내 인생을 더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란 생각은 해 보지 못했다.
긍정의 말들 95쪽, 박산호 지음
천 길 낭떠러지에 서서 한 발짝만 허공으로 옮기면 이 괴로움이 다 끝나 버릴 것 같을 때 그 발을 들지 않고 내일로 나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긍정의 말들 97쪽, 박산호 지음
레몬과 사진찍기 성공!
상큼하네요 👍🏻
@조영주 상큼상큼 ㅎㅎ
11:30 = 41번째 이야기.. '내가 생각하고 믿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고집하다가 놓친 것은 없었을까?' 삶이 홍삼즙을 내밀면.. 나는 기꺼이 마셔주겠어요~ㅎ
크하하하 홍삼즙 좋네요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아니라,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물살에 먼저 몸을 실어 본다. 그러면 인생은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 속에 나를 데려다 놓는다.
긍정의 말들 207쪽, 박산호 지음
누군가 인생에는 '한다'와 '하지 않는다'라는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고 했는데, 인생을 바라보는 렌즈는 크게 긍정과 부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긍정이란 렌즈를 택한 이유는 그 편이 훨씬 더 크고 너른 세상을 볼수 있어서다. 세상을 부정할 때 갈 수 있는 길은 거의 없지만, 세상을 긍정하면 어떻게든 길을 찾아내니까.
긍정의 말들 213쪽, 박산호 지음
살다 보면 가끔 무간지옥에 빠진 것처럼 고통에 끝이 없어 보일 때가 있다. .. 그러나 부디 이것만은 잊지 말자. 모든 고통은 언젠가 어디에선가 반드시 멈추게 되어 있다. p59 수험생 아이와 요즘 핫한 두바이초콜릿을 사기 위해 꽤나 소문난 카페에 왔습니다. 오픈런~ㅎ 팀당 1개씩 2시부터 판매가 된다고 하니.. 장장 3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대략 30분을 달려 왔습니다.. @,.@ 이 열정을 공부에 쏟아부으면 좋겠지만 암말 안 했습니다~ 맞은 편 1인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척' 하고 있어서~ㅎ 다행입니다.. 2시까지 기다림에 동행할 모르는 팀들도 들어오고 있습니다~ㅋ 1부터 100 중에 원하는 번호 하나 골라줘~ : 23~ 오늘의 긍정에너지는 스물 세 번째 이야기 중에서.. 그러고보니 8.15 = 23 광복절 입니다..
와 두바이 초콜릿이요?! 그거 너무 궁금한데 꼭 후기 올려주세요!
@GoHo 와, 요즘 핫하다는 초콜릿. 저도 한 번 사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는 소문이 무성하더라고요 ㅎㅎ
저는 작가님의 책을 이 책까지 포함하면 4권째 읽고 있는데 다 좋아요. 에세이들이 하나같이 너무 맘 편한 글들이라 읽고 있는 동안은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모든 베스트셀러가 다 좋은 글이라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책들도 세상에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나르시스 아, 정말 고마운 말씀입니다. 에세이를 쓸 때마다 정말 공들여 쓰는데 알려지지 못하면 마음이 정말 아프거든요.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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