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버터 씨 저녁 먹고 일본 디자인과 그에 얽힌 이야기 풀 예정입니다. 진짜 재밌슴미다
오늘 밤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많이 볼 수 있는 날이예요.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천문대를 보여줘 시청했어요. 까맣고 어두운 밤하늘에 순간 한점 빛으로 떨어지는 별들이 신비롭고 아름답네요. 고요한 하늘에 무수히 반짝이는 과거의 별무리들, 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2장을 읽었는데 오래전 천문대 갔던 일이 떠올랐어요. 더 나이가 든 지금 다시 가보면 그때와는 분명 다른 감상일 것 같네요.
와 그렇군요 즐거운 관측 되셨을까 궁금합니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 조금 늦었지만 빨리 따라가 볼게용 ㅎㅎ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 여름에 별을 보다> 편집 이야기 (1) <이 여름에 별을 보다>는 정말 '여름여름'하고 또 '청춘청춘'한 책이죠! (입추가 지났는데도 너무 더워서 이 책의 현장감을 꾸준히 높여줍니다!) 그러고 보니 저와 츠지무라 선생님이 나이가 같은데, 저 역시 청소년 문학을 즐겨 읽는 편이지만, 그 시절의 감각들이 그렇게 생생히 남아 있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츠지무라 선생님은 어쩌면 그렇게 세세하게, 섬세하게, 날카롭게, 또 사랑스럽게 청소년기의 감각을 간직하고 계신 걸까... 역시 작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거울 속...>을 읽으며, 또 <이 여름...>을 편집하며 자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감성을 그대로 담은 スカイエマ님의 그림을 한국어판에도 꼭 싣고 싶었고요. 이 책은 출간 전 신문에 연재되기도 했는데, 이때 사용된 일러스트레이터 スカイエマ님의 그림을 단행본에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친 듯하면서도 세련된 선, 언뜻 몇 가지 색을 쓰지 않은 것 같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여기에 이런 색이?' 싶은, 과감한 그림이죠. 다행히 그림 사용을 승인받아 한국어판에도 같은 그림을 싣게 되었습니다. 단, 한국과 일본은 책이 열리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림을 좌우 반전하고자 했지만, 이렇게 할 경우 인물들이 어색해질 수 있다는 작가의 우려를 받아들여 반전하지 않고 싣게 되었습니다. 한국어판도 충분히 예쁘지만, 원서에서처럼 책등을 타고 파노라마처럼 쭉~ 이어지는 디자인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 본문에는 흑백 이미지를, 홍보 페이지에는 컬러 이미지를 사용하고 싶어 다시 작가의 승인을 받았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두둥) (내일 이어집니다!)
아참참!!! 츠선생님 사인 띠지는 한국어판 한정입니다!!
아 진짜요?? 원서에도 없다는 말씀이군요... 완전 소중하네요... 🤩
그렇습니다. 이거슨 완전 소중한 띠지!
으악!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종이책으로 구입해야겠네요! ㅠㅠ 전자책을 읽으면서 종종 느끼게 되는 아쉬움을 이번에 제대로 느낍니다.
ㅎㅎㅎㅎ 한국에 오실 때에 맞춰 저희가 모임을 열어야 하겠는데요...?
그러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8월 29일 목요일 저녁 7시 함께 별 보러 가요!!!>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읽은 우리, 이제는 진짜 별을 봐야 할 때! 저녁 7시(무렵) 한강변(자양역/ 구 뚝섬유원지역 근처)에서 열리는 공개관측회에 참석해요! 천문대의 설명을 듣고, 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관측회입니다. 신청 링크: https://naver.me/FV7ikeyY *서울시립천문대에서 주최하는 공개관측회입니다. *관측회 참석은 무료입니다. *관측회 후 조영주 작가 X 이승희 편집자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눠요! (뒤풀이 회비 1만원) *우천시 관측회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시 근처에서 티타임을 갖겠습니다.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취소는 행사 일주일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참석
여기 일산입니까? ㅎㅎㅎ일산일지도 모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엉엉
앗 일산은 아닙니다 😭😭😭
ㅎㅎ 서울 1박 2일 일정 하고 와서 댓글에 소홀했습니다. 일산일 수도 있었는데 결국 불발되었습니다... 저는 1박 2일 하려고 숙소 보는 중입니다. ㅎㅎ;;
ㅎㅎ 당연히 제가 찾아 가야 하는데, 못 가는 마음에 투정 한번 부려 봤어요~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사진 보면 저도 참석한 거 같은 느낌이라~ @버터씨 일산 오심 전화 주세요~ㅎㅎㅎ
저 진짜 할지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엉엉... 너무 보고 싶은데... 그날 일정이 있네요. ㅠ.ㅠ 서울에서도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줄 몰랐습니다.
중요한 일정이 있으시지 않습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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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이야기했어요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팟캐스트/유튜브] 《AI시대의 다가올 15년,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같이 듣기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어두운 달빛 아래, 셰익스피어를 읽었어요
[그믐밤] 35.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1탄 <햄릿> [그믐밤] 36.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2탄 <맥베스> [그믐밤] 37.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3탄 <리어 왕> [그믐밤] 38. 달밤에 낭독, 셰익스피어 4탄 <오셀로>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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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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