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오늘 책 완독했습니다. 그런데 5장이 마지막장이 아니지 않나요? 5장 뒤에 '마지막 장'이라는 장이 있고 이후에 에필로그도 있는데요. ^^
못다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네! ^^
아앗 제가 헷갈렷심다...요즘 쬠 맛탱이 갔더니만 털썩.
괜찮습니다! 청춘 청춘한 소설이었네요. 2020년대인데 1970년대나 1980년대 이야기를 읽는 듯한 향수를 느꼈어요.
아이들이 너무 착해서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착한 사람들만 나오는 착한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오는 29일 별보러 가는 모임 신청을 마감합니다. 안타깝게 취소하신 분도 계시고 뒤풀이 자리에 못 오시는 분도 많지만, 그럼에도 50분 가까이 신청해주셔서 저로서는 감동+어리둥절할 뿐입니다. 신청해주신 분들께서는 문자를 반드시 확인해주시고, 혹시라도 변동이 생기면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큰절)
와~~ 50분 가까이라니! 엄청 많이 신청해 주셨네요. 이번 주 목요일 넘나 기대됩니다. 날은 여전히 푹푹 찌지만 정말 이 여름에 별을 볼 수 있겠네요. 멋진 이벤트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50분!! 같은 책을 읽고 같은 경험을 나눌 기회를 가지실 저 50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젠 부럽다는 말 하기도 지쳐가는 1인. ㅠㅠ)
ㅎㅎㅎㅎㅎ 그곳에서 별 관측하신 후 사진 올려주시면 럭키비키 기쁨 두 배 행복 네 배!
저 10월에 제가 사는 곳에서 한 시간쯤 떨어진 관측소에 갑니다!
기대하겠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이 여름에 별을 보다>에서는 전통적으로 행성을 분류하는 두 가지 기준이 나옵니다. 바로 목성형 행성(가스형 행성)과 지구형 행성(암석형 행성)이죠. 사실, 명왕성은 이 두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다. 명왕성은 작고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천체로, 행성의 지위를 잃고 '왜소행성'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책 속에서(4장) 모리무라 선생님은 "착륙"이 무리라는 사실을 설명하는데요, 지표면 즉 육지의 여부가 관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생각해볼 때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명왕성에 착륙 자체가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명왕성 내부에는 물과 얼음, 암석이 섞여 있고, 표면에는 질소와 메탄, 일산화탄소 얼음이 존재합니다. 즉 명왕성은 지구형(암석형) 행성과 더 비슷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명왕성에 박물관을 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거리가 너무 멀고 매우 추우며(표면 온도가 약 -230°C) 대기가 희박하기 때문이죠. 고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답이 정해진 퀴즈는 아니지만, 지금으로선 불가능하고, 삼체 3권에서 지구인이 박물관을 짓는 제법 먼 미래에는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다, 정도가 결론인 것 같습니다. 자세하고 정확한 답을 적어주신 @슝슝 님께 <이 여름에 별을 보다> 원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슝슝 님께서는 받아보실 주소를 메일로(butterbook @ 네이버.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즐겁게 참여해주신 저의 "책친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꺄아 🫢 영광이에요,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어 공부 중인데 원서도 열심히 탐독하겠습니다. 메일 발송하였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요. :) + 앗 근데 편집자님 네이버메일이 휴면상태라서 메일이 반송되었습니다. ^^;;;
으앗 제가 메일 주소를 잘못 썼습니다! butterbooks @ 입니다!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해요!
버터북스로 메일 발송하였습니다. ^^
잘 받았습니다 ^^
저 삼체 2권 읽고있는 친구한테 3권에서 지구인이 명왕성에 박물관 짓는 얘기나온다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막 흥분해서 물어봤잖아요 😆😆😆 친구는 안그래도 삼체 어려워서 머리아픈데 명왕성 얘긴 그만하고 저리좀 가라그랬어요 🤣 즐거웠습니다 ><
아... ㅋㅋㅋ 친구분의 마음을 어쩐지 알 것 같아요. 친구분께 2권이 가장 힘들고 3권이 정말 재미있다고 전해주세요. 2권을 극복한 자에게 3권의 축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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