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버터씨 @조영주 아, 가족이었구만, 그렇지, 가족이라도 안 닮을 수도 있지, 하고 넘겼어요. ^^;;; 대단한 반전이라고 생각을 안 했네요. ㅎㅎㅎ
후후 그렇구만여. <거울 속 외딴성> 은 반전이나 구성 등이 츠 선생 주분야라서 꽤 깔끔합니다. 후후.
『거울 속 외딴 성』 전자책을 내려 받아서 읽기 시작했어요. (애니메이션은 예고편만 보니 조금 항마력이 필요할 듯해 보였습니다. 원래도 영상물보다 책을 선호하는 편이고요.)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님 책은 전자책으로 많이 나왔네요. 재미있어 보이는 책들도 많고요. 그.런.데. 전자책을 검색하다가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님이 여성 작가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남성 작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데 여성 작가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어요. 아마 중후한 남성 소설가의 프로필 사진이 걸려 있었어도 놀라긴 했을 거 같아요. 작가의 성별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읽었네요. (‘미즈키’라는 이름은 여성 이름인가요? 아니면 중성적인 이름인가요?)
제 생각엔(망가와 일본영화 드라마 등 본 경험으로는) 비교적 여성적 느낌이 드는 중성이름으로 판단합니다
'수영', '하늘' 같은 이름인가 보네요. 그런 중성적인 어감의 이름들이 좋더라고요.
미즈키라는 이름은 보통 한자를 '美月'를 쓰고 이때는 주로 여자 이름으로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츠지무라 미즈키 선생님은 '深月'라는 한자를 쓰시기 때문에 중성적인 이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츠지무라 미즈키라는 이름은 필명입니다. 본명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런 면에서 미즈키라는 이름에 들어간 月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지는 그믐의 게시판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깨버렸네, 미안. 선배의 말에 긴장이 풀렸다. 꽉 깨물고 있던 입술을 열자 훗,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어이없이 얼굴이 풀어졌다. 선배도 함께 살짝 웃었다. 어깨를 만진 선배 손의 온도와 얼굴 앞을 스친 머리카락의 좋은 냄세가 기뻤다. 이렇게 친구나 누군가에게 주저 없이 다가간 건 오랜만이다.
이 여름에 별을 보다 p.432,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은 오프라인 별 보는 관측회 당일입니다. ^^ 상당한 규모의 관측회가 되었는데요, 저는 새벽 여섯 시부터 일어나 두근반 세근반 하고 있습니다. 그럼, 사진 찍어서 실시간 공유하겠습니다 ^^!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다녀오시는 분들 조심히 즐겁게 별 잘 보고 오세요! 저는 그동안 밀린 분량을 따라 잡고 있을게요!
ㅎㅎ 즐거운 따라잡는 시간 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현장에 참석하진 못하지만 공유해 주시는 사진을 기다리며 대리만족하겠습니다. 날이 맑아서 다행이에요!
날이 맑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바람도 불고요. 어이, @버터씨 제법인걸. (죄송해요,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대표님 ㅋㅋㅋㅋㅋ
ㅋㅋㅋ 날이 아쥬 좋습니당
저는 야간근무자라서 함께 하지 못하지만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찍어주시는 사진 보며 대리만족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읽고 있는 책들이 있어서 아직 첫 페이지도 못 넘겼는데 내일이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감일 전까지 후루룩 읽어나가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모임 굿즈에 진심인 버터씨가 준비했습니다! 오늘 오시는 분들께 드릴 별사탕과 <마테>
어머 넘나 탐나는 굿즈예요 ㅜㅜ 오늘 가시는 분들 부럽네요 🥹 별도 보고 버터씨 편집자님과 조영주 작가님도 만나시고 굿즈도 받으시고 😫
심지어 저 마테는 이 여름에 별을 보다 기념 굿즈입죠...
별사탕 받았어요.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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