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관측하는 게 아니라 잠수함에서 잠망경 보는 거 같은 포즈입니다. ㅎㅎㅎ
[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장맥주

김새섬
별 관측이 끝나고 뒤풀이를 갔습니다. 메뉴가 너무 아름답네요.




버터씨
별처럼 아름다웠죠… 🌟

슝슝
오오 뒤풀이 장소 어딘지 궁금하네요. 맛있겠어요 츄릅 😛

김새섬
자양동의 "정원들"이라는 가게에요. #버터씨산 #버터씨돈
특히 저녁 시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상으론 표현이 잘 안 된 듯 한데 가게 안이 상당히 침침합니다. 그런데 검게 어두운 것이 아니라 조명이 분홍빛을 띄면서 차분하게 어둡고 여기저기 꽃 장식이 많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장맥주
참가비 만 원이 실화입니까. 와.
바나나
올려주시는 사진만으로도 넘나 부럽고 부럽고 부럽고...^^ 별책을 읽고 진짜 별을 보다니 이 모임 환상적인것 같아요.

김새섬
바나나 님도 언제 뵙고 싶네요~~ 바나나 님과 푸른 바나나 먹기!

은은
별보기도 뒷풀이도 즐거운 시간이셨겠어요, 참가하신 분들 격하게 부럽네요. 정원들은 따로 저장해 뒀습니다. 언젠가는 별도 보고 정원들도 가볼텝니다.

김새섬
요기 위치가 뚝섬 한강공원이랑 세트로 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서울에 계신 분들은 여러 차례 오셔도 꽤 즐길 만한 것 같고, 다른 지역분들도 뚝섬, 자벌레랑 묶어서 이 동네에 한번 정도는 올만한 것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책 속 구절과 함께 보는 <이 여름의 별을 보다> 공개관측회 (1)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책 속 구절과 함께 보는 <이 여름의 별을 보다> 공개관측회 (2)




김새섬
책 속 구절과 상관없는 <이 여름의 별을 보다> 공개관측회
츠지무라 센세, 저기 아주 밝은 별을 발견했어요!
잘 했네. 그 별의 이름은 가로등이라네.



버터씨
ㅋㅋㅋ 세상의 어둠을 환히 밝히는 그 별의 이름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단 한 번도 무릎 꿇는 일 없이 꿋꿋하게 살아온 작가 조영주.
하지만... 이 여름에 별을 보기 위해 꿇을 수밖에 없었다!
뉴턴식 반사망원경이 명령했다.
"꿇어라. 이것이 별과 나의 눈높이다!"
털썩.


버터씨
합성사진 업로드를 허락해주신 조영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저는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오늘에야 정줄을 잡고 있습니다. 상당히 스펙타클하고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이런 자리를 만들고 싶네요. ^^
저희 모임은 앞으로 9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밀린 분량이 많은 분들은 그때까지 즐겁게 보시면서, 위에 @버터씨 가 올려주신
실제 관측 모습과 소설 속 비교샷
을 찾아보시면 보시는 기쁨이 배가 될 듯합니다. ^^
그럼, 마지막까지 즐거운 독서 되시길요!
숩숩니
책을 읽어나가면서 코로나가 심각했던 시기 하늘만 꿈뻑꿈뻑 바라보고,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시원한 공기를 쐬고 싶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책에서 별을 보는 장면이 많이 나와, 책을 읽고 나면 별을 보러 가보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관측회를 실제로 여시다니! 정말 책을 읽고 사유하고 체험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저도 별을 보러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서평을 열심히 작성해보겠습니다~
조영주
그쵸잉 그래서 관측회 가서 책홍보 요올심히 하고 왔습죠.
조영주
으아닛 서평까지... 배우신 분... 완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