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중간에 쉬는 날이 있으면 주말이 참 빨리 다가오지 않습니까...? 오늘내일, 스퍼트를 내셔서 3장을 독파해 boa요!
벌써 3장 읽을 때군요.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속도 내야겠어요.
ㅎㅎ 주말에 달립시다 화이팅입니다!
오늘 코로나 걸려서 하루종일 골골거렸네요
저도 어제 그제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는데 아마도 온열질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유가 그것밖에 없네요. 에어컨을 안 키고 일했더니 나중엔 어지럼증이...
제 주변에도 요즘 코로나 걸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번엔 유독 더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ㅠㅠ 무탈하게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코로나에 관한 소설을 읽는데 코로나에 걸리시다니... 무섭네요 ㄷㄷ
요즘 버전(?) 코로나가 또 엄청 힘들다고 하던데, 지금쯤 컨디션 회복하셨기를 바래요.
별 정진규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대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이 어둠인 사람들에게만 별들이 보인다 지금 어둠인 사람들만 별들을 낳을 수 있다 ​지금 대낮인 사람들은 어둡다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정진규 지음
별들의 바탕은 어둠이 마땅하다
별을 생각하니 떠오르는 좋은 시가 있어 가져와 봤습니다. 어두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과 달이 보인답니다. ^^
그러고 보니 책이란, 세상의 어둠 속에서 태어나는 별들 같습니다. (감동하는 중... ㅠㅠ)
저도 함께 감동하는 중입니다. ㅠㅠ
시를 그리 즐겨읽는 편인 아닌데, 이 시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올려주신 책도 관심책에 곱게 담아두었어요.
“그렇지. 이대로라면 여름을 맞받아칠 수 없어.” 하루나 선배가 늠름하게 말했다. “앗.” 리쿠와 아사가 거의 동시에 외쳤다. 여름을 맞받아친다! 우리 부장은 여름 활동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사실이 그 말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어른들은 올해를 ‘관망’해야 하는 해라고 정한 것 같은데, 나는 그것도 화가 나. 우리는 올해도 ‘이것을 했다’고 만족할 만한 뭔가를 반드시 만들어낼 거야. 어른들에게 여봐란듯이 보여주자.” “네.” “좋아요.”
이 여름에 별을 보다 179,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4장에 등장할 우주비행사 '하나이 우미카'의 모델이기도 한 일본의 첫 '엄마 우주비행사'로 알려진 야마자키 나오코 선생님 이야기를 잠시 하고 싶습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406029039 (일본 항공우주국에서 10년 넘게 경력을 쌓은 우주비행사를 '엄마 우주비행사'로 퉁치는(?) 것에는 불만이 있지만...) 꾸준히 커리어를 쌓은 끝에 2010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에 탑승했고,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은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지금 우주에는 모두 75명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전 통계이니 지금은 조금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더 늘어나겠지요? 야마자키 나오코는 <은하철도 999>를 읽고 우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셨고요! 과학은 정말 재밌는데, 이야기로 접하면 완전 사랑스러운데... 이 '과학의 재미'를 많은 독자들과 함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와, 안 그래도 누가 모델일까 궁금했는데 깨알상식 감사합니다. ㅎㅎ
3장 여름을 맞받아친다 읽었는데 소제목 표현이 좋네요. 다음 4장은 별을 붙잡아 던데... 책 제목만큼 소제목도 여운이 남는 표현들입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은 3장에 등장하는 부분과 관련된 사진 두 장을 소개합니다. 159페이지에는 "300년 전 천문학자 카시니가 토성을 관측할 때 사용한 망원경"으로 Aerial Telescope가 등장합니다. (160페이지에 자세한 소개 등장) 이건 아주 긴~~~~~ 망원경이라고 하는데요,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생각한 거랑 상당히 다른 모습이더라고요. 함께 첨부한 그림은 토성의 위성 4개를 발견한 카시니랍니다. ^^ 현재 카시니의 이름을 딴 탐사선이 토성 주변을 탐사중이라네요 (?)
망원경을 찾아봤는데 경통이 중간에 뚝 끊겨있는게 신기하게 생겼네요
저도 며칠전에 찾아봤는데, 저 그림으로는 상상이 잘 가지 않아서 더 찾아봤더니 연구원이 올린 요런 사이트가 있었어요!! https://pietrow.net/telescopes/huygenskijker.html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도서 증정] 정재승, 김경일 추천 도서『집단 망상』 편집자, 마케터와 함께 읽어요![비공개 PDF 제공] 미출간 신간 <슈퍼 아웃풋 공부법> 먼저 읽고 이야기 나눠요! [도서증정][번역가와 함께 읽기] <전차 B의 혼잡>[도서증정] [발행편집인과 함께 읽기] 《일본의 조선 강점, 1868-1910》[도서 증정] 논픽션 <두려움이란 말 따위>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 (동아시아)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코스모스> 꼭 읽게 해 드리겠습니다!
2026년 새해 첫 책은 코스모스!
내 맘대로 골라보는《최고의 책》
[그믐밤] 42. 당신이 고른 21세기 최고의 책은 무엇인가요? [그믐밤] 17. 내 맘대로 올해의 책 @북티크
🎨책과 함께 떠나는 미술관 여행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웅진지식북클럽] 1.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함께 읽어요[책증정] 미술을 보는 다양한 방법, <그림을 삼킨 개>를 작가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저자이자 도슨트인 유승연과 함께 읽는 <내셔널 갤러리에서 보낸 500일>
그믐 앤솔러지 클럽에서 읽고 있습니다
[그믐앤솔러지클럽] 3. [책증정] 일곱 빛깔로 길어올린 일곱 가지 이야기, 『한강』[그믐앤솔러지클럽] 2. [책증정] 6인 6색 신개념 고전 호러 『귀신새 우는 소리』[그믐앤솔러지클럽] 1. [책증정] 무모하고 맹렬한 처음 이야기, 『처음이라는 도파민』[그믐미술클럽 혹은 앤솔러지클럽_베타 버전] [책증정] 마티스와 스릴러의 결합이라니?!
책을 들어요! 👂
[밀리의서재로 듣기]오디오북 수요일엔 기타학원[그믐밤] 29. 소리 산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Nina의 해외에서 혼자 읽기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위화의 [인생]강석경 작가의 [툰드라]한 강 작가의 소설집 [여수의 사랑]
⏰ 그믐 라이브 채팅 : 최구실 작가와 함께한 시간 ~
103살 차이를 극복하는 연상연하 로맨스🫧 『남의 타임슬립』같이 읽어요💓
매달 다른 시인의 릴레이가 어느덧 12달을 채웠어요.
[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 12월] '오늘부터 일일'[날 수를 세는 책 읽기ㅡ11월] '물끄러미' 〔날 수를 세는 책 읽기- 10월 ‘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
독서모임에 이어 북토크까지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1일 오프라인 북토크 예정!스토리 수련회 : 첫번째 수련회 <호러의 모든 것> (with 김봉석)[책증정] 저자와 함께 읽기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오프라인북토크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AI 에 관한 다양한 시선들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결과물과 가치중립성의 이면[도서 증정]《미래는 생성되지 않는다》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김영사/책증정] <AI 메이커스> 편집자와 함께 읽기 /제프리 힌턴 '노벨상' 수상 기념[도서 증정] <먼저 온 미래>(장강명) 저자,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AI 이후의 세계 함께 읽기 모임
독자에게 “위로와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이희영
[도서 증정] 『안의 크기』의 저자 이희영 작가님,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책 증정] 이희영 장편소설 『BU 케어 보험』 함께 읽어요![선착순 마감 완료] 이희영 작가와 함께 신간 장편소설 《테스터》 읽기
한 해의 마지막 달에 만나는 철학자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29. <미셸 푸코, 1926~1984>[책걸상 함께 읽기] #52. <어떻게 살 것인가: 삶의 철학자 몽테뉴에게 인생을 묻다>[도서 증정] 순수이성비판 길잡이 <괘씸한 철학 번역> 함께 읽어요![다산북스/책증정]《너를 위해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니체가 말했다》 저자&편집자와 읽어요!
<피프티 피플> 인물 탐구
피프티피플-이기윤피프티피플-권혜정피프티피플-송수정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