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황이 어찌될지 모르니 어른들은 올해를 ‘관망’해야 하는 해라고 정한 것 같은데, 나는 그것도 화가 나. 우리는 올해도 ‘이것을 했다’고 만족할 만한 뭔가를 반드시 만들어낼 거야. 어른들에게 여봐란듯이 보여주자. ”
『이 여름에 별을 보다』 3장 여름을 맞받아친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문장모음 보기
장맥주
멋지다, 얘들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버터씨
@모임
책을 더 열심히 읽고 싶게 만들어버리는 퀴즈!
인류의 존망을 앞두고 명왕성에 '지구 문명 박물관'을 짓기로 한 지구인들.
그런데, 명왕성에 지구 문명 박물관을 짓는 것은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혹은 불가능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8월 25일까지 댓글로 자유롭게 답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1분께 <이 여름에 별을 보다> 원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원서만의 소장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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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어본 사람이 없기에) 정답이 있는 퀴즈는 아니지만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계속 읽어나가다 보면 힌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명왕성에 박물관을 짓는 이야기는 <삼체> 3권에 등장합니다.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읽고 우주의 기운이 충만해졌을 때 읽고 싶은 '독한 소설'입니다. ㅎㅎㅎ
Kiara
앗, 아직 힌트 발견 못했는데요!!!! (지나간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
원서 정말 탐나요, 꺄.
버터씨
곧 만나실 거예요, 힌트를!
Kiara
정답!!
-> 불가능하다!!!
책속 힌트?!!
-> "어찌 됐든 목성에 착륙하는 건 무리야. 태양계의 행성에서 목성부터는 거의 가스로 이루어져 있으니까." _p.377_
-> 명왕성이 이젠 태양계 행성이 아니긴 하지만.....요..... ㅋㅋㅋ
Kiara
이 책 재미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의 천문우주 이야기인데요, 다양한 우주에 관련된 설명이 흥미롭게 나와 있어요 ><
90일 밤의 우주 - 잠들기 전 짤막하게 읽어보는 천문우주 이야기당신의 밤을 풍성하게 만드는 ‘90일 밤’ 시리즈. 이번에는 밤하늘의 ‘우주’를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 기관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8인의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를 따라 90일 밤의 우주여행을 떠나보자.
책장 바로가기
김영민
하지만 명왕성은 암석으로 이루어져있는걸요
Kiara
앗. 이론적인 지식으로는 저도 알고는 있는데 말이죠 ㅎㅎ 책에서 힌트를 찾으려니 저 부분을 읽고 생각이 나서 써 본 거에요~~ :)
조영주
저도 사실 이 구절을 생각했었는데요 ㅋㅋ 은하철도 999를 떠올리며 아 그건 아닐 거 같고... ... 뭐지? 했습니다. (저도 정답 모름)
참고로 은하철도 999서 얼음행성으로 묘사되었던 걸, 실제 모 과학자가 2003년인가에 "명왕상은 사실 얼음덩어리다! 그건 행성같은 거 아냐!"라고 정말 주장했었다고 합니다.
슝슝
이미 답변을 써 주신 분이 계시니, 그렇다면 반대의 답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왕성에 지구 문명 박물관 짓기는 '가능하다' 입니다. <삼체>에서 가능했으니까요... 라고 하면 안 되겠죠. ㅋㅋ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 지위를 잃은 것이지, 엄연히 왜소행성이고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박물관을 지을 수는 있겠죠. 그런데 중력이 지구에 비하면 턱없이 약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흰돌현서
재미있네요.:)
새벽서가
이런! 원서 선물받을 기회를 잃었네요! 뒤늦게 참여하는 제 잘못이죠. ㅜㅜ
삼체 1권 영어 번역본으로 잃다가 내팽겨친 저로써는 독한 3권을 읽을 기회는 영영 없을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 질문 기억해두겠습니다. ^^
김영민
방금 책을 다 읽었습니다. 여러모로 뭉클한데요. 그런데 명왕성에 지구문명 박물관 짓는 게 가능한지에 대한 힌트가 뭔지 잘 머릿속에 안 떠오르네요
버터씨
혹시 이미 알고 계셔서가 아닐까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조영주
@모임 일전 공지한 저희 만나는 일정 공지를 다시 공유합니다.
정식으로 서울시립천문대에서 포스터가 떴습니다. ^^
이번 관측회 이름은 "끝여름 별난 공개관측회"라고 하네요.
저희는 이 중, 8월 29일에 참여합니다.
뭔가 관측회 이름 부터가 저희가 함께 보는 책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비슷해서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ㅎㅎ
대학생 분들이 관측을 도와준다고 하니 북극성정도는 찾을 수 있겠죠...(자신없음)
신청 링크:
https://naver.me/FV7ikeyY
*서울시립천문대에서 주최하는 공개관측회입니다.
*관측회 참석은 무료입니다.
*관측회 후 조영주 작가 X 이승희 편집자와 함께 책 이야기를 나눠요! (뒤풀이 회비 1만원)
*우천시 관측회가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시 근처에서 티타임을 갖겠습니다.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취소는 행사 일주일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버터씨
와! 우리 모임 너무나 과학으로 가득 차 있다! (뿌듯)
나르시스
시작은 빨리 했는데, 중간에 휴가 다녀온다고 늦어졌어요.
2장을 읽는데, 달을 자꾸 별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와서 헷갈리네요.
원래 별이라는 말은 항성인 태양과 같은 별에만 붙여주는 이름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별이라고 그냥 지칭하신 건지 아니면 원래 작가님이 별이라고 적어놓으신건지 그게 궁금하네요. 미리 이야기를 나눴다면 죄송해요.
장맥주
제가 금성을 배경으로 「당신은 뜨거운 별에」라는 제목의 단편소설을 썼는데 이게 영어로 번역이 되었거든요. 그때 제목 옮기는 문제로 번역가님이 한참 고민했어요. 일단 금성은 한국어 맞춤법의 차원에서는 별이 맞더라고요. 국어사전에는 별이라는 단어가 ‘빛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가운데 성운처럼 퍼지는 모양을 가진 천체를 제외한 모든 천체.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포함되나 일상적으로는 포함되지 않는다. 밝기는 등급으로 표시한다.’로 정의되어 있어요. 항성이 아닌 행성도 한국어로 별이긴 한 거죠. (달을 별이라고 쓰는 건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영어 star는 planet을 포함한 개념이 아니라고 하네요. 일본어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르시스
답변 감사해요. 보통 학교에서는 항성, 행성, 위성에 대해서 아주 구분해서 이야기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더 어색하게 느껴졌나봅니다. "항성만 별이야." "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존재는 별이 아니야." 뭐.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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