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내년 봄에는 잠시 토성의 고리가 안 보입니다
스타 캐치 콘테스트 를 들으니 어떤 어플이 생각나는데요. 앱을 켠 채로 휴대폰 화면을 움직이면 바라보는 방향에 위치한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밤하늘에 떠 있는 저 별이 무슨 별인지 궁금하면 마치 휴대폰으로 그 별을 카메라로 찍듯이 하면 휴대폰 화면에 저 별이 무슨별인지 알수있다는 건데 콘테스트에서 이 어플을 쓰면 재미없겠죠
ㅎㅎ 신기하네요. 책 안의 콘테스트에서는 천체망원경으로 실제 관측을 하는 거라거, 핸드폰 애플로 보는 방법은 사용하기 어려울 듯합니다. ^^
“아냐, 아냐! 나 운동신경이 없어서 넘어질 거야. 그리고.” 남자아이와 둘이서 자전거를 타다니 청량음료 광고에서만 존재하는 세계 아닌가? 너무나도 청춘 그 자체라 상상만으로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이 여름에 별을 보다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이런 문장이 나왔지만 둘이서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이미 소설 자체가 너무 청춘 그 자체입니다. 등장인물들 참 부럽네요. 나는 저 꽃다운 나이에 천문대도 안 가고 뭘 했나.
이 나이가 되서라도 가봐야할텐데 쉽게 움직여지지도 않네요. 다음에 한국에 가면 꼭 한 곳에 가서 관측하는 경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장맥주님은 한국에 계시잖아요. 그믐대표님이랑 꼭 함께 다녀오세요
30대에 혼자서 영월에 있는 천문대에 가본 적이 있어요. 왜 갔더라...? 아내랑 장거리 연애를 할 때라서 그냥 주말에 심심하고 외로워서 갔었나 봅니다. 막상 별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계속 기억이 나네요. 잘 갔던 거 같습니다.
오... 리얼 한국이 싫어서...
사실 그때 영월 천문대에 간 이야기는 "표백" 뒷부분에 써먹었습니다. ^^
오!!!
한 폭의 청춘… 포카리스웨트 광고 같죠!
첨밀밀 생각도 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자전거를 운전하기도 어려울 거 같고 자전거 뒷자리가 보통 쿠션이 없어서 굉장히 엉덩이가 아플 거 같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은 3장에서 등장하는 '천체망원경 조립키트'에 대해 알아봅니다. 3장에서는 나스미스식 망원경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후, 별을 관측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이런 게 있을까 싶어 검색해 보니 실제 조립키트가 있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E511138293 이건 초등학생의 관측 실습 용이라고 하는데요, 가격이 57600원이라고 합니다. (후에 더 뒤져보니 7천원대도 발견했습니다 ^^; 대체 이 가격 차이는...?;;) https://smartstore.naver.com/chunwoobi/products/6198936354?n_media=11068&n_query=%EC%B2%9C%EC%B2%B4%EB%A7%9D%EC%9B%90%EA%B2%BD%EC%A1%B0%EB%A6%BD&n_rank=1&n_ad_group=grp-a001-02-000000025387955&n_ad=nad-a001-02-000000167590686&n_campaign_type=2&n_mall_id=cyb1195&n_mall_pid=6198936354&n_ad_group_type=2&n_match=3&NaPm=ct%3Dm00i5sy8%7Cci%3D0AG00022MW9A8N0C8f2c%7Ctr%3Dpla%7Chk%3Db11941dbb9f633ec907e3b0e1cbcbbd109066905%7Cnacn%3DJvGBBMAIXQ4Z 다음으로 소개할 제품은 2008년 처음 개발된 조립식 천체 망원경 키트입니다. 망원경 같은 형태라서 만들기가 훨씬 쉬울 것 같네요 ^^ 가격은 5500원(!) https://smartstore.naver.com/chunwoobi/products/6198963062?n_media=11068&n_query=%EC%B2%9C%EC%B2%B4%EB%A7%9D%EC%9B%90%EA%B2%BD%EC%A1%B0%EB%A6%BD&n_rank=2&n_ad_group=grp-a001-02-000000025387955&n_ad=nad-a001-02-000000167590685&n_campaign_type=2&n_mall_id=cyb1195&n_mall_pid=6198963062&n_ad_group_type=2&n_match=3&NaPm=ct%3Dm00i79f4%7Cci%3D0zK00036MW9AczWNKuXG%7Ctr%3Dpla%7Chk%3Db5e5f77727c0649386fcc278a306ded9fcaa7931%7Cnacn%3DJvGBBMAIXQ4Z 이건 16200원짜리 조립식 천체망원경인데요, 특이한 점은 받침대를 음료 pet병으로 대신한다는 점입니다. ㅎㅎ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E565413023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제품은 상당히 진짜같은(!) 플라스틱 재질의 조립형 천체망원경입니다. 크기도 꽤 커서 저도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서 2604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키트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하나쯤 사서 맞춘 후 혼자 집에서 스타캐치 퍼레이드를 해볼까 하는 기분도 좀 드네요. ㅎㅎ 조카도 좋아할 것 같고. ㅎㅎ
가격이 비싼 만큼 이 중에선 첫번째 키트가 가장 성능이 좋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말이 초등학생용이지, 비전문가용이라는 뜻이겠죠…? ㅋㅋㅋ 초등용이라고 하니 장난감 같은 기분이 들어서요 ㅋㅋㅋ
저 마지막 제품은 진짜 망원경인가요, 조립식 장난감인가요...? (제품 설명 아무리 봐도 확신을 못하겠네요.) 결제하려다 흠칫 했습니다. 저거 진짜 망원경이면 사고 싶은데요...!?
조립식입니다 ㅋㅋ 아래 보시면 재질에 플라스틱!! 저도 혹했습니다
그러니까... 저걸로 천체 관측을 정말 할 수는 없는 거죠...?
ㅎㅎ 가능합니다! 보시면 아래쪽에 자세한 스펙이 적혀 있는데요, 앞서 부실해 보이는 애들로도 달의 토끼정도는 쉽게 보인다고 합니다. ^^ ... ... 라고 적고 다시 보니 왠지 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 모 못볼 수도...?
진실은 미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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