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Star 와 planet 이 다른 거라는 것을 미국에서 어릴 때부터 배우기는 합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니려나요? 행성과 별이 동의어로 사용되나요? 한국 떠난지도 오래고, 한국어도 점점 잊어가고 잆는 0개국어자라 궁금합니다.
오 맞다...플레닛...
저는 지구과학 시간에는 분명히 별과 행성이 다른 거라고 배웠던 기억이에요. 그런데 국어사전에는 행성이 별에 포함된다고 나와 있네요. 언중이 합의한 바가 있으니 사전 편찬자도 자기 마음대로 정의를 적지는 못하겠지만, 아무튼 두 영역의 쓰임새에 괴리가 있는 듯합니다.
그러게요. 엄연히 다른 거라는 느낌인데, 사전에 그렇게 나와 있다니 누구에게 물어야 속시원히 답을 해주려나요?
이쯤에서 만화(애니)에서 등장하는 명왕성 이야기를 해봅니다. <은하철도 999> 에서 메텔과 관련된 상당히 중요한 복선으로 명왕성이 등장합니다. 만화에서는 명왕성이 얼음으로 만들어졌다고 나오죠. 방영 당시에는 아직 태양계의 행성으로 인정받았던 모양입니다. ^^
은하철도 999 애장판 박스 세트 - 전10권80년대 국내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마쓰모토 레이지의 히트작. 기계인간들에게 엄마를 잃은 소년 철이가 수수께끼의 여인 메테르와 함께 은하철도 999를 타고 광대한 은하를 가로지르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차츰 배워나가게 된다는 일종의 성장드라마이자, 대하 SF로맨스다.
은하철도 999먼 미래의 지구. 기계 백작에게 엄마를 잃은 데츠로는 복수를 하기 위해 신비로운 여인 메텔의 도움으로 은하철도 999호에 오른다. 999호의 종점 안드로메다 행성은 기계 몸을 거저 준다는 기계화 모성. 데츠로는 각각의 우주정거장을 거치면서 안타레스 산적과 하록 선장, 그리고 여해적 에메랄다스, 우주전사 도치로, 그리고 999호의 승차원 크리스털 클레아와 우정을 나눈다. 그러는 사이 데츠로는 유한하지만 따듯한 피가 흐르는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 영원한 생명을 갖기 위해 기계인간이 될 것인가 사이에서 고민한다. 한편 종착역 안드로메다 행성에 도착한 데츠로는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을 은하철도 999호에 승차하게 도와준 메텔의 정체를 알게되고 경악하는데...
3장을 다 읽었습니다. 이제 주인공들이 모이기 시작하네요. 화상회의를 준비하는 모습이 굉장히 자세히 묘사된 걸 보고 오히려 낯설었어요. 그쵸, 저도 불과 3년쯤 전에 처음으로 얼떨떨해 하면서 화상회의를 했을 텐데 기억이 안 납니다. 요즘은 화상회의를 하도 자주 해서 이걸 낯선 행위처럼 묘사하니까 식사 장면을 그렇게 묘사한 것처럼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오늘도 이따가 화상 강연을 해야 하는데, 참 긴장감이 없네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고 해서 어제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오랜만에 썼는데요, 마스크가 이렇게 불편한 거였나 하고 놀랐습니다. 지하철에 보니 마스크를 착용한 분이 저 말고도 더러 보이더라고요. 설마 또 거리두기를 하게 되는 건 아니겠죠.
거리두기는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정부가 우리를 그렇게까지 걱정해줄 리 없습니다 🤣🤣🤣 저도 요즘 화상회의를 정말 잘 이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처음엔 하는 법을 몰라 당황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도 신뢰를 다 잃은 정부가 되어 버려서 제대로 되지도 않을 거 같습니다.
씁쓸하지만... 사실이죠. ㅠㅠ
아! 저 오타 두어개 발견한거 있어요. 위에서 언급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마히로가 선배의 도움을 받아 처음 이메일 보내는 부분 (전자책이라 페이지를 알려드려도 무의미할거 같아서요)에서 “그다지 격식을 차리지는 않았지만 읽기 쉬었다.“ --> 쉬웠다 로 바뀌어야 겠죠?
아니 ㅋㅋㅋ 읽고 쉬었군요...? ㅋㅋㅋㅋㅋㅋ
큭큭큭
오늘 4장을 읽으시면 오! 하실 겁니다. 마침 같은 날짜 ㅋ_ㅋ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늘 21일부터 25일까지는 4장을 함께 읽습니다. 마침, 소설 속 스타캐치 콘테스트 행사 당일인 21일입니다. 마침, 4장 별을 붙잡아는 스타캐치 콘테스트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립니다... ... 의도 아니냐고요? 에이 설마 제가 그렇게까지 용의주도... ...합니다, 일단은 추리소설가니깐요. 오늘 밤 하늘, 별을 본다면 "스타 캐치"한 인증샷 한 장씩 남겨 주세요. :)
저는 진짜 감성적인 사람이 아닌가 봐요 ㅠㅠ 하늘도 잘 안 보고 다니고ㅜ 최근의 일화인데 내외국인 할 것 없이 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거예요. 거기가 아티움 근처여서 전광판에 연예인 나와서 그런가 했는데, 알고보니 하늘이 너무 예뻐서 담고 있는 것이었어요... ㅎㅎㅎ 그제서야 저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봤죠. 하지만 그뿐, 다가오는 버스에 홀랑 올라탔답니다. ㅎㅎ 그런 저도 비행기를 타면 연신 구름 위 하늘은 엄청 찍어대요 ㅋ 이상 스타 캐치한 사진을 남기지 못한 변이었습니다....ㅠ
이따 밤에 뒷뜰에 나가서 별이 보이는지부터 봐야겠어요.
어제 저 공지를 예약걸고 자고 일어나보니 태풍 종다리가 왔군요.... 스타캐치 불가능...
그믐의 새로운 메뉴인 '밤하늘'의 '별자리 탐색' 기능이 이 책과 찰떡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오 저도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갑자기 찾아온) 두 번째 퀴즈! 이 책을 편집하며 몇몇 책을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한 권인 이종필 교수님의 <과학자의 발상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여름에 별을 보다>에서 우리 친구들은 저마다 다른 곳에서, 각자 다른 방법으로 과학에 매료되고 과학적 눈을 키웁니다. 일찌감치 과포자의 길을 선택(?)하고, "내 인생에 과학은 없다!" 하고 선언한 저로서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꼭 과학자가 되지 않더라도 과학에 관심을 두고 그저 취미로 과학을 향유할 수 있다니! 처음에는 '에이... 츠지무라샘 그렇게 안 봤는데...' 하고 생각했지만 요즘 제 취미는 과학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학자의 발상법>은 과학적인 사고라는 게 대체 무엇인지, 그 순간의 불꽃은 어떻게 생겨나며, 과학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검증하고 다듬어 하나의 이론으로 만들어가는지를 알게 해준 정말 흥미로운 책이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퀴즈]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지구에 가만히 앉아서도 지구와 달의 크기는 물론 태양까지의 거리도 알아냈다고 하죠? 여기에 대해 이종필 교수는 <과학자의 발상법>에 이렇게 썼습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지구가 모든 물체를 그 질량에 비례하는 크기의 힘으로 당기고 있다는 oo이 있어야 한다. (중략) 지구가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는 힘으로 물체를 당긴다는 oo은 일상 경험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꽤 쓸 만한 oo이다. (중략) 이를 우리는 자연의 법칙이라 부른다. 질량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법칙은 역시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이다." oo에 들어갈 말은 무엇일까요? 8월 27일까지 정답(및 재미있는 오답)을 남겨주신 3분께 <과학자의 발상법> 책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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