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증정] 츠지무라 미즈키의 <이 여름에 별을 보다>와 함께 진짜 별을 만나 보아요.

D-29
모르는 노래라서 유튜브에서 찾아봐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멜로디 흥얼거리면서 찾으시는 거 같은데요? ^^
한국은 이미 9/3일 새벽 한시를 향해가는 시간이라 늦었지만 일단 제 답은 적어봅니다! 운명!!
별빛인가요..?
이래저래 너무 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주말에 진도를 따라잡았습니다(물론 과학적인 이야기들, 망원경과 에또 별자리와 등등 묘사를 건너뛰면서;;). 이제 대화를 차근히 읽어보며 남겨둔 과학 이야기도 궁금해하고 문장 수집도 해보렵니다 ㅎ
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그 정도밖에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소독제로 바지런히 소독하고 손 씻기. 우스워 보일 수 있지만 스스로도 감염되었는지 아닌지 모르는 병에 대항하려면 이런 수수하고 현실적인 방법밖에 없는 모양이다. 모이지 않는다든가, 노래하지 않는 것도 이런 상황에서는 중요해진다.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처음부터 없앨 수 있다면 그보다 나은 것은 없으니까. 슬픔과 분함에는 크고 작음도, 특별함도 없어. 세상의 복잡함에 압도되는 듯했지만 아사는 생각했다. 그래도 나는 이해하고 싶다고, 반드시 그렇게 될 거라고. ...정말로 알고 싶을 때 '아직 이르다'니. 그 구조와 이유는 분명히 이 세상에 있을 텐데 지금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 아사가 제일 서운하고 실망한 점은 바로 그것이었다. 코로나가 빼앗은 건 수입만이 아니다. 날마다 당연하다고 여겼던 생활, 매일 일하는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이제 마도카도 이해하기 시작했다.
이 여름에 별을 보다 ~ 2장(p.154),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강영혜 옮김
저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이어서 그때도 변함없이 일을 했지만, 당시 카페를 운영하던 동생이 많이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니던 요가원도 잠시 문을 닫아야 했고요. 노동은 (일차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지만, 그때 노동의 가치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저도 신청합니다. 읽고싶었습니다.
ㅎㅎ 늦었지만 합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도서관에 책 입고예정이라고 떴는데 언제쯤 입고 될련지 모르겠네요 제가 신청한 희망도서는 아니라서요ㅠㅠ
어서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ㅠ_ㅠ
책이 도서관에 입고 되야 책나래(장애인 도서관 책 택배서비스) 신청해서 볼 수 있는데 말이죠...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정답은 "믿음"입니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지구가 모든 물체를 그 질량에 비례하는 크기의 힘으로 당기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중략) 지구가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는 힘으로 물체를 당긴다는 믿음은 일상 경험으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꽤 쓸 만한 믿음이다. (중략) 이를 우리는 자연의 법칙이라 부른다. 질량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법칙은 역시 뉴턴이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이다." 전에 김상욱 교수님이 영화 <컨택트(Arrival)>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영화 속에서 물리학자와 언어학자가 외계인을 대표(?)로 만난 일에 대해 (기억에 의존한 거라 확실친 않지만) 이렇게 해설하셨는데요, '물리학자가 선택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지구 밖에서도, 우주에서도 통하는 법칙은 물리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또한, 언어학자가 선택된 것은 이 이야기가 언어 즉 소통에 대한 것임을 보여준다.' 아마 <과학자의 발상법>에서의 '믿음' 역시 아마도 과학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대전제를 의미하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믿음이라는 단어가 갖는 뉘앙스 때문에 전 이 대목이 무척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정답을 맞혀주신 @Kiara 님과 @김시작 님, 그리고 제 마음을 잠시 흔들리게 만들었던(어, 이거 정답 아닌가! 하는...) @바나나 님께 <과학자의 발상법>을 보내드릴게요! butterbooks @ 네이버.컴 으로 '받아보실 분의 성함/주소/연락처'를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 <과학자의 발상법>은 제가 다니던 구 직장에서 출간된 데다 마침 저자와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여서 출간 몇 달 전에 원고를 리뷰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과포자인 내가 이 원고를 읽고 리뷰한다고 과연 저자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무거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그 후에 만난 <이 여름에 별을 보다>를 작업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과학하는 마음, 과학자다운 생각의 틀이 궁금하시다면 재미나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이번 이벤트도 즐겁게 함께해주신 책친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큰절)
허걱...믿음이라니...전 제가 적은게 정답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ㅎㅎㅎ다시 읽고 보니 믿음 맞네요. 아 부끄러워라.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헛. 정답 "중력"인 줄 알았는데...!
우와 당연히 중력인 줄 알았어요. "믿음"이라니 이렇게 이과?에서 문과?로 급 전환(아님...
그런데 확실히 훌륭한 과학 저자분들의 책을 읽어보면 이과 문과 급전환(?)이 자유로운 것 같아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와~ 감사해요. 과학자의 발상법 읽어보고 싶었는데 감사히 읽겠습니다. 👍
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
[책나눔 이벤트] 지금 모집중!
[다산북스/책 증정] 『모든 계절의 물리학』을 저자 & 편집자와 함께 읽어요![도서 증정] <문제적 여성들의 북클럽> 번역가와 함께 읽기
💡독서모임에 관심있는 출판사들을 위한 안내
출판사 협업 문의 관련 안내[모임] 간편 독서 모임 만들기 매뉴얼 (출판사 용)
그믐 새내기를 위한 가이드
그믐에 처음 오셨나요?[메뉴]를 알려드릴게요. [그믐레터]로 그믐 소식 받으세요
송승환 시인과 함께 시를 읽습니다
[문학실험실/신간] 송승환 시집『파』(문학실험실, 2026) 출간 이벤트. 시집 완독회!송승환 시인. 문학평론가와 함께 보들레르의 『악의 꽃』 읽기.황현산 선생님의 <밤이 선생이다> 읽기 모임보들레르 산문 시집 <파리의 우울> 읽기 1
새벽엔 느낌 좋은 소설로 하루 시작해요
[느낌 좋은 소설 읽기] 1. 모나의 눈[느낌 좋은 소설 읽기] 2. 오버스토리
버지니아 울프의 다섯 가지 빛깔
[그믐밤] 28. 달밤에 낭독, <우리는 언제나 희망하고 있지 않나요>[서울외계인] 버지니아 울프, 《문학은 공유지입니다》 읽기<평론가의 인생책 > 전승민 평론가와 [댈러웨이 부인] 함께 읽기[그믐연뮤클럽] 7.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은 진정한 성장,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아티초크/책증정]버지니아 울프의 가장 도발적인 에세이집 『누가 제인 오스틴을 두려워하랴』
4월 16일, 체호프를 낭독합니다
[그믐밤] 46. 달밤에 낭독, 체호프 4탄 <벚꽃 동산> [그믐밤] 45. 달밤에 낭독, 체호프 3탄 <바냐 아저씨>[그믐밤] 43. 달밤에 낭독, 체호프 2탄 <세 자매>[그믐밤] 40. 달밤에 낭독, 체호프 1탄 <갈매기>
싱글챌린지로 읽었어요
아니 에르노-세월 혼자 읽기 챌린지숨결이 바람 될 때MT 법학 싱글 챌린지밀크맨 독파하기
스토리 탐험단이 시즌 2로 돌아왔어요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10번째 여정 <내 안의 여신을 찾아서>스토리 탐험단 9번째 여정 <여자는 우주를 혼자 여행하지 않는다>스토리 탐험단 8번째 여정 <살아남는 스토리는 무엇이 다른가>
유디테의 자본주의 알아가기
지긋지긋한 자본주의왔다네 정말로 자본주의의종말
제발디언들 여기 주목! 제발트 같이 읽어요.
[아티초크/책증정] 구병모 강력 추천! W.G. 제발트 『기억의 유령』 번역가와 함께해요.(7) [제발트 읽기] 『토성의 고리』 같이 읽어요(6) [제발트 읽기] 『전원에서 머문 날들』 같이 읽어요[제발디언 참가자 모집] 이민자들부터 읽어 봅시다.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동구권 SF 읽어보신 적 있나요?
[함께 읽는 SF소설] 10.이욘 티히의 우주 일지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9.우주 순양함 무적호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08.솔라리스 - 스타니스와프 렘[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그믐의 흑백요리사, 김경순
브런치와 디저트 제대로 만들어보기ㅡ샌드위치와 수프디저트와 브런치 제대로 만들어보기솥밥 제대로 만들어보기
혼자 읽어서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
웰다잉 오디세이 1분기에 이 책들을 읽었어요
[웰다잉 오디세이 2026] 3. 이반 일리치의 죽음[웰다잉 오디세이 2026] 2. 죽음을 인터뷰하다 [웰다잉 오디세이 2026] 1. 죽음이란 무엇인가
독서모임에도 요령이 있나요?
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밤] 7. 북클럽 사용설명서 @시홍서가
모집중밤하늘
내 블로그
내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