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보면 별 두개가 잘 보여요. 저는 이걸 찍는 작가님을 찍었습니다. 쌍성을 위해 온 몸을 불살르는 조영주 작가님.
장맥주
아니, 주변이 꽤 밝은 거 같은데도 별이 저렇게 잘 보이나요?
장맥주
와, 이게 쌍성이군요. 신기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ㅠ.ㅠ)
버터씨
@모임
여름의 대삼각형(베가, 데네브, 알타이르)과 북극성, 소설 속에서 아마네가 찾은 알비레오까지 관측했어요!
김새섬
이것은 제 사진, 어디 보자. 저 별이 뭔고 하니...
버터씨
포스는 이미 천문학자
장맥주
별 관측하는 게 아니라 잠수함에서 잠망경 보는 거 같은 포즈입니다. ㅎㅎㅎ
김새섬
별 관측이 끝나고 뒤풀이를 갔습니다. 메뉴가 너무 아름답네요.
버터씨
별처럼 아름다웠죠… 🌟
슝슝
오오 뒤풀이 장소 어딘지 궁금하네요. 맛있겠어요 츄릅 😛
김새섬
자양동의 "정원들"이라는 가게에요. #버터씨산 #버터씨돈
특히 저녁 시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상으론 표현이 잘 안 된 듯 한데 가게 안이 상당히 침침합니다. 그런데 검게 어두운 것이 아니라 조명이 분홍빛을 띄면서 차분하게 어둡고 여기저기 꽃 장식이 많아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장맥주
참가비 만 원이 실화입니까. 와.
바나나
올려주시는 사진만으로도 넘나 부럽고 부럽고 부럽고...^^ 별책을 읽고 진짜 별을 보다니 이 모임 환상적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