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로 📙 읽기] 5. 규방의 미친 여자들

D-29
가족 안에서의 학대에 대해 피해자들이 합법적으로 원망하거나 복수할 수 있는 대상은 오직, 가족이지만 온전한 가족이 아니고 부모이지만 혈연이 아닌 돌출된 존재인 계모뿐이었다.
규방의 미친 여자들 - 여성 잔혹사에 맞선 우리 고전 속 여성 영웅 열전 122p., 전혜진 지음
3장을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계모형 소설의 여러 의미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안전한 곳에 숨어있는 아버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낙태나 아동학대, 영아 유기에 대한 비난이 생모나 계모에게만 쏟아지고 집중되는 것을 생각하면 비단 옛 소설뿐 아니라 지금도 적용되는 것 같아 속이 답답했습니다. 출산에 '기분만 내는' 남자들이 (예능 미운우리새끼 토니안 어머니 말 인용) 당연히 가정을 이루면 아기를 낳아야하고 그에 대해 쉽게 계획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 출산 당사자인 여성의 아픔과 힘듦에 대해 이기심에 가까운 무심함과 몰이해가 느껴졌어요. 정말 사랑하면 출산과 그 후유증의 고통을 감내하게 할 리 없다, 남자는 남자만 사랑한다라는 우스개소리도 떠오르구요. 착잡한 마음으로 다음 장으로 넘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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