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북클럽] 어둠의 심장 같이 읽어보아요(완료)

D-29
저 그림에 나온 분이 설마 커츠? 영화랑 딴판이네요 ㅜ.ㅜ
일단 목표로 적어주신 곳까지 읽었습니다. 어떤 감상이 딱 떠오르지는 않지만, '목소리'들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깊숙한 곳에서 '목소리'로만 존재하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커츠와 밀림에 숨어서 어떤 '소리'로만 모습을 드러내는 모든 존재들. 그리고 구술하는 형태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 말로의 '목소리'요. 이 목소리를 잃으면 내용을 따라가기 쉽지는 않겠지만 번역이 잘된 것 같아 아주 따라가기 좋습니다. 일종의 리듬감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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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오늘은 어둠의 심장 제 1장을 읽는 마지막 날입니다 다들 열심히 읽고 계시네요 ^^
1장 다시 읽어 보려고요! 그믐 모임이 저를 제대로 책 읽게 만드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저는 아직 '지옥의 묵시록'을 보지 못했는데, 빨리 찾아서 봐야겠네요. 어둠의 심장, 해설에도 역자가 지옥의 묵시록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언급이 있네요.
ㅎㅎ 저 이미지에 나오는 사람은... 커츠는 아닌 것 같고... 저는 말로라고 예상하긴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ㅎㅎ!
그러게요~다시 정신차리고 읽으니 말로 이미지가 더 어울리네요
지금 확인해보니 번역가 황유원님이 상 하나 받으셨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884400 하얀 사슴 연못 시집으로 받으셨다고 하시네요 이 시집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모임지기 라아비현입니다 오늘부터 25일까지 어둠의 심장 제 2장을 읽고 느낀점과 인상 깊은 문장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
넵! 다들 2장도 화이팅하셔요 ㅎㅎㅎ 황유원 번역가님 '하얀 사슴 연못'이 시로 현대문학상도 받으셨더라고요!
열심히 읽고 내영 남기도록 하지요
기쁨, 두려움, 슬픔, 헌신,용기, 분노∙∙∙∙∙.
어둠의 심장 P87,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하지만 우리의 눈은, 마치 우리가 솜뭉치 속 몇 킬로미터 아래 파묻혀 있기라도 한 것처럼 우리에게 아무 쓸모도 없었잖아요.
어둠의 심장 P103,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 모습이 꼭 우뚝한 주랑 현관의 바닥을 느릿느릿 기어가는 딱정벌레 같았지. 그러고 있자니 몹시 초라하고 길 잃은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전적으로 우울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네. 초라한 기분이 들든 말든 그 더러운 딱정벌레는 어쨌든 계속 기어갔고, 그게 바로 우리가 그것에게 바랐던 것이니까. (...) 내 입장에서 그것은, 전적으로 커츠를 향해 기어가고 있었는데, 증기관이 새기 시작하자 기어가는 속도가 몹시 느려지고 말았어 p.84~85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그리고 내 생각이 옳았더군. 목소리. 그는 거의 목소리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어. 그리고 나는 들었네. 그의 말을, 그것을, 그 목소리를, 다른 목소리들을. 그들 모두는 거의 목소리에 불과한 존재들이었어.p.114
어둠의 심장 조지프 콘래드 지음, 황유원 옮김
@모임 오늘은 3가지 퀴즈 동시에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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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첫번째 문제 입니다 90P에 보면 책 한권 발견됩니다 그책의 제목은??
정답은! '선박 조종술의 몇몇 요점에 관한 연구'입니다!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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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두번째 문제입니다 P105에 나오는 흑인의 직업은??
증기선 조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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